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드디어 롱헤어 수술 받았어요- (매우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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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수술경과일
11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1형
<수술전과 디자인 >
<수술 직후>
<최근사진들 (더 많지만10장까지밖에 못올려서 ㅠㅠ) >
안녕하세요~ 대다모에도 제가 글을 써보게 되네요. 커뮤니티들 통해서 정보얻어서
고민하고 손품 발품 팔다가 드디어 다나에서 롱헤어 무삭발비절개로 수술받았습니다.
대다모에서 눈팅하면서 도움받은 점도 꽤 있고 여러분에게 이좋은
롱헤어를 널리 알리고 도움드리고 싶은맘에 후기 정성스럽게 써볼게요
1. 모발이식을 한 이유
우선 수술전 사진을 보면 보이시죠? 깊은엠자에 넓은 이마…ㅎ 황비홍같이 넓엇어요
그런데 그동안은 앞머리로 가리고 다니고 화장하니까 제 헤어라인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백날천날 앞머리로 가리고 다녓죠..
그러다가 SNS를 보고있는데 올백머리하고 운동하거나 똥머리하고 집에서 셀카찍어올리는 여자들이 너무 이쁜거에요 ㅠㅠ
그래서 저도 올백머리를 해봣는데 왠걸.. 너무 못생겼더라구요.. 그제야 저는 제 헤어라인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그치만 헤어라인수술을 생각할만큼 콤플렉스로 다가오진 않았엇어요.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물놀이를 가서…
(전 원래 물이 싫어서 물속에서 놀지 않았음) 물에서 노는데.. 물에 젖은 제 앞머리 큐ㅠㅠㅠ 그냥 문어같았어요…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좁은이마 이쁜 헤어라인에 대해 찾아보다가 헤어라인교정이란걸 알게되었고 옆동네 이X반과 대다모를 알게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검색하면서 정보를 얻기 시작했어요!!
2. 롱헤어 선택이유와 병원선택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종합하여 딱 3군데 정도 상담 리스트를 짯어요. 더 돌아보면 좋을테지만
시간적여유도 없고 사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ㅠㅠ(저질체력)
첫번째병원은 광고많이하고 큰병원1/
후기들 다 괜찮고 병원체계 좋고 디자인으로 유명한병원2/ 디자인도 맘에들고 후기도 나쁘지않았던 병원3
이렇게 3군데 상담을 돌기로 정하고 쉬는날 상담을 갔습니다.
병원1은 대형병원이라 그런지 다 무난하고 괜찮았지만 첫상담이어서 넘 빨리끝나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때문에 패스~~
병원2는 후기보면서 디자인이 너~~무 제맘에 들었기에 기대감도 크고 설레이는 맘으로 갔습니다.
병원1과 마찬가지로 실장님 원장님 상담으로 이루어졌는데 실장님 상담 너무 열정적으로 좋았고 원장님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디자인 그려주시는데.. 너무너무 맘에들더라구요!!
그리고 원장님이 여성분이셔서 (이은선원장님) 그런지 더 소통이 잘되어 마음 편안하게 이것저것 질문하고 티키타카도 매우 잘되었던 것 같았고 원장님 성격 약간 조용조용하시면서 섬세하신데 강단있어 보이시는 느낌이 신뢰감을 주어서 더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디자인 그려주시면서 단점은 보완하면서 제얼굴을 장점을 파악하여 그려주시는데
진짜 기대했던 것 만큼 너무 좋았어요!! (왜 디자인으로 유명한지 느낌이 팍듬)
그래서 저는 바도 병원2 수술예약을 잡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제맘에 꽂힌 탓도 있고 다른곳에 더 가봣자 마음속에 안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컷기에…
제가 수술잡은 병원2는 다나성형외과였고 저는 롱헤어 무삭발비절개로 수술하였어요 ㅎㅎ
롱헤어무삭발비절개는 아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수술직후에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고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절개법에 비하여 통증도 덜하다는 걸 커뮤니티나 유튜브 통해서 들어서 그전부터 계속 다나에서 할거면 롱헤어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엄청난 쫄보여서 통증이 싫기도 하고.. 남자친구한테 수술하는것도 비밀로 하고싶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알아채지 않고 그냥 살빠져서 이뻐진 걸로 이야기 듣고싶었던 맘이 컷어요 ㅎㅎ
그래서 상담갔을 때 롱헤어에 대해 상담했는데 비용이 정말 후덜덜하고 큰돈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게 그동안 유럽여행가려고 모아뒀던 돈이 있었기에…. 저는 코로나핑계를 대며 유럽은 늙어서도 갈수 있지만 성형은 맘먹었을 때 해야된다며 ㅋㅋㅋㅋ 후회는 없다라는 맘으로 롱헤어를 질렀습니다.
3. 수술 및 현재 상태
수술 예약잡고 엄청 설레고 긴장되고.. 잠을 설쳤죠
그래도 다나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원장님 신뢰도 있고 as서비스 같은 병원서비스들도 잘해준다고 알고있어서 딱히 불안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의 큰수술이다 보니
떨리는 맘을 감출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벽을 훌쩍넘어 잠들었어요
드디어 수술당일
편안한 차림으로 친언니와 함께 병원에 갔어요. 혼자가기 무서웠는데 수술하는 거 아는사람이 가족밖에 없어서 언니한테 졸라서 같이 갓어요 ㅎㅎ
디자인 최종 점검받고 언니한테 투명수술실 참관해달라 부탁하고 저는 수술하러 들어갔습니다. 언니는 무슨 투명수술실도 있냐고 퉁명스러워하더니. 참관후에는 이런것도 있고 넘 좋다고 다나가 왜 유명한지 알겠다고 ㅋㅋㅋㅋㅋ 시스템 최곤 것 같아요!
수술 전 넘 긴장했는데 긴장하지말라고 손도 잡아주시고 병원간호사분들? 분위기도 엄청 에너지 넘치고 너무 좋았어요
마취들어가고 저는 그전에 잠을 설쳐서 그랫는지 그냥 잠만 자다가 비몽사몽 정신없이 수술을 끝마쳤던거 같아요.
입원실 이용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한테도 비밀로 햇던 터라 외박하면 의심받을거같아서 저는 주의사항 듣고 약처방받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전 언니가 운전해서 집으로 왔는데 수술 후에 본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지하철 타고 집가는건 좀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술하시는 분들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수술받고 11일정도 됐는데 수술당일 2일차까지는 그래도 수술이다보니 통증이나 붓기가 아예 없진 않더라구요..
못참을 만하진 않아요!! 그리고 각질이랑 조금 간지러운게 있었는데 어제부터 지문샴푸 하면서 많이 개운해지고 나아졌어요
그런데 대박인건 롱헤어 진짜.. 티가 1도 안나는거 같아요. 수술하고 담날엔 남자친구 만나서 데이트까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둔한건지 진짜 티가 너무 안나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의심 하나 안받고 이쁘다라는 칭찬만 듣고 넘어갔네요 ㅋㅋㅋ 수술후에는 올백머리도 하고 헤어밴드로 쓰는데 정말 큰돈준게 하나도 안아까울정도로 너무 예쁘고 티도 안나고 너무 행복해요 ~~사진도 매일매일 찍어요~~ ㅎㅎ
비싸긴 해도 저같이 수술해서 티나는거 들키기 싫고 가족들이나 남친몰래 하고싶은분들 대대대추천입니다!!
지금이라도 헤어라인해서 넘 행복하지만 이좋은걸 왜 이제야했을까 싶네요
어찌됐든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또 후기쓰러 올게요 !!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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