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4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힐, 깊은 M자 4000모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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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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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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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발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27살 때부터 고민하던건데 비용도 그렇고 직장다니면서 흉잡히는 것도 걱정도 되어 미뤘었는데 지금에야 할 수 있었네요.
비용도 합리적으로 변했고 득모선배들의 사연도 많아져 큰 고민없이 이식수슬을 진행했습니다.
적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3가지로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은 수술 후 느낌입니다.
이제 수술1일차이고 아직 암흑기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적는다는게 이상하지만 거울에 머리를 비춰보며 '이제 사진 찍힐 때 속상하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탈모인들이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사진속 내얼굴에 이마가 왜저리 넓어졌는지 속상해서 쳐다보고 싶지 않았었잖아요. 수술 후 가장 좋았던것은 조금만 가꾸면 마음껏 내사진을 찍어도 되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내용은 통증입니다.
어느분은 아프다고 하시고 어느분은 안아프시다고 하는데 저는 아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코로나 백신(AZ 1차)주사도 맞아서 '모발이식 못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했었는데요. 다행이 예정데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통증은 정확히 수술 후 저녁에 많이 오고요, 째진 살이 시큰거리는 것과 붙는 살이 욱신거리는게 번갈아 가며 아픕니다. 통증을 이겨내는 요령은 득모한 부분을 거울에 비쳐보며 내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것이니 참고 해 주세요.
세번째 내용은 지루함입니다.
모낭을 채취하는것은 30분 정도였는데 머리를 심는시간은 3시간 정도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그려놓은 디자인데로 머리를 심는데 손수 하나하나 심는거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모낭이 손상되면 안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하시더라고요. 심는 입장에서도 손목아프고 눈아픈 일이겠지만 심음을 당하는 입장에서도 등이 배기고 몸이 많이 뻐근했습니다.
29일날 병원 내원인데요. 그때가지 이식한부위 손안대고 잘 있어야지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7살 때부터 고민하던건데 비용도 그렇고 직장다니면서 흉잡히는 것도 걱정도 되어 미뤘었는데 지금에야 할 수 있었네요.
비용도 합리적으로 변했고 득모선배들의 사연도 많아져 큰 고민없이 이식수슬을 진행했습니다.
적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3가지로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은 수술 후 느낌입니다.
이제 수술1일차이고 아직 암흑기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적는다는게 이상하지만 거울에 머리를 비춰보며 '이제 사진 찍힐 때 속상하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탈모인들이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사진속 내얼굴에 이마가 왜저리 넓어졌는지 속상해서 쳐다보고 싶지 않았었잖아요. 수술 후 가장 좋았던것은 조금만 가꾸면 마음껏 내사진을 찍어도 되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내용은 통증입니다.
어느분은 아프다고 하시고 어느분은 안아프시다고 하는데 저는 아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코로나 백신(AZ 1차)주사도 맞아서 '모발이식 못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했었는데요. 다행이 예정데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통증은 정확히 수술 후 저녁에 많이 오고요, 째진 살이 시큰거리는 것과 붙는 살이 욱신거리는게 번갈아 가며 아픕니다. 통증을 이겨내는 요령은 득모한 부분을 거울에 비쳐보며 내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것이니 참고 해 주세요.
세번째 내용은 지루함입니다.
모낭을 채취하는것은 30분 정도였는데 머리를 심는시간은 3시간 정도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그려놓은 디자인데로 머리를 심는데 손수 하나하나 심는거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모낭이 손상되면 안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하시더라고요. 심는 입장에서도 손목아프고 눈아픈 일이겠지만 심음을 당하는 입장에서도 등이 배기고 몸이 많이 뻐근했습니다.
29일날 병원 내원인데요. 그때가지 이식한부위 손안대고 잘 있어야지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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