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발이식 후 2주경과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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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600모
(1800모낭)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이지용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M2형
<2일차>
<2주>
<2주>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를 가지고 태어나서..
학교 대학교 직장까지 30년넘게 같은 헤어스타일로 지냈습니다.
바람이 부는날은 돌아다니기가 싫었고 머리 다시 정리하기 바빴네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지내기는 싫어서 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어서 조금 비싸더라도 무삭발 비절개를 결심하였습니다.
상담받고 이마에 그려진 수술 후 이마선을 보고 잘되는건가 하면서 반신반의 하였습니다.
수술전날 부터 병원에서 주의하란점(물/음식 등)을 생각하면서 잤고
수술날이 되자 아침에 대중교통 이용하고 남방에 바람막이 걸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는 수술이 조금은 힘들었네요.
먼저 뒤짚어서 3시간~4시간 뒤로 돌아서 3~4시간정도 있으려니
몸도 많이 뻐근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30년간 평소에 느끼던 고통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버틸 수 있었네요.
그렇게 시간이흘러 5시정도에 수술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5일까지는 머리감기도 힘들었고 고통도 많았네요. 특히 4~5일차에는 뒷통수가 너무 간지러워서 잠드는데 오래걸렸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가 지나자 점차 통증은 없고 이제 직접 만지지 않는 이상은 통증은 없는 것 같아요.
2주가 된 오늘 지금까지도 가끔 이마가 땅기는 경우도 있고 아직도 수술마취가 100%는 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곧 좋아지는 날이오겠죠.
오늘 2주차에 방문해서 원장님이 관리를 잘했다고하니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곧 암흑기도 오고... 자라나는 시기도 오겠죠.
언젠간 저도 바람부는 날에 서둘러 머리를 정리하지 않고 당당히 내버려 둘 수 있는 날이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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