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이스탄불 세브멕 / 데니즈 / 아이한(??)에이전시 후기 (스압) 수술 후, 일주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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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600모
(1300모낭)
수술경과일
7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A형
<10년 전, 수술 한달 전 >
<이마라인>
<수술 후 첫날 ,둘째날>
<수술 10일 후>
<구시가지, 탁심 광장, 이스탄불 야경, 카파토키아 야경>
<관광지>
<카파토키아>
<터키 음식들>
<이스탄불 카파토키아 레스토랑 음식들>
<아이한 의 요리가 그리워 하실 분을 위해서 ㅎㅎ 여기가 탁심광장입니다.>
대다모를 통해서 너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의 조언 덕분에 수술도 잘 끝나고 해서 이 후기를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기 남깁니다. (객관적인 글이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양해부탁해요 그냥 말그대로 후기니 참고 하시구 판단은 본인 스스로가 해주세요 :-)
사실, 모발 이식 저에겐 2차 수술이라 참 오랫동안 수술을 어디에서 해야할지 고민하였습니다.
20 대 중반 2007년 경, 1차 수술을 경북대 쪽 관련 모발센터에서 했으나 (3200 모 정도 /1300모낭/절개식/600만원 선) 크게 그렇게 크게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이가 점점 들수록 탈모가 더 심해졌고, 앞에 라인이 무너지면서 더이상 흑채같은걸로 커버 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고, 그리고 비즈니스 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일을 하게 될거 같아 다시 한번 수술을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결심 이후 한 3개월 정도를 정말 해외 탈모 사이트 및 대다모 등 등 여러 웹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면서 의사부터 해서 병원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알아본곳이 캐나다 라할(절개식),케나다 벤쿠버 웡 (비절개) 미국 알마니 (비절개), 미국 포헤어 (비절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스탄불 엘리즈(세브멕 에이전시/비절개) 이렇게 였습니다.
사실 저에겐 이스탄불이 우선 순위가 아니였습니다. 이유는 터키가 그렇게 선진국도 아니고 의료기술이나 손재주면에서 한국이나 독일 미국 케나다 보다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좀 의료쪽으로 청결하지 못하다(?)라고 인식이 되어 있어서요.
처음에 모든 리서치를 끝내고 결정한곳은 케나다 라할 이었습니다. 에이전시 하시는 분이랑 연락도 다 주고 받았고 예약날짜 까지 받은 상태에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1차를 절개로 한번 한 상태에서 또 한번 절개를 한다는것이 상당히 마음에 걸려서 였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고민하다 비절개 하는 곳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은곳이 포헤어, 알마니, 엘리즈 한국 몇몇 알려진 병원들 이렇게 였습니다.
저에겐 솔직히 비용보다는 얼마나 훌륭한 의사가 수술을 해서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는가 였습니다. 모두들 마찬가지겠지만, 모낭수는 정해져있고 수술도 여러번 계속 할 수 있는게 아니기에 정말 신중을 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헤어는 미국 사이트 내에선 최고였습니다. 알마니도 그렇구요. 하지만 , 문제는 아무래도 미국사람들 상대로 수술 한 경험이 많고 아시아 사람들 상대로 수술한 경험이 많이 없을거 같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신뢰 할수 있는 Asian 후기 사진이 많이 없어서 좀처럼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그중에 후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케나다 라할 과 이스탄불 세브멕 에이전시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음을 세브멕 (비절개)쪽으로 많이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후기 들을 보고 사진을 보며 좀 더 확신이 들었던게 가장 큰 이유 였던거 같습니다. 이 과정속에 사실 부모님의 엄청난 반대가 있었습니다. 절대 터키는 안된다 였습니다. -_-+ 예전에 부모님꼐서 터키 관광을 하신적이 있어서 그런지 인식이 좀..;;;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국내에서 하라고 강력히 하시는데.. 국내에서도 몇 몇 병원 알아보니 이스탄불에서 하는 량을 한국에서 받는 다면 한국 4500 모낭 = 2~3천만원 / 이스탄불 4500모낭 = 600만원 (수술비만)
예전에 한번 국내에서 수술을 한 경험이 있기에 사실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한국 병원은 믿음이 가지 않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 수술이라는게 저에겐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하는 수술인데 어느 정도 효과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는 비용에 대해서.. 보통 대부분 한국병원에서 수술 하는 모낭수 천모낭에서 ~2000 모낭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봐로는요, 그 이상이면 중형차 한대값, 그값주고 대량이식 하는 사람은 국내에 별로 없죠) 그래서 제 생각은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하기 힘든 대량 모발 이식 만이 젤 답이라고 결정해서 무조건 해외로 결정 부모님 설득.. 결국 부모님 반대 무릎쓰고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게 이런걸까요..) 이스탄불 세브멕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일정은 세브멕씨 말로는 역대 두번째로 길게 오신분이라고 하더라구요 ;; 한 2주 가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참 여러 곳 많이 여행 했는데.. 이스탄불은 아마 빠진곳 없이 왠만한 곳은 다 가본거 같습니다. ( 사진과 함께 여행 관련 팁좀 드리려고 하니까 사진 따로 한번에 몰아서 첨부 되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밑에 간략히 팁좀 드릴게요 ^^)
-수술 전날 엘리즈 팀장 만나서 견적 받고 머리 라인 그리고 머리 밀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삼자 머리에 머리 위가 전체적으로 엄청 많이 가늘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앞라인 다시 만들고 나중에 나이 들었을때 생각을해서 5.6 : 4.4 비율로 좀 심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 소리 듣고 엘리즈 팀장이 웃더군요 ㅎㅎ 수술할때 팀장님께서 왼쪽을 좀더 많이 심어주시더군요 ㅎㅎ 모발이식이라는게 모낭수는 정해져있기에 제 나름대로 작전은 30대 후반부터 또 빠질거 예상해서.. 한번더 수술을 할수 있는걸 계산했을 시.. 왼쪽 부분에 머리숱이 더 많다면.. 나이 들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머리를 넘길수 있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왼쪽부분에 비율을 많이 뒀네요 :)
-수술 첫날 : 2333 모낭
-둘 쨋날 : 2100 모낭
토탈 4333 모낭 (1모 50% 2모 45% 3모 5%) 3700 유로 (현찰) 3999 유로 (카들 결제시)
수술 관련한 내용은 다른분들꼐서 워낙에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더 할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 다만 팁을 하나 주자면 남자 팀분들이 할때는 좀 꾹꾹 눌러서 심던데 ㅎㅎ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해줄때가 좀더 편안했던거 같네요 ㅎㅎ 둘쨋날에는 엘리즈팀장님이 직접 슬릿이랑 모심기 마취 모두 같이 해주셨는데 그중에 젤 안프고 마음이 편안했던거 같네요 ^^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수술한거에 대해서 참 불만이 많았었는데 머리 밀고 보니 ㅎㅎㅎ 심은건 다 난거 같아요 .. 그 같이 지내던 형이랑 제 머리 보고 같이 얼마나 웃었던지.. 머리가 참 모내기 하듯이 반듯이 잘 심겨져있더라구요.. 4 번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더 진한 점 선으로 토토톡 이렇게 심겨져있는게 보일거에요.. 이게 뒷머리 채취 해서 심은거라 다른 머리에 비해서 굵기도 굵고 해서 딱 그거만 보이네요 ㅎㅎ 경북대 쪽에서는 미래를 좀더 생각해서 전체적으로 심어주신거 같아요 ㅎㅎㅎㅎ 아 놔 .. 이렇게 심어주시니 머리가 자라도 별 반 차이가 없죠 ㅠ_ ㅠ 아무래도 4년전이니 미용부분에서는 지금보다는 덜했나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식모기로 수술 하고 슬릿으로 비절개수술 해보니.. 6개월 뒤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여기서 비절개로 수술 했다는게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식모기로 했을시 사실 주변 동반탈락도 많았고 수술후에 별반차이를 못느꼈거든요..심은건 다 나온거 같지만 식모기 찌를 때 충격으로 인해 주변머리도 죽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나이를 더 먹어서 자연스럽게 머리가 더 빠진거일수도 있습니다. ㅎㅎ 확실한건 식모기 수술 절개 수술 훨씬 더 많이 아팠던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한 2개월가까이 뒷못 땡김이 있었구 흉조도 오래 갔었고 왼쪽 머리 이마 위쪽에 감각도 빨리 돌아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걸 한번 경험한터라 이번 비절개 슬릿 시술은 수술후에도 아픈거 없고 (붓기만 있을뿐) 수술할때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뒷목마취빼고-_- 얼굴을 쥐어 짰습니다- 간단한 tip을 주자면 ㅎㅎ 눈주변 이마 옆 꼬잡으면 마취할때 아픔이랑 똑같아서 신경이 좀 분산되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머리도 그때 했을 때보다 훨씬 밀도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비교는 4년전 시술과 비교 하는것이니 지금과는 확연히 틀리수도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는것이니 태클은 삼가해주세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 흉터 .. 밀고 나니까 넘 보기 싫네요 ㅠ_ㅠ
어쨋든 이제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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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관련 Tip-
다들 직장인에 일하시는 분들 시간 내셔서 많이 오셔서 보통 짧은 일정으로 수술만 받고 돌아가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그래도 이왕 먼 타국 터키까지 왔으면, 3초 관광이라도 해야지 비행기 값이 덜 아깝지 않을까요? 터키라는 곳이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아서 바디 랭기지로도 참 즐겁게 잼있게 여행 했던거 같아요. 외국 처음 오시는 분들도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저처럼 바디 랭기지하면서 짧은 시간동안 머리도 심고 여행도 하며 좋은 추억들 만들었으면 하네요~! 그래서 몇 일동안 터키에서 지내면서 다음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여행 팁을 드리고 싶네요! 많은 도움은 안되겠지만, 세브멕네 숙소에 머무시는 분 입장에서 좀 더 팁을 드릴게요 ^^
@ 쇼핑좋아하시는 분들은 Istinye Park 라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쇼핑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다들 떠나시고 홀로 남게 되고, 눈도 많이 오고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쇼핑하러 갔는데 정말 괜찮은 백화점 이었습니다. 왠만한 럭셔리 브랜드들은 다 있구요. 그날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라 Sale 하는 브랜드도 많더라구요. D&G 랑 버버리는 50% 세일 중이었는데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패스 아쉬운 기회를 놓쳤네요..
* 숙소 근처에 걸어서 15~20 분 거리에도 백화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만, 그렇게 살만한 브랜드는 없었던거 같네요(자라정도) 하지만, 한 300 개 정도 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니 심심하실때 가셔서 구경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숙소- Istinye park 택시 이용시 (20 리라 15분 소요 / 차 막힐시 40리라 30분~40분소요)
숙소- 숙소 근처 백화점 택시 이용시 (8리라 5분 소요)
-참고로 세브멕네와 병원은 탁심 근처 신시가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탁심 광장
탁심 광장은 세브멕네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 입니다. 이렇게 표현 하면 좀 웃기네요. ㅎ 이스탄불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한국으로 보자면 명동 같은 곳입니다. 여러 옷가게들 일반적인 브랜드들, 가게들 패스트 푸드점 , 그리고 레스토랑 클럽 등이 모여 있어서 사람들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탁심 광장을 들어가서 쭈욱 걸어들가시면 갈라탑이 나오는데 갈라탑은 한번 올라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스탄불이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야경 정말 이쁩니다. 그래도 터키에 오셨으면 야경은 한번 봐야 되지 않을까요? ^^ 갈라탑 위에 레스토랑도 있어요. 갈라탑 가시는게 좀 힘들다 하시는 분은 아이한(요리사)데리고 같이 가면 됩니다. 그 탁심 광장안에 꽤 괜찮은 맛 좋은 레스토랑 있는데 아이한 밥 한끼 먹여주고 구경 시켜달라고 하세요 ^^ 아이한이 추천해준 레스토랑 일인당 비용은 4명에서 130리라 정도 나왔는데 (디저트포함) 일인당 15~30리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갈라탑 전망대 올라가는데 11리라.
*숙소 - 탁심 광장
-(택시 이용시 15리라 /차막힐시 22리라 정도 15분소요)
-(지하철 이용시 두정거장 5리라 정도./30-40분 소요 하지만 지하철 까지 가는거리가 좀;;; 멀어요 아까 말했던 백화점 까지 걸어가야해서 한 15분 정도 걸어야합니다.)
-(버스 이용시-2리라 집 바로 뒤에 버스 정류장 있음, 문제는 어디에서 내려야하는지 헷갈릴거에요 버스 기사한테 가르쳐달라고 하시면 되요 ^^)
@ 구시가지
구시가지는 다리를 한번 건너야 합니다. 유적지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무래도 구시가지로 넘어가셔야겠죠?
하루 구시가지 구경 할 수 있는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루 모스크 술탄 - 아야소피아 성당 - 지하 저수지(메두사)- 톱카프 궁전 - 그랜드 바자르
이렇게 하면 하루만에 충분히 이스탄불 유적지는 왠만해서는 다 볼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다들 모여있어서 적절하게 택시와 도보를 이용하면 시간절약하면서 많이 구경 하실수 있을거가 예상되네요.
- 일단 세브멕네에서 가는 방법은 세브멕네 바로 뒤에 버스(2리라- 근데 카드만 되요. 동네 주민들한테 돈주고 카드좀 찍어달라고 하세요) 타는곳이 있어요(걸어서 2분) 거기서 타시고 종착역 까지 가시면 됩니다. (25분 소요) 사람들 우르르 내릴 때 다같이 내리면 됩니다. 거기에 그 이스탄불에서만 먹을수 있는 고등어 케밥 드실수 있어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 라는 나라에서 이 음식이 어쩌면 동양과 서양을 가장 적절한게 버무린 음식중에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서 케밥 하나 드시고,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술탄 블로 모스크로 가세요. (택시비 8리라 미만) 블루모스크 구경하시고 아야 소피아 성당(20리라? 기억이 안나넹) 들렸다 지하 저수지(10리라 근처) 구경 하시면 됩니다. 이 세군데는 걸어서 다 5분거리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걸어서 한 8분거리에 톱카프 궁전도 있으니 거기 한번 구경하시고 그쪽 근처에서 택시를 잡으시고 그랜드 바자르(남대문시장 같은)로 가시면 됩니다. 톱카프 궁전,소피아, 모스크 에서 바자르 시장은 조금 떨어져있어서 또 걸어서 가려면 길도 모르실텐데 힘드실거에요 그냥 택시 타세요~ ㅎ (10리라 미만)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 아마 구시가지 유명하다는 곳은 모두 다 보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루를 투자해서 보신다면, 아무래도 오전 10시 반쯤에 나가시면 저녁 6시 전 까지는 다 둘러보실수 있을거에요. 좀더 분위기를 내시고 싶으시다면 케밥 드신곳 뒷쪽편으로 보면 분위기 좋은 함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식사하시면 신시가지 야경을 보면서 식사하실수 있을거에요.
http://www.hamdi.com.tr/ 가격은 20~40 선이면 편하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이스탄불 관광하신다면 왠만한 곳은 다 갔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카파토키아-
저같은 경우는 샴푸후에 카파토키아로 홀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연말과 새해를 카파토키아에서 보냈는데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꼭 한번 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루트 두가지가 있습니다. 버스로 가느냐 ? 비행기로 가느냐? 버스는 밤 8시 출발 12시간 걸리구요. 비행기는 1시간 20분이면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탁심에 있는 여행사에서 비행기 표 결제하고 갔는데 왕복 340리라 편도 10만원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서울 제주도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밑에 언급하겠지만, 미리 숙소 예약 해 두시고, 그 숙소에 전화하면 버스타는 곳과 공항까지 픽업 버스가 나옵니다. 물론 돌아갈때도 태워주고요 (20리라) 그래서 공항 나오자마자 기사가 제 이름 들고 입구 앞에 서있기때문에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요.. 공항도 너무 작은 공항이라 길이 엇갈릴수도 없어요! 공항에서 괴레메 숙소까지는 1시간 소요 됩니다.
카파토키아는 이스탄불과는 다르게 좀 더 다양한 엑티비티를 많이 즐길수 있는 곳이에요. 일단 카파토키아에서 할수 있는 투어는 그린, 레드, 로즈벨리 투어가 있습니다.
-그린투어(60리라)는 아침 9시반부터 5시반 까지 가이드와 함께 투어 하는데요 지하도시 및 하이킹 합니다. 여행온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투어를 한다네요.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레드투어 (60리라) 주 하이킹 코스이구요. 그린투어 다음으로 많이 하는 투어인데요.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해봤네요. ㅠ_ㅠ
-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즈벨리 투어 이 투어는 코스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앞에 두 코스는 가이드와 함께 차로 많이 이동하면서 봐야하기때문에 꼭 투어를 참여해서 보는게 시간을 많이 세이브 하실수 있지만, 로즈벨리는 꼭 투어 신청 안하더라도 개인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투어는 예를들면, 자동차 렌트, 바이크, 홀스 라이딩 , 지프차 투어로 즐길수도 있어요.
저는 홀스 라이딩 투어(3시간 60리라 - 저는 혼자 탔어요 겨울이라 말 타는 사람이 없어서 ^^; 좀 디스카운트 많이 했어요) 그리고 벌룬투어 열기구 (120유로) 이렇게 했는데 좀 활동적인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열기구 좀 심심해 하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한테는 새해라 좀 의미 깊은 날이라 카파토키아를 한눈에 다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홀스 라이딩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말을타고 언덕넘고 어느정도 뛰기도 하고.. 날씨만 좋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는 투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낙마는 주의 하셔야 돼요! 좀 위험하실수도 있어요! 머리 다치면 안되니까요 !
지프카 사파리 투어는 겨울엔 추워서 안하는데 알아보니까 엄청 잼있다고 하는거 같네요. 봄 여름 가을에 가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식당
괴레메에는 또 카파토키아에서만 먹을수 있는 항아리 케밥이 있습니다. 여기 왔다면 또 한번 드셔 보셔야겠죠? 저는 음식을 가리는 편이 아니라 잘 먹는데 맛은 괜찮아요. 근데 항아리를 깨고 먹는 케밥이라 돌이 조금씩 씹히기도 해요 ㅎㅎ 항아리 케밥은 어디에서나 드실수 있구요.
좀더 Tip 을 주자면 뢰레메에는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 두개 있습니다. (수소문 현지인 통해 안거에요ㅎ)
Orient 레스토랑과 Seten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 두 레스토랑이 아마 괴레메에서는 가장 좋은 레스토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위기는 두곳다 너무나 좋지만 세텐은 좀 높은 곳에 위치해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구요 양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오리엔트는 겉에서 보면 그냥 일반 레스토랑 정도지만 들어가보면 아늑한 분위기에 직접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즐길수 있는곳이에요. 여기서는 스테이크 요리가 맛있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 안타게 조심하세요 ㅎ 두곳 다 괜찮은거 드신다면 30~40 리라 선이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숙소는 트래블러 호텔 ,팬션, 모텔이 있는데요. 저도 우연히 여러군데 전화해서 알아보다가 알게 된곳인데.. 여기 한국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보를 얻거나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영어가 힘드신분들은 여기 가시면 편하게 카파토키아 여행하실수 있을거에요.
호텔은 50유로, 모텔은 50리라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방이 없어서 호텔에 묵었는데요. 투어하다 만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모텔이랑 호텔이랑 차이가 거의 없어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는 호텔로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 시설도 거의 비슷해서 차이점이 없으니 모텔이나 팬션 이용하시면 될거같아요! 근데 한국 매니저분은 호텔에서 근무하세요~ 카파토키아 숙소는 동굴처럼 만들어져있어서 가격 이나 시설을 떠나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숙소였네요.
정말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왠지 한국가면 이렇게 후기 남길거 같지 않아서 마지막날밤에 정말 몇시간 동안 여행하고 수술하고 했던 기억들 떠올리면서 글 남겨봤네요.. 다들 도움 되셨으면 해요!
저 역시 머리 수술 이후에 머리상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수술 이후로는 여행 일정을 아무것도 잡아 놓지 않았는데 막상 수술 해보니, 수술 이후 3일 지나면(샴푸후)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여행도 어떤 무리도 없이 아주 잘했구요. 단지 붓기 방지제는 좀 꾸준히 드셔야될거같아요! 한 5일~7일째까지는 계속 좀 부어 있는 상태라서요. 하지만 정말 전혀 아프고 통증이 심하고 그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랬구요!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다들 득모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일주일동안 함께했던 청주 형님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있었던 포항 동생이랑 한 분 형님은 이름이 잘 .. 다 들 6개월 뒤엔 더 좋은 모습일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럼 마지막 후기는 5개월에서 6개월 뒤에 올릴게요~! 아 힘들다 ㅠ_ㅠ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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