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플러스성형외과]

모플러스 1년 후기 입니다.

<이식전>
<5월달과 7월달입니다>
<1년 경과입니다. >
저는 작년 2019년 1월 3일 모플러스에서 2900모 조금 넘게 이식하였습니다. 상담부터 1년이 지난 시기까지 기억을 잘 더듬어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그때그때 기록한 것이 아니고 지금 기억을 더듬어 적기때문에 정확하지 않고 느낌을 위주로 적기 때문에 주관적인 견해가 많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는 지방민이기 때문에 상담은 이틀에 걸쳐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곳은 맨처음 다나, 뉴헤어, jp, 루트, 모플러스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나는 디자인이 자연스러워 후기를 보고 갔으며, 저는 뒷머리를 만져보시더니 그 운동을 많이 해야 원하는 디자인 만큼 이식을 할수 있다고 하셨어요. 상담언니 친절하셨고, 가장큰 메리트라고 느낀것은 수술후 입원실이 있어서 때로 숙박할 곳을 구하거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상담중 중중하정도??

두번째 뉴헤어는 재수술로 유명하고 계약금까지 걸었던 곳입니다. 원장님 단호박 스타일이세요. 믿음직 스러웠죠. 디자인에비해 모수가 많이 나온것을 보고 그래. 슬릿으로 하니 촘촘하니까 그렇겠지했어요. 모수가 많다보니 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뭐에 홀리듯 계약금까지 걸고 나왔는데. 그당시 안좋은 일이생겨 환불하였습니다.

세번쩨 jp는 상담은 평범했고 호텔 숙박권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호텔숙박권을 받게될경우 샴푸와 관리하는 용품들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양자택일인거죠. 지금은 모르겠네요)
원장님 수술중 나오셨던지 급해보이시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알아볼때 가장 마음이 많이 끌렸더 곳입니다. as시 추가비용이 30만이 있어요. 언제든 오면 as는 해주신댔어요. 비용은 중중고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루트는 상담전 사진촬영하는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지금머릿속에 남는 상담은 모낭을 채취하여 3모낭 2모낭등 이렇게 뭉쳐져 있는 모낭을 하나하나 다 끊어서 심는답니다. 그래서 제가 추구하고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달라 아예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당신 상담언니 말로는 여성분들은 모낭을 끊어서 심어야 자연스럽다는데, 저는 모발이 가늘어서 가능적 뭉처 심고싶은 심정이었거든요.

마지막으로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문원장님 jp계실때부터 여성 헤어라인으로 유명하셨다길래 모플러스 방문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상담실장님고 친근하셨고, 개원한지 얼마 되지않아 깨끗하고 잘 정리된듯한 병원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원장님도 젊으시고?( 젊어 보이시는 걸지도..) 상담이 편하게 느껴지고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플러스는 지방민의 경우 호텔 숙박이 제공되고 저는 2800모 견적나왔습니다. 비용은 300만 후반이었습니다. 

후기를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1월3일 11시 30분 예약하고 간것 같습니다.  정확히 언제 시작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 기억으론 들어갔다 나온시간이 여섯시간은 더 걸린것 같아요..
먼저 원장님이랑 디자인먼저 하고 수술이 들어가요.  저는 절개를 했기 때문에 뒷머리 채취를 위해 수면마취를 하게 됩니다. 혈관 주사를 맞습니다. 저는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와.. 세상살며 그런경험은 처음이예요. 짧게 우주여행을 다녀왔더니 뒷머리 채취가 끝나고 꼬매시더라구요.  채취가 끝나면 모낭 분리를 위해 저는 회복실로 갑니다.. 생각보다 긴시간이예여. 이시간동안 병원에서 죽을 줍니다.  맛있어엽....  수술을 위해 빈속으로 왔기때문에 맛있어엽.. 한그릇먹고 핸드폰좀 하다가 이식을 이해 다시 수술실을 들어가요. 이시간부터 나는 나자신과의 인내심을 길러요. 일단 위에서 강한 불빛이 들어보기 때문에 눈을 가려주십니다. 모발을 관자놀이부터 심어 이마로 올라갑니다. 보조해주시는 선생님이랑 원장샘이랑 사인을 주고 받으며 심으세요.  한모낭 심을때마다 따각 따각 소리가 나요. 아마도 모수를 세시는것 같더라구요. 제 피부조직에 여드름이나 상처가 많이 나서 질겨서 힘드셨답니다. 네.. 저도 느껴졌어요.. 관자놀이쪽은 빠른 속도로 하셨는데, 이마 가장 가운데쪽은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섬세하게 심어주세요..ㅜㅜ(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제 머리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심한 곱슬에 모발이 얇고 힘이 없어요. 그리고 앞머리에 잔머리가 많아서 그 사이사이에 모발을 심어주는 까다로운 사람이죠...  어쨌든 중간중간 기침도 나오고 힘들었는데 상태 걱정해주시며 마무리를 잘 지어주세요. 여튼 긴 수술이 끝나면 샴프와 뿌리는 약을 주세요, 그것과 주의할점, 그리고 처방전을 주세요. 약국에서 약을 받고( 먹는 약과 연고를 처방받았던것 같아요) 병원에서 예약해주신 호텔가요. 호텔은 병원에서 한 오분정도 걸어갔던것 같아요. 금방 찾았어요. 호텔에서 지내는것은 편했습니다. 아침조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환자포함 2인까지 제공됩니다)
다음날 병원에가서 샴푸를 받고 집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에 실밥을 제거 하러 가요. 그리고 한달차 세달차에 가면 샴푸와 led치료, 그리고 비타민주사를 맞습니다.
그리고 6개월때는 샴푸와 led치료를 받고
1년차때는 샴푸와 경과를 봐요.

얼마전 1년차 경과를 봤어요.
저는 모발을 심고나서 술도 거의 먹지 않았고 담배도 피지 않았기 때문에 시키는거 잘하고 잘 지켜 생착이 잘되어 심은 모는 다 자런것 같아요. 그리고 미용실가도 뒷머리 채취 부분 미용사 분들께 말하기 전엔 잘 모르더라구요. 물론 초기때는 삭발한 머리가 자라기 때문에 뭐지.. 하기는 한데 모발이식 흉터는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말하면 아~ 이러는? ㅎㅎ
뒷머리 부분도 섬세하게 잘 꼬매시는것 같아요.
저는 모플러스에서 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일단 모발이식을 통해 삶의 질이 200%는 높아집니다. 숱없는 앞머리가 더 자연스러워져요. 그리고 타병원에서는 샴푸나 생착 스프레이등 별도 구매하는 병원도 많지만 모플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지방민의 경우 호텔도 제공되요.  이러한 서비스같은것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 원장님 실력 진짜 있으세요. 저는 관자놀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선생님이 관자놀이까지 과하지않고 섬세하게 잘 심어주셔요 정말 자연스러워요.  선생님 안목도 좋으시고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셔요..

슬릿방식이 하도 유행해서 슬릿 방식으로 하고싶었으나 원장샘이 식모기도 밀도부분에서 충분히 잘 나온다 하셔서 그냥 믿고 했는데, 하길 잘한것 같아요.
모발이식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세요. 조금이라도 이쁘고 멋질때 더 이쁘게 살게요..ㅜㅜ

저처럼 고민많으셨던 분들이 여러 병원 후기나 발품 파시겠지만 제가 그간 후기를 안적고 일년후 지난 시점에서 적는 이유는 병원의 서비스나 태도, 그리고 일년후의 확실한 차이를 보여 드리는 것이 나을것 같아서..(라고 했지만, 사실 사는게 바쁘고 귀찮고..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