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넓은 이마 헤어라인 교정 3일차 | 모발이식 후기, 리뷰, 비용은 대다모!

[남성탈모] 넓은 이마 헤어라인 교정 3일차 | 대한민국 1등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ediya · 2020-05-01T22:48:58+09:00

어릴 때부터 넓은 이마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성인이 되면 모발이식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꼭 줄이고자 했는데 그 오랜 숙원을 이루고 드디어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 탈모약은 몇 년 전부터 이미 먹었습니다 탈모 증상도 살짝 왔었지만 무엇보다 예방 목적으로 꾸준히 먹었습니다 넓은 이마도 스트레스인데 탈모까지 오면 정말 멘탈 나갈까봐 꾸준히 먹었습니다 수술은 비절개를 선호했습니다 모힐의원은 절개도 정말 자신있게 소개했지만 조금 더 돈을 쓰더라도 흉터가 정말 티가 안날 수 있는 비절개를 선택했습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으로 머리도 충분히 기르고 오메가3 비타민제 등 복용은 일주일 전부터 금했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이란 것은 언제나 긴장됩니다 잔뜩 긴장되었지만 원장님 및 직원분들이 부드럽게 대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머리는 투블럭 기준으로 밀었습니다 미용실에서 해주는 투블럭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투블럭 라인으로 잡아주셨습니다 2시간 동안은 엎드려서 모근을 채취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모힐의원은 부분마취를 선호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지만 그만큼 깨어있는 정신으로 견뎌야합니다 저는 왼쪽 이마쪽이 지속적으로 압박이 되어서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힘들면 언제든 말씀드려서 가볍게 목을 돌리거나 자세를 고칠 수 있습니다 모근 채취 후 죽을 먹으면서 잠시 대기했습니다 죽을 먹을지 말지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후에도 계속 2시간 이상 심는 작업이 있으니 저는 죽 먹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모발을 이식하는 시간은 약 2시간 가량이었습니다 모근 채취때보다 자세도 매우 편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두피가 다소 질겨서 조금 더 수술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래서 끝 부분에는 마취가 다소 풀렸고 그렇다고 다시 마취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작업량이 남아 1020모 정도는 살짝 고통을 참았습니다 모발 이식 후 이식부위를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라는 당부와 주의사항을 듣고 약을 처방받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약은 비급여라 생각보다 가격이 있다는점 염두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마취가 서서히 풀려서 집오자마자 바로 진통제 약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수술 후 12일차 수술 당일과 1일차는 다소 통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방받은 약을 통해서 다소 진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술 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약을 잘 챙겨먹고 생착스프레이를 건조할 때마다 뿌려주고 최대한 이식부위에 손을 대지 않으면서 주의사항을 지켰습니다 병원에 한번 방문해서 샴푸와 드레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식부위에 3군데 정도 모낭염 증상이 나타나서 항생제 주사를 받았습니다 이 부분이 현재 가장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나 다른 후기에도 흔한 증상으로 보여서 다소 위안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과 잘 상담해서 걱정을 덜어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타 모발 이식 부위은 개인마다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마 위치와 두피가 질긴 것이 그 특성인 것 같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가마 위치를 고려해서 잘 모발을 이식해주셨다고 자신있게 말씀해주셔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적은 돈이 아니고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수술이기에 머리카락 한올한올과 상태가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면서 괜히 한쪽 부위에 시간이 더 쏟아진다던가 수술 후에 모낭염이 생긴다던가 하나하나 무슨일이 있는지도 예민하게 되구요 이런 부분은 좀 더 걱정에 대해서 원장님 또는 직원분들과 잘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할 것이구요 앞으로도 분기마다 경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