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광주 압구정모비앙 비절개 모발이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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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900모
(1950모낭)
수술경과일
365일
연령대
2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저는 23살에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당시 중학교 때까지만해도 머리숱이 너무 빽빽해서 두피가 안보일 정도였는데 고등학교때 수능공부를 시작하면서 고3부터 급격하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였고 당시에 A4용지에 머리 10번정도 털면 용지가 머리로 가득 채워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M자탈모와 얕은 원형탈모는 시작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탈모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두피클리닉을 방문했습니다. 약 두달동안 두피마사지와 두피미용에 신경쓰면서 원인을 차단하려고 약 200만원가량을 투자했으나, 결국 비어버린 제 머리는 같을 뿐이었고 단순히 조금 더 건강해진 내 두피였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흐르고 남은 머리를 지키기만 신경쓰기에는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어버리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행복을 찾기위해 근본을 뽑자해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게 되었고, 절개수술은 흉터가 걱정되어 비절개 수술로 알아보던 중, 압구정모비앙을 알게되었는데 압구정써져있으니까 뭔가 더 신뢰가 생겨가지고보니 상담을 결정했습니다. 더 기다리다간 꽃다운 20대 초반에 대머리가 되어버리게 되는게 아닐까 무서워, 혼자서 전주에서 자차를 타고 광주까지와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뭐 보통 수술이라하면은 이곳저곳 알아보면서 하는게 정석이라지만, 저는 결국 다들 거기서 거기일거란 생각을 했고, 선생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믿을만하다고 생각되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은 솔직히 수술은 대만족중에 대만족입니다. 여름철 쪄죽을것같아도 바람에 머리가 날려 내 M자라인이 드러나는게 수치스러워서 강제로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억들 이제는 바이바이입니다. 솔직히 비용이 학생이 충당하기에는 굉장히 큰 금액이나 이를 진행하기위해서 6개월동안 야가다 뛰었던 돈을 대부분 박아넣었습니다... 탈모 어차피 계속 진행될텐데 최대한 젊을때 진행하자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수술 경과 1년후 이제는 완전히 제 머리가 되어서 머리 넘기고 다니면 이마라인 예쁘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합니다. 남자들한테도 이마라인 부럽다고 얘기듣고 여자앞에서도 당당하게 이마를 깔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수줍었던 나 이제는 안녕.
제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과거에는 진짜 23살이라고 믿을 수 없을정도로 처참한 이마입니다. 군대갔다오고나서 더 심해졌던거같기도 하구요. 북쪽이랑 전쟁하라고했더니 제 이마에서 전쟁터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머리에 더이상 스트레스받고있지 않습니다. 제 얼굴에 하자가 있을 뿐 머리에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저번에 술먹으러 자주가는 술집에 사장님이 30대 초반이신데 친해져서 얘기하던 도중 제 헤어라인 보시고 본인도 돈 모아서 올해안에 가야겠다고 제 번호까지 따갔습니다. 다른분들한테도 충분히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결론을 말씀드리면 서울이 아닌 전라도지역에서 모발이식 생각하신다면 광주 압구정모비앙 매우매우 추천드립니다. 평소 수술을 무서워해서 혹시나 마취약을 맞고 영원히 잠들어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어떻게 잘 깨어나긴 했습니다. 수술 중에는 누워있고 이제 제 뒤통수와 이식부위에 수술을 진행해주시기는 하는데 솔직히 조금 지루하긴 합니다. 그래도 아프지는 않고요. 노래도 틀어주시는데 선곡이 안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저는 블랙핑크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술후에는 한 일주일정도는 귀찮기는 한데 한달두달 지나면 괜찮습니다. 마취약 기운이 남아있는지 반년? 정도는 마취한 두피부위에 감각이 굉장이 무뎌집니다. 지금도 뭔가 이상한거같기는 한데 이건 제 기분탓인거같구요. 탈모약은 꾸준히 복용해주셔야합니다. 사실 저도 하루 10번씩 단단하게 서다가 요즘 조금 물렁해서 기분이 그렇기는한데 사실 의사선생님한테 말씀은 안드렸지만 매일 먹는걸 까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꼭 매일매일 챙겨드세요.
1000만 탈모인들이여 모발이식하고 광명찾읍시다. 탈모있으신 저희 아버지도 요즘 제 머리보면 부럽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더이상 가망이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최대한 이른시기에 내원하셔서 최소한 상담이라도 받아보이길 추천합니다. 제발 일찍하세요. 머리카락은 여러분들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조금씩 여러분들과 굿바이인사를 하는 머리카락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이상 모발이식 후기였습니다. 재정상황과 많은 것들을 충분히 고려하신 후에 좋은 결정하셔서 행복한 미래만 기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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