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이스탄불 세브맥 4850모낭 2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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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9700모
(4850모낭)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A형
<1 수술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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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막 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터키 수술일정을 마치고 돌아온지도 2주가 넘었습니다.
원래는 후기를 쓰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세브맥한테도 안쓴다고 했는데
이렇게 쓰고있네요 ㅎㅎ
저는 나름 기록으로 남기기위해서 다른분들에게 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후기를 씁니다.
저는 1975년 생으로 20대 초반부터 탈모에 시달렸습니다. ㅜㅜ
그후 오랬동안 탈모로 많은 고통이 있었고, 그 끝을 보기위해 터키 일정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세브맥을 결정한 이유는 간단한데요.
국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봤지만 금액도 그렇고 모낭수도 안나오고
2차 수술까지 해야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여러군데 터키 에이젼시를 알아보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딱 한번 첨이자 마지막이다라고 생각을 했기에 금액적으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간단하게 결정이 가능했습니다.
국내에서 1,2 차수술은 생활적으로 거의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말이 기네요.
암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일정은 5천모낭을 목표로 해서 이틀동안 하는걸로 견적받고
12월 5일 출발하여 6,7일 수술하고 10일날 귀국하는 스케쥴이었습니다.
일단 수술전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 양일간 합쳐서 대략 4850모낭정도 됩니다
1 2 3 4 번째 사진은 수술전 사진입니다.
5 6 7 사진은 수술후 붕대를 바로 푸르고 찍은 사진이구요
나머지 아래에 사진들은 귀국전 샴푸를 하고 나서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탈모가 진행되었기에 양일간 수술을 하였고 5천모낭이 제 목표였지만 4850모낭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으로
1모 25% 2모50% 3모 25% 의 모낭수가 나와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수술은 마취빼면 크게 아픈건 없었고 오랫동안 같은 포즈로 누워있는게
나름 힘들었습니다. ^^
저는 수술후 머리에 피떡이 많이 생겼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니까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술진행과정은 디자인 - 삭발 - 소독 - 마취 - 모낭채취 - 슬릿 - 모낭심기
식으로 진행되는데 일반 간호사들이 한번에 2명씩 붙어서 모낭채취를 합니다.
터키 사람들이 수술하면서 참 말도많고 나오는 음악을 따라 부르고 웃기도하고하는데 터키 문화를 이해하고 그런가 보다하시면 됩니다.
이부분에서 기분나빠 하시면 상당하게 불쾌할수도 있지만 하루종일 8시간을
진지하게 말도없이 수술을 하는것보다 평소처럼 수술하면서 대화도 하고
즐기면서 일하는 모습이 나름 달인의 면모를 보는것같아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모낭채취와 모낭 심기는 간호사분들이 하시는데 남자간호사와 여자간호사가 합니다. 한명이 하다가 두명이하다가 정신없는데 다들 달인들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름 채계적으로 척척 손발이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슬릿작업은 옐리즈 팀장이 하는데 머리에 구멍을 송송 냅니다.
느낌이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인데 마취후라 전혀 아프지는 않은데
이부분이 모발이식의 핵심이라 생각이 드네요.
점심먹고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다른 수술실에서 옐리즈 팀장을 봤는데
어떤 백인에게 슬릿을 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옐리즈 팀장은 여러 수술실에 왔다갔다 하면서 슬릿을 해주는데 한국 사람뿐 아니라 유럽 및 터키 사람 그 외 사람들한테도 슬릿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슬릿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병원 지하 2층인가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저는 별로 신경안써서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종합병원 이었네요.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숙소 이야기를 하자면 ㅎㅎ
엠티 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서 수술받고 실컷 티비보고 쉬면 됩니다. 먹을것도 충분합니다.
이건 먹고 자고 사육당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ㅎㅎㅎ
터키인 요리사가 한국요리를 해주는데 국물이 좀 짜서 ....
저는 나름 싱겁게 먹는 스타일이라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해줄수는 없는거죠 ....
현재까지 수술후 딱 2주가 지났는데요 2틀 전부터 이식모가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머리감고 나면 짧은 이식모들이 마구 보이네요
빨리 빠져야 빨리 나오겠죠 ?
참 머리감을때 팁을 드리자면 수술후에 샴푸받고 귀국하면 머리를 어떻게 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데 3일이면 모낭을 완전 생착이 됩니다.
보통 샤워할때 사용하는 그물방으로된 부드러운 타올있죠 ?
거기에 샴푸를 뿌리고 거품을 낸다음 그 타올로 머리를 살살 문질러 주면 됩니다.
그렇게 샴푸하다가 몇일이 지나면 말랑말랑한 딱지들이 머리카락 사이에 중간에 걸쳐있는데 저는 참빗으로 살살 밀어줘서 딱지들을 다 제거 했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꺼라 생각되네요...
많은 분들이 탈모로 고생을 하시고 회사생활 , 여자관계 등등 많은 부분에서
남들보다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만이 현재에 가장 탁월한 탈모해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시작하세요. ^^
팁1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전에 자동출국심사를 할수있게 여권이랑 지문을 등록하면 모자를 벗어야하는 한번의 과정을 생략할수가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국시에야 뭐 흑채를 뿌리던 가발을 쓰던 상관없겠지만
터키에서 수술후에 수술티나는 머리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터키에서는 모자를 3번이나 벗었네요 ㅜㅜ
하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여권이랑 지문 찍고 그냥 빠져나왔습니다. ^^
암튼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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