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개월 차, 2차 수술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4년 전

  • 9,782
2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 수술경과 90일
  • 연령대 30대중
  • 수술범위
    • M1 M1형

• 병원명 ☞ 모두모의원 강남점

• 경과기간 ☞3개월 정도

• 모(낭)수 ☞ 3천모

• 채취방법 ☞절개

• 이식방법 ☞식모기

• 탈모유형 ☞총체적 난국. 1차하고도 진행된 탈모로 인해 2차를 함

• 비용 ☞ 600만원에서 지인 할인받아 450만

• 경과사진 ☞ 내용에 첨부





빛 반사 때문인지 실제 눈으로 보는거보다 상당히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저는 2차 모발이식을 통해서 밀도를 보강하려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다 심은 케이스입니다.

그 과정에서 첫달에 심고 두번째달인가? 쯤에서 정말 머리카락이 상당히 빠지는 것을 경험했네요

수술하기 전에 설명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모발이식동반탈락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아무리 머리를 잡아댕기고 해도 결국 다시나는 것 처럼 주변의 모낭이 조금 놀라 빠진 것이지 다시 난다는 것을요.

일단 제가 보기에도 다시 나는 것 처럼 보이긴 하니까 걱정은 덜합니다만 그래도 1차때 심은 굵은 머리카락들까지 같이 빠진 것을 보니 탈모인으로서 놀라지 않기는 힘들긴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이번에 올백으로 넘길수 있는 스타일로 머리를 자를 수 있었다는 것 부터가 일단 이식 자체는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2차 하기전에는 밀도가 낮아서 올백으로 올리면 되게 없어보였는데 그래도 이제 잔머리처럼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스타일링해도 괜찮은 수준이에요


이게 다 올라와서 굵은 머리가 되면 1차 하고 난 뒤 처럼 안정적으로 탈모인의 고민을 벗어나겠죠

이제 약 잘 챙겨먹고 유지하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2차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자신의 머리가죽의 여분을 잘 살피셔야한다는 것이에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빨간색 선은 1차를 한 흉터에요. 봉합을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제가 이식받아보고 느낀 것은 일단 1차 때는 머릿가죽이 충분하니까 좀 여유롭다! 이런 느낌이고

2차 같은 경우에는 가죽이 늘어난 것 처럼 보이는게 보이시죠. 이런 것 처럼 아무래도 1차 때 보다 당기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병원에서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치료해주셔서 그나마 안심입니다^^

2차 까지 했으니까 이제 반대쪽으로 째면 3차 까지.........할수 있긴 할거 같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아 물론 그 전에 힘들게 얻은 머리 약먹고 잘 지켜야겠죠!


3차 할때 쯤엔 또 원장님하고 상의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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