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포헤어 2000모낭 1달간 이식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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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30일
연령대
20대중
담당의
민영기원장님
수술범위
A형
<9월16일 수술 2일차 (앞머리)>
<9월16일 수술 2일차 (정수리)>
<9월 28일 수술 2주차 (딱지제거후)>
<9월 28일 수술 2주차 (딱지제거후)>
<10월 13일 수술 4주차 (암흑기 시작)>
<10월 13일 수술 4주차 (암흑기 시작)>
모발이식 후 한달가량이 지났습니다.
앞서 저는 앞머리와 정수리부분에 군대를 제대하고부터 천천히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외가쪽에는 탈모가 없지만 친가쪽에는 탈모가 매우 심한편이여서 유전적인 탈모로 생각되구요..
탈모라는게 젊어서부터 오니까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친구들과의 관계도 점점 멀어지고 연애빈도수도 매우 적어지고.. 인생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프로페시아도 복용하고 있었지만 중간에 제가 대전에 오래 자취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6개월정도 끊었더니 모발이 금방 가늘어지고 탈모진행속도가 빨라지는게 정말 느껴지더라구요.
아무튼 젊은 나이인데 탈모라는거 하나때문에 제대로 인생을 즐겨보지도 못할거같아 과감하게 모발이식을 결정하였습니다.
서론은 이제 그만두고 후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헤어에서 이런저런 할인받고 2000모낭 이식했구요.
원래 주차별로 자유수다방에 짧은 후기형식으로 작성하려 하였으나 사진도 남겼겠다 그냥 이곳에 자세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상담때부터 저는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모발이식으로 유명하고 후기면에서 좋은 병원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추리고 추린다는게 포헤어, 모제림, 모스트 세가지로 추리게 되었구요.
실제로 방문한곳은 모제림과 포헤어 두곳입니다.
상담관련해서는 후기가 많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저는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자신감이 넘치시기도 하고 왠만하면 통증도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도 빠른 비절개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위의 이유로 인해서 비절개쪽으로 가장 유명한 포헤어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9월5일에 방문상담을 진행후에 바로 수술날짜를 9월 14일로 빠르게 잡고 오래 쉴 생각으로 부모님 밑에서 일하던것도 다 미리 정리를 해두고 전체 삭발후 이식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수술실은 일단 처음 들어가니 긴장이 너무 되더라구요..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 간호사분들께서 말씀하시는것도 하나도 안들리고 손발이 바들바들 떨리고.. 어찌저찌 의자에 앉아서 영화틀어놓고 사진촬영후 삭발을 하고 마취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마취는 매우 아팠습니다.. 제가 처음 수술을 해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 후에 수분이 흘렀을까.. 원장님이 오시고 수술을 시작하는데 머리에 통증이 하나도 안느껴지더라구요..
뭐 그렇게 이상한 느낌이 조금씩 왔지만 참을만한 통증을 견디며.. 무엇보다 힘든건 오전 9시30분 넘어서 시작한 수술이
점심시간도 포함해서 오후 7시경에 끝났다는것입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온몸이 뻐근하고 엉덩이도 아프고.. 삭발한 나의 모습을 보며 마음도 아프고..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필요한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집에 와서는 뭐 다들 아시는 목베게하고 자고 이식부위 못만지고.. 스프레이 열심히 뿌려가고 하루에 샴푸2번하고...
2주동안 정말 집밖에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열심히 관리했습니다..
수술경과는 뭐 대충 만족하는데 현재 글을 쓰는 시점으로서는 암흑기가 시작된 시점이라 약간 무섭기도하고 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ㅎㅎ
원래 자세한 후기를 나눠서 적어볼 예정이였는데 한꺼번에 적으려다보니 세세한 후기가 생각보다 짧아진?부분 약간 아쉽네요.. 그러니 한달간격으로라도 꾸준히 다른 게시판에 작성해보겠습니다..
밀도평가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모발이식 경험자분들 ㅎㅎ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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