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TEPE 모발이식센타 --터키이스탄불) 드디어 수술을 하는 첫날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안내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목록 글쓰기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00모 (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비공개
수술범위
a A형

TEPE모발이식센타터키이스탄불드디어수술을하는첫날
<수술전사진>

TEPE모발이식센타터키이스탄불드디어수술을하는첫날
<수술직후사진>

공항대기실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어느덧 비행기시간이 다 되어버렸다.  저녁11시50분에 뜨는 비행기.  11시20분이 되니 사람들이 하나, 둘 비행기 타는 곳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다들 나와는 다르게 즐거운 여행을 가는지 얼굴들은 상기돼 있었다. 그들의 들뜬 분위기에 섞여 나도 비행기에 올랐다. 일부러 비행기 맨 뒷좌석 창가 쪽을 택해 좌석을 예약한 나는 드디어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비행기 안은 의외로 한산했다. 드디어 비행기가 아주 세게 달리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이륙하였고 생각보다는 흔들림없이 위로 솟구쳐 올랐다. 기분이 이상했다. 내 옆에는 아무도 앉지 않았기에 자리는 무척이나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터키항공의 스튜어디스들은 이상하다. 잘 웃지를 않는다.  자기들끼리 이야기할 때는 잘 웃다가도 손님들에게 말을 건넬때는 마치 싸움하듯이 말을 던진다.  원래 터키 말이 그런가?  하여튼 먹는 것을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어 고개를 끄덕이며 메뉴를 정했다.  그 중 한 스튜어디스가 내게 메뉴를 말하면서 <<보쌈?>>비슷한 발음을 하기에 그걸로 달라 하였다. 은박지로 싸여진 음식을 열어보고는 이런;;;; 내가 생각한 보쌈이 아니라 그 이상한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고물을 데쳐놓은것같은 음식이 나왔다.  몇 개 집어먹다가 포크를 내려놓았다.  하긴 지금 뭐 잘먹겠다고 관광가는 것은 아니니깐.  창밖을 내다보니 온통 까만 밤하늘에 아래쪽은 드문드문 불빛들이 보였다.  그리고 얼마후 다시 바다 위를 지나는지 아래쪽이 캄캄해졌다.  그러다가 나도 지쳤는지 잠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잠이 깨어보니 아직 2시간도 채 오지 못했다고 앞좌석뒷면에 붙은 미니텔레비젼에 표시되어 있었다.  그렇게 자다 깨기를 수차례 하고 나니 곧 착륙한다는 방송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장장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그 길고 긴 시간을 오직 득모하리라는 희망과 오기로 버텼다.  허리와 다리가 욱신거릴정도로 자리는 좁았지만 견뎌냈다.
드디어 이스탄불 도착.
나가는 사람들을 따라 출입구를 찾다보니 어느새 입국수속을 밟는 곳에 도착했다. 입국수속을 담당하는 사람들 앞에서 여권을 내미는데 모자를 또 벗으랜다.  하~! 참.  미치겠네;;;  대체 몇가닥 푸석거리는 머리는 왜 자꾸 보려 하는건지..  나는 모자를 벗으면서 통하지도 않는 단호한 한국말로 <모발이식~!>이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그것은 마치 여기도 그러느냐~!라는 오기 받친 어투였다. 
순간 내 강한 어조에 내 여권을 보던 직원은 인상을 찌뿌렸다. 그래서 아예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한 개를 뽑아 다시 내 머리에 심는 시늉을 하였더니 피식 웃어댔다. 그냥 나도 웃어줬다.  어쨌든 그렇게 입국수속을 밟고 밖으로 나오니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몇몇 사람들과 안내원들만 몇 서 있는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아직 나를 마중나와야할 현지 TEPE담당자가 나와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곳에 서 있는 터키 안내원들(아저씨들)에게 통하지도 않는 바디랭귀지로 손짓, 발짓해가며 전화한번 할 수 있느냐고 부탁했더니 그 나라 돈으로 2리라를 달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돈으로 2500원(?)정도 되는 돈이다.
10유로를 주면서 거스름돈을 받고 그들이 말하는 2리라를 줬더니 자신의 핸드폰으로 미리 적어간 현지 TEPE 담당자와 통화할 수가 있었다.  TEPE담당자는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비행기가 빨리 도착할줄은 모르고 자신이 숙소에서 출발이 좀 늦었다고 10분만 기다려달라 말을 하였다.  (평소보다 비행기 도착시간이 약 1시간가량 앞당겨졌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30분이 넘도록 TEPE담당자가 오지 않기에 뭔가 잘못됐나 싶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기 멀리서 누군가가 나를 향해 손짓을 하였다.  아까 내게 전화를 하게끔 해줬던 안내원이 이번에는 자기가 손짓,발짓을 하며 나를 이리 오라고 불러대고 있었다.  그래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달려가보니 나더라 한마디로 이리로 쭈욱, 돌아서 저리로 쭈욱 가라는 신호를 했다. 고맙다고 말하고서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안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어 돌아보고 다시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그들도 마치 나를 원숭이보듯이 내 흉내를 내며 인사를 했다. 그렇게 서로 원숭이흉내내기를 3번(?)정도 했을까?  그냥 웃어주고 달려갔다.  달려간 그곳에는 세상에나;;;;;;;  다른 자동문의 출입구가 있었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 있었던 것이다.  촌놈이 공항에서 내려본적이 있어야지 말이다.  가끔 스타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나오면 사람들이 이름을 쓰고 흔들며 반기는 바로 그런 모습의 개찰구가 거기 있었다. 이런;;;;;  그리고 한참을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 이름을 찾았지만 보이질 않았다.  그러기를 몇 분이 지났을까,  갑자기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며 다가와 인사를 했다. 자신이 TEPE담당자란다.  그렇게 어렵게 상봉한 우리들은 밖으로 나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를 올라타고 숙소를 향했다.  약30분가량 차가 도로를 달려가는동안 나는 뒷좌석에서 안도의 함숨을 내쉬고 있었다.  드디어 터키구나~!  ...낯선 건물들과 밤야경을 스치며 차는 빠르게 달려갔다.  현지TEPE담당자는 능숙한 터키어로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어색한 분위기에 힘들어할까봐 간혹 말을 건네줬다.  어느정도 지났을까, 숙소에 도착한 내게 TEPE담당자는 방으로 안내했고 그 방에서 간단하게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받았다. 담당자는 내게 샤워를 한 후, 좀 주무시고 계시면 아침 10시쯤 수술 의료진과 함께 다시 오겠다고 했다. 나는 얼른 가방에서 준비해온 수술비를  TEPE담당자에게 먼저 건넸다.  왜냐면 내가 돈을 가지고 있으면 분실할까싶은 걱정이 돼서였다.  TEPE담당자는 나중 줘도 된다고 한사코 말렸지만 나는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오히려 불안해 무조건 떠맡겨버렸다.  그렇게 TEPE담당자가 방을 나서고 나서야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안도의 함숨을 쉬었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에 늘어뜨려진 로만쉐도우를 걷으니 새벽녘 눈이 내리고 있었다.  한참을 밖을 내다보다가 옷을 벗고 샤워를 한 후. 잠이 들었다.(이스탄불 새벽5시경//한국시간으로는 낮 12시)  하지만 잠이 오겠는가. 선잠을 2~3시간 자고 깨어보니 방으로 식사가 왔다.(빵 한조각,쨈,버터,달걀,홍차)였다.  후덕한 영양사 아주머니가 가져다주는 음식치고는 정말 개미 밥상같았다.  하지만 우리 한국과는 다르게 이렇게 먹는 것이 터키식인가보다 했다.  정말 예전 어릴때 보았던 만화 <플랜더즈의 개>에 나오는 식사같았다. 그런데 삶은달걀색이 특이했다..  껍질이 완전 하얀색~!  속은 여느 달걀과 똑같은데 겉껍질색만 달랐다.  하여튼 배가 고파 다 먹어치웠다. 식사 후 앉아서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는동안 창밖에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었다. 낯선 타국에서 보는 눈이 신기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마음 한구석에 걱정이 밀려들었다.

    나는 국내에서 1차수술을 절개술로 받았었다. 혹 그로 인해 채취할 수 있는 모발량이 적을까봐 노심초사
    하였다. 이 먼 길을 와서 고작 몇천모만 심는다면 이 고생이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한국의 tepe(테페) 고팀장 말처럼 모든 것을 의료진에게 맡기고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했다. 
    그렇게 그 먼 타국에서도 한국의 tepe(테페) 고팀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

아침 10시쯤 되자 현지 담당자와 의료진이 함께 나를 찾아왔다. 의료진은 내 모발상태와 채취가능한 모발량을 체크했다. 그들의 말을 TEPE담당자가 내게 통역해주는데 그 내용인즉,
  (다른 사람에 비해 내 두상이 상대적으로 작고 뒷머리 모양이 역삼각형 모양이라 모발량이 적은데다가
  1차수술때 이미 많은 양의 모발이 뽑혀버려 그다지 많은 양은 뽑지 못하겠다)
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안 심는게 아니라 내 머리카락이 없어서 많이 못 심겠다는데... 어쨌든 뽑을수 있는 최대한의 모발을 뽑아 밀도를 높이고, 차후 진행될 탈모부위를 채우기로 했다.

오전 10시경 드디어 시술이 시작됐다.
먼저 수술 전 내 머리 모습을 4각도에서 찍고 삭발을 하였다. 그리고 채모할 뒷머리부분을 표시하고 수술대에 누웠다.  먼저 마취를 하기 시작했다. 국내 1차 절제술을 받으면서 너무나 아팠던 경험이 있었던 나로서는 웬만한 통증은 다 견뎌낼 수 있었다. 마취를 하는 도중에도 자꾸 아프냐고 물어보는 의료진들에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뇨! 라고 대답을 해댔더니 이상한듯 고개를 가웃거렸다.  다른 사람들은 이정도면 아프다고 표시하는데 나는 아무 티를 안내니 이상했나보다.  그런데..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아니 약간 따끔거리기는 했지만 칼로 절개를 해본 나니 그까짓 아픔은 아픈것도 아니였나보다.  오히려 그들의 놀라는 반응이 재미있었다. 마취가 끝탄고 드디어 모발을 채취하는 펀칭작업이 시작되었다. 샤프 끝처럼 생긴 자그마한 펀칭으로 채취할 머리카락에 펀칭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피를 닦는 거즈로 피를 닦으면 펀칭해놓은 머리카락이 저절로 두피 위로 올라섰다. 마치 두더지 게임에서 망치로 두더지를 잡으려고 하면 두더지 한 마리씩이 머리를 내미는 것처럼 펀칭해놓은 머리카락들이 하나둘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렇게 고개를 내민 머리카락을 핀셋으로 집어 거즈에 하나하나 나열시키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들은 수술 당시에는 보지 못했으나 이틀 후 다른 분이 수술하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알게 된 것이다) 

그러기를 약 3시간가량이 지났을까.
그런데 아직도 펀칭과 모발을 뽑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었다.  아침에 말하기를 내 두상이 작고 일차수술때 이미 많은 모발이 뽑혀 뽑을 머리가 많지 않다더니 아직도 뽑고 있다니....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머리를 뽑는다?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니 말이 안되었다. 3시간이 넘도록 아직까지도 채모를 하다니 ... 대체 얼마나 많은 양을 뽑길래 시간이 이토록 오래 걸린단 말인가.(국내에서는 절개식으로 했기에 채모시간은 비교할 수가 없다.)
약 3시간 30분이 다 지나서야 채모가 끝났다.  하지만 더 놀란건 내 뒷머리 전체가 아닌 정확히 뒷머리의 절반정도에서 채모를 했다고 했다. 그런데 3시간 30분? 
총 2050모낭이었다.
오늘 채모한 모발을 가지고는 일단 머리의 앞부분을 다 채운다 말했고 뒷머리의 나머지 절반은 내일 다시 채모를 하여 앞으로 진행될 탈모부위를 다 덮겠다고 하였다.  첫날인 오늘 내 뒷머리에서의 채모량은 2050모낭이었으며 점심식사 후 머리 앞부분에 이식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주었다.  내일 도한 비슥한 양이 채모될꺼라고 미리 알려주기까지 했다. 이렇게 정확한 채모량을 어덯게 알려줄 수 있지 하며 의문이 들었지만 이내 곧 그 의문은 풀렸다.  채모가 끝나고 일어나 앉으니 내게서 뽑은 채모가 실린더컵에 적셔진 거즈 위에 하나하나 놓여 있는데 마치 줄을 지어 누워있는 작은 풀들처럼 촘촘히 놓여 있었고 같은 규격의 거즈마다 100개의 채모가 놓이게 된다.  그러므로 거즈수가 10개면 1000모고, 20개면 2000모인 셈이다.
내가 본 거즈수는 21개인데 그중 1개는 절반정도 찼으니 2050모인 셈이었다.  하지만 그 양은 어마어마 했다.
한국에서 1차수술을 받을때와는 비교가 안될 양이었다.

만약 내일 채모될 양까지 합치면 총 4000모 이상이 된다는 소리인데 이정도 양이라면 한국의 8000에서 9000모에 해당되는 양이다.  왜냐면 외국과 우리나라는 채모의 수를 세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은 한 모낭에 들어있는 머리카락 수와 상관없이 한 모낭 하나를 하나로 치는데,
우리나라는 모낭수와 상관없이 한 모낭에 머리카락 2개가 들어있으면 그것을 2개로 친다. 
그러니 1000모낭을 심는다고 할 때
외국은 정확히 구멍 1000개에 1000번에 거쳐 1000개의 머리카락을 심지만,
우리나라는 대략 200~300번정도에 걸쳐 200~300개 정도의 구멍 속에 머리를 심고나면 그것으로 1000개를 심었다고 수학계산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같은 1000모를 심었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1000모를 심은 사람은 남들이 보았을 때 듬성듬성 300개가 심겨진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해외에서 시술한 사람은 같은 1000모를 심었다 할 때 빼곡이 1000개의 모가 심겨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그 촘촘한 밀도는 국내수술과 비교할 수가 없다.

나는 이제 국내에서도 1번 , 해외에서도 1년이 채 안되는 시기에 한번 ,각각 1번씩 수술을 해본 사람이 되었기에 이 차이를 누구보다 자신할 수 있다.
..................................
그렇게 채모를 끝낸 후, 점심을 먹기 전에 미리 오후에 머리카락을 이식할 부위에 초기 마취를 해두고서 통역해주는 최군과 나보다 먼저 와서 어제 수술을 마친 대다모 회원 한분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다들 처음 본 사람들이었지만 같은 아픔을 가지고 이 먼 나라에 와서인지 금방 친숙해졌다.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나서 다시 수술대 위에 오른 나는 오전보다 더 편한 자세에서 그냥 누워 있었다.

드디어 오후 수술이 시작되었다.
오전에 채취한 모를 심을 홈을 내는 수술(슬릿?)이 시작되었다. 
먼저 혹 슬릿작업시 머리뼈를 다치게 하면 안되기에 머리뼈와 두피 사이를 수액으로 채워 조금이라도 칼끝이 머리뼈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수액을 다 집어넣은 후 본격적인 슬릿 작업이 시작되었다.순간순간 찔리는 아픔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견딜만했다.  그런데 해외에서 머리를 심는 방식은 그 방법부터가 국내와 판이하게 달랐다. 국내에서는 식모기라는 도구로 머리를 심기에 한번 심은 자리 바로 밀접한 옆에는 모를 심지 못한다. 그래서 약간 떨어진 자리에 모를 심어야 하기에 밀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주 가느다란 네스(아주 가는 수술용 칼날)로 먼저 두피에 모를 심을 칼집을 낸 후, 심을 때에 가느다란 핀셋으로 그 칼집을 낸 자리에 모낭을 삽입시키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밀도는 거의 환상적이 된다.

슬릿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모를 심는 수술이 진행되었다.

에이 설마 머리심는데 그렇게 일일이 심겠나 했다.  국내수술에서는 2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에 끝나버렸으니 말이다,.  큰 기대는 안했고 호기심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속는셈치고 누워 지켜보는데 이런;;;;;;;;;;;; 정말이었다...  얼마나 머리 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수술을 받는 내가 의료진들을 말리고 싶을정도로 점점 내 발과 손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었다.


수술 도중에도 순간순간 내 상태를 물어보며 아프냐고 물어가며 수술은 차근히 진행되었다. 그런 세심한 질문 하나하나에도 마음이 놓였다.  감사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내가 깜박 졸았는지 꿈결에 갑자기 다리를 부르르 떨었나보다. 잠결에 그럴때가 있지 않은가.  그것을 보고 놀라 내게 괜찮냐고 묻길래 자다가 잠결에 그랬다고 하면 창피해서 그냥 다리가 저려서 다리를 한번 흔든거라고 얼버무렸다. 
 심고, 또 심고, 또 심고.....................  심어도 심어도 끝날줄을 몰랐다.  대체 언제까지 심을련지...나중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저려오면서 간지러워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래도 심고, 또 심고,  심어댔다...  그냥 포기해버리고 잠들어버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나를 깨우길래 일어나 보니 간식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다 끝났나 보다고 수고했다 했더니.. 이게 웬걸.  300모정도만 더 심으면 된다고 싱긋 웃는데  질려 버렸다;;;;  간식을 먹고 다시 누워 이제 곧 끝나겠지 싶었는데 40분가량이 더 지난 후에야 끝이 났다.  곧 끝날꺼라는 말은 지켜지지 않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대 만족이었다. 

오늘 모발이식은 채모하는데 약 3시간 30분/ 심는데 약 4시간30분가량으로 총 8시간가량이 걸렸다.
붕대를 감고 내 방으로 돌아온 나는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쳐다보았다.  그리고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마치 가느다란 솔을 머리에 하나하나 박아놓은 것처럼 촘촘한 밀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이것이 사람의 손으로 심어진 머리란 말인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촘촘했다. 내 뒷머리와 다름없을 정도의 간격으로 촘촘히 박혀있는 머리카락들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이런 정도의 밀도라면 나중 발모 후 전혀 심은 티가 나지 않을 것을 1차수술 실패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미리 짐작할 수 있었다.  소리없이 웃었다.  더더욱 놀란 것은 화장실에서 나와 베개를 베고 눕는데 뒷머리가 아프지않는 것이다. 수술 후 바로 누울 수 있다니;;;;
사실 1차 국내수술후에는 집에 돌아와 10일 이상을 뒷머리 봉합자국으로 인해 너무 아파 눕지 못하고 45도 기울기로 앉아서 잤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술 당일 바로 이렇게 누워 잠을 잘 수 있다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렇게 수술첫날이 지나갔다.........
..............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원성형외과
광고

댓글16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2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1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바른의원

암흑기는 심은 모량이 얼마안되서 심하진 않은 거 같은데 밀도가 걱정됩니다 중간중간 비어있어서 ㅠㅜ 후.. 두번째 오른 쪽 엠라인이 너무 비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세달차 때 또 올리겠습니다.

조회수8152
댓글23
디에이성형외과

모발이식 후 머리를 박박 감을 수 있게 된 무렵부터 암흑기가 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자랄 것을 알면서도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구요. 학교 개강까지 겹치면서 학기 내내 거의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그래도 점점 자라면서 제 머리라는 것이 실감이 나고, 바람 부는 날씨가 두렵지 않아졌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감추기 바빴던 이마를 요즘엔 잘 까고 다닙니다.확실히 약 복용도 같이 하니까 모발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완벽한 모습을 보려면 반년 정도 남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이게 다 실력 좋으신 원장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조회수808
댓글2
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조회수13047
댓글46
모앤블레스

안녕하십니까~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3개월이 지나고있습니다.저는 M자 탈모로 지내온지 꽤 오랜 시간이 있었고 탈모가 시작되자마자 약 복용도해보고 나름 관리도 해봤지만 생각처럼 쉽게 해결되는건 없었습니다.그리고 약 복용은 부작용으로 인해서 중단했고 방치하다가 3개월전에 모앤블레스 통해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이식수술을 선택할때도 여러병원들 상담 받아보았고 이식량이 많았기 때문에 무조건 잘 하는곳으로 선택하자고 알아봤던게 모앤블레스였습니다.일단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암흑기가 다녀간지 얼마안되어서 수술전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M자로 인해 비어있던 두피는 많이 채워진 상태이며 이번에 원장님과 상담때도 꼼꼼히 확인해주셨는데 밀도 부분도 잘 나왔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이제부터 자라는 모발들이 쭉 간다는 이야기듣고 더 열심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관리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실장님, 원장님께서 온라인 상담으로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잘 습득해서 관리하고있습니다.이렇게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봐주시는게 병원 선택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모발이식 계획한다면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해주는 병원으로 선택하셨으면합니다! 그럼 저는 또 열심히 관리해서 다른 모습으로 후기 공유하러 오겠습니다!

조회수409
댓글4
모엠의원

과거 4년전에 광주에서 모발이식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로 인해 서울에 가서 다시 재수술 받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상담도 도와 주시고 수술중에도 불안 하지 않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3개월 차이지만 수술 전보다 좋아진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조회수1049
댓글10
모아트

만족합니다

조회수9567
댓글44
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조회수1999
댓글26
전주 헤어로의원

어릴때부터 m자이마가 스트레스였는데 너무 잘해주신거같습니다 빨리 암흑기 지나고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아직 완성된건 아니지만 이식한거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조회수759
댓글11
모플러스성형외과

안녕하세요.토요일이 딱 2주차 되는날이라 오전에 병원가서 각질샴푸받고 사진촬영하고 왔습니다. 원장님도 잠깐뵙고 이야기 나눴구요 수술하고 딱히 힘든 건 없었지만 6일차부터 각질이 많이 생기고 가렵더군요ㅜㅜ 2주를 잘버텨냈으니 득모의 길만 가고싶습니다 모두 득모하시구요!

조회수565
댓글6
뉴헤어

벌써 헤어라인 교정한지가 6개월이 지났네요ㅎㅎ3개월차에 생각보다 머리가 안나서 걱정했는데암흑기 지나고 부터 잘 자라서 지금은 너무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요.헤어라인 이식했을 뿐인데 이미지가 확 달라져 보이고 너무 만족해요.앞으로 더 예쁘게 자랄거라는 원장님 말씀에 기분최고!!!수술1도 안아프고 3개월,6개월 이렇게 관리 잘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조회수171
댓글1
모다올의원

안녕하세요, 이번에 모다올의원에서 양유군 원장님께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 후기를 작성합니다. 비용은 400만원 후반대, 모수는 2200모+@ 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적은 머리숱이 스트레스였는데 성인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탈모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탈모약을 먹다가 이번에 대학교가 방학한 김에 수술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병원을 몇군데 알아보고 직접 가봤는데 모다올의원이 전체적으로 후기도 좋고, 실장님도 모발이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양유군 원장님이 그려주신 헤어라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모다올 의원에서 수술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전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수술실에서 노래도 나오고 수술 중 통증도 많지가 않아서 생각보다 편하게 수술 받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식 부위를 봤을때 밀도도 좋고 라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얼른 머리가 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조회수331
댓글2
모원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이 점점 넓어지는것 같아 고민하다가이번에 큰맘먹고 모발이식수술 받았습니다. 후기 공유할께요!수술은 정재홍원장님께 받았습니다.저는 처음부터 비절개만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수술도 비절개잘하는곳 위주로 알아봤어요지금 제 상태와 수술 후 예상되는 모습에 대해 자세하게 상담해주셨고 걱정했던 질문들에 확신있는 대답을 해주셔서 큰 고민 없이 결정을 할 수 있었는데이것저것 권하지 않고 과잉진료가 없었던 부분도 맘에 들었어요상담하면서도 정재홍 원장님이 노하우나 경험이 많다는게 느껴져서 수술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모발이식수술 당일사진 보시면 뒷머리 티 하나도 안나죠?통증이랑 붓기는 크게 없어서 바로 일상생활 복귀 했는데 불편함 전혀 없었어요그리고 뒷머리를 들춰서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병원 방문해서 샴푸받고 있는데집에서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더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상태로만 봐도 대만족입니다원장님 말씀대로 시간 지나면 라인이 잘잡힐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조회수228
댓글1
모모성형외과의원

문효섭 원장님께 수술하고 왔습니다. 아직 경과는 알수없지만 여러 에피소드가 있어 아직 불안한 마음이네요.. 좋은 결과 나길 기원해주세요 ???? [후기] 1. 병원 방문 후 주의사항을 듣고 디자인 후 수술방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4층에서 수술 예정이었는데 에어컨 고장으로 지하1층에서 받았습니다. 9시 20분 방문 후 10시경 수술 들어간 것 같습니다. 2. 후두부 채취는 메인 원장님이 아닌, 서브 원장님이 단독으로 해주셨고 수면마취하여 국소마취 후 중간부터 깨어있는 상태로 채취했습니다. 3. 12:30경 머리 심기 위해서 메인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끝날때까지 수면마취 상태였습니다. 모두 심고 모근강화주사를 맞은뒤 옷 갈아입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수면마취 후 휴식도 없이 바로 귀가하는게 맞나? 싶기는 합니다.

조회수368
댓글2
대구 헤어로의원

드디어 헤어라인교정 저도 받았네요 !! ㅠㅠ 이마축소 수술부터 문신까지 안알아본게 없는데그중에서 모발이식이 내머리 그대로 심는거라크게 부담도 없고 부작용도없을것 같아서 오랫동안고민하다 결심했네요 ㅎㅎ대구에 있는 병원 3곳 포함해서 서울 1곳 까지 상담다니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디자인도 했는데헤어로의원 원장님이 제일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셨고디자인도 오랜시간 수정 해주셨습니다!!제가 엄청 신중한 성격이고 고민이 많은편이라 ㅠㅠ이랫다저랫다 여러번했는데도 그때마다 친절하게잘알려주시고 디자인 수정해주셨고 마음에 드는디자인 찾아 수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하고나서 뒤통수가 약간 욱신거렸는데 한이틀 지나니깐 괜찮아졌구지금은 아무렇지 않네용 ㅎㅎ 각질도 없고 염증도 없고!수술하기전에 모발검사했을때 모낭이랑 모발 엄청 건강하다고해주셔서 크게 걱정은 안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돈바르면서관리한 보람이 있군용ㅋㅋ얼른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제 2주차인데 암흑기도 와야하구... 잘지나가야할텐데..제가원래 술이랑 담배 안해서 밥만잘먹고 잠만 잘자면될것 같기두하고.. ㅎ잘관리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다음후기 올려볼게요 ! 

조회수305
댓글11
모아만의원

암흑기를 잘 버텨내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ㅎㅎ 대문자 M이 소문자 m으로 변한거 보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모발이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제 결과를 보고 이왕 할거 앞을 더 심었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몇 달전까지만해도 결과가 마음에 들어서 이왕 이럴걸 한번에 더 내릴걸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수술전에 김대영원장님하고도 의논하고 1차적으로 M자를 채우는걸 목표로 했었고, 처음부터 무리를 했으면 지금 같은 결과가 안나왔을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에 잘 선택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주고있네요 ㅎㅎ 모발이식 전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싶어서 나중에 2차 이식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ㅎㅎ 

조회수1238
댓글10
모빈치

안 자랄줄 알았는데 시간지나니까 진짜 헤어라인들이 다 채워졌네요.          원래 이마였던 자리가 머리카락으로 채워지니까 탈모가 아닌것처럼 확실하게 보입니다.

조회수933
댓글2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한 몇달의 고민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생의 시술 과정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되어 저도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동생 소개로 시술을 하다보니, 많은 부붑에서 할인을 해주셨습니다^^현재 2주 정도 지난 상태에서 섣불리 말할수는 없지만, 송글송글 박혀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시술 전 이마 사진입니다.고객을 자주 만나야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넓어져가는 이마와 엠자 모양을 보면서, 나도 모발이식을 하면 사회생황에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수을 한지 2주가 채 지나지 안았는데, 머리카락이 잘 이식된것같습니다.안착도 잘되고, 수술 부위에 붓기나 빨갛게 달아오르는 부분도 없습니다.어떠한 부작용도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시술되어서 놀랐습니다.  3개월 전후로 심겨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난다고하는데, 그때만 지나면 바람부는 날이든 수영장이든 자신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술 전부터 꼼꼼히 챙겨주시고, 수술 후에도 경과를 계속 체크해주신 스텝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어렵지 않게 외모가 바뀔수 있다니... 이마가 넓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싶네요. 

조회수411
댓글0
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조회수1596
댓글7
모든모의원

모든모 이선용 원장님께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전에는 항상 M자 라인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개선되었어요~!ㅎㅎ아직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기간보다 모발들이 빠르게 자라는게 정말 신기했답니다^^ 특히 M자라인이 너무 불만이였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정말 많이 개선이 되었죵???지난주에 3개월 경과로 원장님 뵙고 왔었는데 여전히 너무 친절하게 봐주시고 밀도 부분도 잘 나왔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용! 평소에 제가 관리하는 방법등 모르는 부분을 톡으로 상담드렸었는데 항상 빠르게 피드백 주셔서 관리가 더 수월 했었습니당^^이부분은 정말 최고! 수술하고 끝나는게 아니구 사후관리까지 정말 꼼꼼하게 봐주셔서 매번 병원 잘 골랐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용~! 맨 처음 병원 선택할때 정말 큰 고민이였고 절개로 진행할지 비절개로 진행할지 고민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있어요!혹시나 대다모 회원님들도 비용때문에 비절개 모발이식 고민한다면 저는 고민없이 비절개로 추천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비용이 너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니니까 꼭 합리적인 비용인지 여러군데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조회수241
댓글1
참닥터모발이식의원

 <탈모 시작>오랜 입시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은줄 알았고... 다시 돌아올 줄 알았으나 약을 먹고 샴푸를 써도 머리가 안돌아오고 계속해서 얇아져서 20대 중반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 했지만 머리는 계속 빠져서요...... 30대 넘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모발이식을 받았어요. 탈모약을 먹어서 지금 머리도 지킬 수 있었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상담 투어>   압구정, 신사, 강남 중심으로 병원 10군데 투어 다녔어요, 상담 예약 시 가르마 가마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하고 싶다고 전화로 미리 말씀을 드렸고 전화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을 했으나, 막상 가보면 이식 말고 탈모치료 쪽으로만 상담해주시고 수술 성공케이스가 아닌 탈모치료 성공케이스만 보여주셨어요. 혹은 두피문신을 권하시는 병원들도 있는데요.. 가르마 가마에 아주 오래전 사진들부터 모발이식 성공 케이스를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상담을 해준 병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병원 분위기>   원장님부터 상담 실장님 샴푸 해주시는 선생님들 수술방 선생님들까지 진심으로 친절하고 수술 받을 때 불편 할까봐 스몰토크도 잘해주고 좋습니다. 병원에서 알려주신 주의사항에 대해 질문해도 항상 친절해요. 지하철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엄청 좋아요.   <이식 후 현재 상황>   암흑기 기간이라 불안해서 일찍 방문했지만 이식한거는 빠지면서 다시 자라는 기간이니 걱정 말라고 하고 더 중요한 기존모와 충돌로 생기는 동반탈락은 없으니 현재 문제없다고 걱정 말라네요~ 휴~~~ 괜히 쫄았네요! 탈모약을 먹어도 큰 효과 없어서 모발이식 후에는 안 먹으려고 했으나 그나마 현재를 지키려면 계속 잘 먹어야 한 대서 잘 챙겨먹는 중이에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과마다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406
댓글1
루트모발이식

사실 후기랄게 없긴 하고..사진으로 남겨봐요..ㅎ 지난 주에 루트에 8개월차 경과 보러 갔다와서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 해봤어요..ㅎ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내 머리다 싶다가 하기 전 사진 보면서 새삼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잘 관리해봐야 겠네요..ㅎ

조회수8350
댓글22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4,345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