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정수리 수술 2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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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730일
연령대
3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O형
<형광등 바로 아래>
<형광등 바로 아래 2>
<일반 등 아래>
<일반 등 아래 2>
처음 탈모를 인지하고,
대다모 사이트를 매일 들락날락 거리며 정보를 얻으려 했던게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네요
참닥터에서 정수리 3500모를 2년전 절개 이식 하였고,
사람이 정말 간사히다고 느낄만큼, 이식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나서는
정말 네이버만큼 매일 같이 들락 거리던 이 사이트가
1년만에 비밀번호 찾기를 통해 들어올 만큼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었습니다.
(다시 돌아오니 홈페이지 베너 및 디자인도 다 바뀐것 같네요)
수술 2년이 지난 지금, 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더이상 매일 아침 손거울을 통해 정수리를 비쳐보고, 핸드폰 사진을 찍던 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으며
수술 후 2년차인 이 순간에도 정수리에 머리가 차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더이상 탈모에 대한 인지 자체를 하지 못하는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2년 전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큰 비용 지출과, 수술 이라는 부담에 스트레스는 물론 우울감도 심했었는데
지나고 난 현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2년전 수술을 결심한 그 순간이
정말 저의 큰 전환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수리 수술은 성공률이 낮고, 이식모의 탈락 비율이 높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3500모 이식 후 2년이 지나 현 시점, 그 어느 누구고 제가 탈모가 있었다슨 사실 + 정수리 수술을 받은 사실을
말해도 믿지 않는 수준입니다.
만족감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라, 제 결과가 어떤 누군가에게는 불만족일 수 있으나,
저와 비슷한(정수리)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저와 같은 희망적인 사례를 공유 드릴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2년 전 저와 같은 고민을 했던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새해 복 많으세요!
(요즘 탈모약 부작용 기사가 많던데, 저는 수술 후 지금까지 계속 아보다트 복용 중에 있으나,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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