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 수술경과 30일
- 연령대 3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2500모 한달차 후기, 매우 만족합니다
-
3년 전
-
3,169
0
안녕하세요. 10년전부터 m자가 점점 넓어져 약도 안듣고 해서 올해부터 모발이식을 알아봤습니다.
제일 고민이었던 점은 평생 한번 할 수술이고 외모에 관련된거라 어디가 조금이라도 더 나을것인가였는데 일단 제가 고려한 것은 원장님이 경험이 많은 분인가 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압구정 빼고는 다 걸렀습니다.
모더함은 병원 투어중 첫번째로 가본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더함에 갔을때 상담이 꽤나 만족스러워서 그 다음에 간 세 곳은 '모더함보다 더 나은가' 가 판단 대상이었습니다.
우선 원장님께서 그동네 제일 잘 나가는 대기업 병원 출신이신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특별히 말씀 안드렸는데도 제 원래 머리가 있었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계셨고 그 선을 따라 그리신 것이 제가 모발이식을 고민하며
'아 이만큼만 있으면 좋겠다' 했던 위치랑 일치했기 때문에 그 순간부터 원장님의 경험과 실력에 대한 고민은 없어졌습니다. (다른 병원은 틀리게 잡은 곳도 있습니다 너무 내려서..)
첫병원이었기때문에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신 점이 많이 끌렸습니다. 그래서 투어 마지막 병원 문을 나선 순간 모더함에 바로 연락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빨리 수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빈 날짜가 운좋게 나와서 2주뒤에 바로 수술 했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없이 시작했습니다. 마취주사가 아팠지만 주사타임 끝나고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받았습니다.
라디오 틀어주셨고 제가 3시간이나 휴대폰 안보고 버틸수 있을까 했는데 나름 지겹다기 보다는 긴 파마를 하는 느낌이었고 그냥저냥 버틸만 했습니다.
가장 감동이었던 점은 머리를 2500모 심기로 했고 1250모낭을 채취했는데 원장님께서 모 남는다고 남은 모를 다 심어서 3000모 넘게 심어주셨다는 점입니다.
그냥 2500심었으니 남은거 버리자 할수도 있는데 남는거 제가 처음에 걱정했던 구렛나루 연결부위와 윗머리 연결부위에 심어주시는거 보고 이분은 진짜 환자가 잘되기를 바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핏물이 줄줄 흐르며 집에 도착했는데 거울을 본 순간, 웬 미남이 서있었습니다. 피딱지가 피부를 더 가려줘서 나중에 머리가 완성됐을시의 이마라인이 명확하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후기를 떠나서 이마라인이 남자의 외모를 확확 가릅니다. 앞머리가 흩어진 실오라기면 원빈도 다운그레이드됩니다. 아무튼 첫날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그후로 한달간 고통의 시간
1. 손묶고 자는 지옥
2. 머리 못긁는 지옥
3. 샴푸 못하는 지옥
4. 회사사람들의 너 왜 맨날 후드? 질문에 대처하는 지옥
을 거치고 나니 한달사이 애기머리들이 자라면서 뒷머리는 이제 그냥 평상시 상고 머리로 돌아갔고 앞머리는 헤어라인의 잔머리들이 기존에 머리 갈라지고 살색 보이던 곳을 까맣게 채워주어 벌써 수술 전보다 훨씬 나은 외모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머리를 까지는 못합니다. 까면 사진처럼 어색한데 m존 안보이게 살짝 가르마 타는건 기존보다 훨씬 모양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년간 숱이 짙어지고 머리 길이도 길어지며 나아질 일만 남았다는것이 굉장히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사람이 희망이 있다는게 참 좋은 건데 1년 기분 좋을 것을 위해서도 쓸만한 투자이고 평생 기분 좋을 것 생각하면 여기에 쓴 돈은 오히려 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고민이었던 점은 평생 한번 할 수술이고 외모에 관련된거라 어디가 조금이라도 더 나을것인가였는데 일단 제가 고려한 것은 원장님이 경험이 많은 분인가 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압구정 빼고는 다 걸렀습니다.
모더함은 병원 투어중 첫번째로 가본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더함에 갔을때 상담이 꽤나 만족스러워서 그 다음에 간 세 곳은 '모더함보다 더 나은가' 가 판단 대상이었습니다.
우선 원장님께서 그동네 제일 잘 나가는 대기업 병원 출신이신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특별히 말씀 안드렸는데도 제 원래 머리가 있었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계셨고 그 선을 따라 그리신 것이 제가 모발이식을 고민하며
'아 이만큼만 있으면 좋겠다' 했던 위치랑 일치했기 때문에 그 순간부터 원장님의 경험과 실력에 대한 고민은 없어졌습니다. (다른 병원은 틀리게 잡은 곳도 있습니다 너무 내려서..)
첫병원이었기때문에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신 점이 많이 끌렸습니다. 그래서 투어 마지막 병원 문을 나선 순간 모더함에 바로 연락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빨리 수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빈 날짜가 운좋게 나와서 2주뒤에 바로 수술 했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없이 시작했습니다. 마취주사가 아팠지만 주사타임 끝나고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받았습니다.
라디오 틀어주셨고 제가 3시간이나 휴대폰 안보고 버틸수 있을까 했는데 나름 지겹다기 보다는 긴 파마를 하는 느낌이었고 그냥저냥 버틸만 했습니다.
가장 감동이었던 점은 머리를 2500모 심기로 했고 1250모낭을 채취했는데 원장님께서 모 남는다고 남은 모를 다 심어서 3000모 넘게 심어주셨다는 점입니다.
그냥 2500심었으니 남은거 버리자 할수도 있는데 남는거 제가 처음에 걱정했던 구렛나루 연결부위와 윗머리 연결부위에 심어주시는거 보고 이분은 진짜 환자가 잘되기를 바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핏물이 줄줄 흐르며 집에 도착했는데 거울을 본 순간, 웬 미남이 서있었습니다. 피딱지가 피부를 더 가려줘서 나중에 머리가 완성됐을시의 이마라인이 명확하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후기를 떠나서 이마라인이 남자의 외모를 확확 가릅니다. 앞머리가 흩어진 실오라기면 원빈도 다운그레이드됩니다. 아무튼 첫날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그후로 한달간 고통의 시간
1. 손묶고 자는 지옥
2. 머리 못긁는 지옥
3. 샴푸 못하는 지옥
4. 회사사람들의 너 왜 맨날 후드? 질문에 대처하는 지옥
을 거치고 나니 한달사이 애기머리들이 자라면서 뒷머리는 이제 그냥 평상시 상고 머리로 돌아갔고 앞머리는 헤어라인의 잔머리들이 기존에 머리 갈라지고 살색 보이던 곳을 까맣게 채워주어 벌써 수술 전보다 훨씬 나은 외모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머리를 까지는 못합니다. 까면 사진처럼 어색한데 m존 안보이게 살짝 가르마 타는건 기존보다 훨씬 모양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년간 숱이 짙어지고 머리 길이도 길어지며 나아질 일만 남았다는것이 굉장히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사람이 희망이 있다는게 참 좋은 건데 1년 기분 좋을 것을 위해서도 쓸만한 투자이고 평생 기분 좋을 것 생각하면 여기에 쓴 돈은 오히려 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4
-
- 03-08
- 조회 563,491
-
- 01-03
- 조회 957,84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