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대구 압구정 모비앙 모발이식 16일차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400모
(1200모낭)
수술경과일
16일
연령대
3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1형
M2형
<전1>
<전2>
<후1>
<후2>
안녕하십니까
4월 7일에 모발 이식 하고 이제 16일이 경과 되었네요
딱히 후기라고 할 건 없지만.. 저도 모발 이식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고 찾아보듯..
이런 후기라도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느낀 순수한 후기 만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식 방법 및 대략적인 견적
- 식모기, 비절개, 노삭발, 2400모 500후반 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M이마 커버)
- 노삭발이 아닌 삭발로 진행 하면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상담 내용을 기억합니다.
- 수술 전 머리는 윗머리가 이마, 옆머리, 뒷머리를 다 덮을 정도의 길이였습니다.
수술 결정 과정
- 탈모약을 복용한지는 1년이 넘어가는 시점이었고, 윗 머리를 길게 하여 이마를 덮음으로서 넓은 이마를 커버 할 순 있었지만, 샤워 후에 거울 볼 때 받는 스트레스나, 바람이 불 때 신경 써야 하는 부분, 머리 스타일이 한정되고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시술을 받자고 생각하고 진행 하였습니다.
병원 선택한 이유
- 상담은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다 보니 서울까지는 올라가기가 어렵고, 그 만큼 시간을 낼 수가 없었기에 가까운 곳에서 시술 받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처가 가능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같은 지역구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슬릿 방식보다는 원장님이 채취부터 이식 까지 하는 식모기 방식을 택했습니다.
- 저는 일단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그 이후에 방문한 병원에 대한 후기를 대다모에서 찾아보고 수술을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 "탈모이식포토후기" 라는 곳에서 사진 후기가 괜찮은 병원이었고, 광주점에서 대구점으로 오신 수술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이 계신다는 후기에 바로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6개월/1년 이상의 후기를 잘 찾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조금 고민이 되긴 하였습니다.
이 아래의 사항들은 제가 직접 느낀 후기를 적어 드리겠습니다.
병원시설 및 실장님, 원장님 상담
- 병원 시설의 첫 인상은 깨끗했습니다. 물론 상담만 받으러 갔었기에 안쪽을 볼 순 없었지만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거기 계신 모든 분들께 전반적으로 대접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리셉션에 계셨던 분들
매우 잘 대해 주십니다. 방문 하면 대략적인 설문조사를 하고, 상담 전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마 부분 후두부 등등
그 이후에 실장님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실장님의 상담
아주 친절히 진행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병원의 상담은 말 그대로 상담이었는데 수술 날짜를 잡아 버리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을 크게 받진 않았습니다. 혹시 수술을 하게 되신 다면 이런이런 날짜가 가능한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느낌으로 상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금액 적인 부분이나 스케쥴 그리고 이런저런 후기 사진 궁금증 들은 대부분 실장님과 진행하였습니다.
- 원장님의 상담
첫 인상은 아주 친절한 웃는 상의 푸근한 인상이셨습니다. 이마 헤어라인을 간략하게 그리고 후두부나 측두부 상태를 확인 후 대략 몇모 정도의 견적이 나올 것임을 확인해주셨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셔도 된다고 얘기 하셨는데 제가 크게 궁금한 점이 긴장해서 생각이 안나 상담이 그리 길진 않았습니다. 상담이 후에 바로 어디로 가셨는데, 많이 바빠 보이셨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후두부나 두피의 상황을 환자는 사진을 보더라도 파악하기가 힘든데, 원장님이 지금 어떠한 상태 이고, 몇모 정도 가능하십니다 라고 설명을 들었었으면 참 좋았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 수술방에 계셨던 분들 (약에 취해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분들..)
별 다른 대화나 말을 섞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필요한 게 있거나 자세가 불편하여 이야기 했을 때 정말 편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 기타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는데 10시 방문 일정이시면 9시 30분 쯤에는 건물에 도착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운이 좋다면 바로 들어갈수 있지만 길게 걸린다면 대기가 20분도 넘게 걸리더라고요.
수술하면서 느낀점
- 전날 저녁 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다음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 수술 당일 아침 일찍 방문 하고, 대기실에 들어가서 수술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대기실은 깨끗하고, 공간도 충분 합니다.
- 링거를 먼저 꽂는지 헤어 라인을 먼저 그렸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링거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 패스하고, 헤어라인 이야기를 하자면, 헤어 라인은 확실히 자기가 생각하는 라인이 있거나 원장님이 그려 주시는 헤어라인이 맘에 드시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전 원장님이 그려주시는 라인이 맘에 들어 그대로 진행 했습니다. 원장님이 펜과 자를 가지고 심의를 기울여서 그려 주십니다. 허나 원장님이 그려주시는 헤어라인이 맘에 안드는데 자기가 생각해놓은 헤어라인도 없다면 여기서 아주 많은 시간을 소모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헤어라인은 한 번 확정 지으면 되돌아갈 수 없기에 신중히 결정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링거를 꽂은 상태로 수술실로 들어가게 되면 여러명의 직원들이 수술 준비를 하고 있고,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대에 엎드려진 상태로 마취가 시작 됩니다. 그냥 어 온다....................... 하고 정신 차리면 후두부에서 채취 되고 있습니다. 엎드린 상태로 목베개 같은 곳에 얼굴을 박고 있는데 얼굴이 상당히.. 배기다 못해 아픕니다. 이 부분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시 좀 자다가 정신 차리면 측두부도 채취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중간에 아파서 깨서 아프다고 말해서 마취를 몇 번 더 한 기억이 있습니다.
- 수술 전날 저녁 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았는데 링거를 꽂은 상태라 화장실을 상당히 자주 가게 됩니다. 수술 도중에도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보조 받아 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 목베개에서 얼굴을 떼는데 베개에 묻어있는 피와 머리카락을 보게 됩니다.
- 후두부 측두부 채취가 끝나고, 대기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습니다. 마취 기운에 죽을 먹은 것 같은데 죽 맛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다만 먹을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 밥을 먹고, 아주 조금 쉰 후에 벨을 누르면 다시 수술실로 들어가서 이번엔 정 자세로 누으면 마취를 당하고 이제 심습니다. 그냥 어............. 온다 하고 정신 차리면 원장님이 이마에 심고 계십니다.
- 아마 원장님이 모낭을 위이이이잉하고, 모낭분리사가 분리를 하고, 점심 먹고 오후에 원장님이 하나하나 심으시는 것 같습니다.
- 마취를 했음에도 전 이마에 바늘 꽂는 듯한 아픔이 느껴져 마취를 몇 번 더 했습니다. 아프다고 말하면 다시 마취를 합니다.
- 와 정말 힘들다 라고 생각할 시점에 수술이 딱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장님도 고생하셨다고 말해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원장님)
- 이마 부분에 모를 심을 때 뭔가 리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받고 심고 받고 심고 그리고 수술은 예상 시간보다 아주 빠르게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이 많으신 원장님 이라는 게 여기서 한 번 더 느껴졌습니다.
- 아주 간략하게 엄청 찬물로 머리를 감았던 것 같고, 대기실에 와서 사진 촬영 이후에 거울을 보는데.. 다릅니다 수술 전 후가.... 헤어라인 디자인도 그렇고, 아주 묘한 느낌이 듭니다.
- 후에 옷을 갈아 입고 생착 스프레이 + 수술 전 약국에서 구비한 약들, 얼음 찜질 팩 등등을 받고, 2주 후에 방문 일정을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원장님이 나오셔서 마무리 인사를 짧게 하고, 2주 후에 보자고 하시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 생착스프레이는 2~3일동안 30~1시간 간격으로 이마에 머리띠를 한 상태로 주기적으로 한통 다 쓸 때까지 뿌렸습니다.
피도 나고.. 손이 무의식적으로 갈 때 생착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 마취 한 후에 기억 한 것을 적었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빠트린 부분이나 기억이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수술 후 2주 동안의 느낀점
- 한마디로 힘들었습니다. 마취 영향력이 좀 있어서 한 2일간은 응? 아프다던데 이정도면 그냥 생활하겠는데 생각 했는데, 3~4일 시점부터 10일 동안은 후두부, 측두부를 깨어있는 시간동안 누가 인두기로 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청 아픕니다. 진통제도 한 일주일 정도 만 먹고 버텼는데, 거의 2주 동안은 엄청나게 아픕니다. 설명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오히려 심은 부분은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 잘 때도 후두부가 너무 아파 얼음찜질팩을 후두부에 대고 잤습니다.
한 3주차 쯤에 접어 들고 나서야 고통이 좀 사라지고, 이제.. 좀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머리를 감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것이 머리에 피가 쏠려서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이 들어 샤워기를 벽에 걸어 틀어 놓고 고개를 뒤로 젖혀서 허리를 꺾어 찬물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 모낭염 같은 경우는 일주일 전까지 는 아무것도 없었다가 일주일이 좀 지나 가는 시점 부터 특정 머리 카락 두피가 빨간색으로 변하는 애들이 있었습니다. 2주 상담 이후에 약국에서 처방 받은 약을 면봉으로 조금씩 바르니 사라졌습니다.
노하우
- 이제 암흑기가 오는 상황이라 정확히 얼마나 생착이 됐는지 안됐는지 알 수 없어 제가 했던 관리 부분이 노하우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3개월 6개월 후기에 어떻게 됐는지 상황을 보고 자세히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주변 지인 반응
- 16일이 지난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가족도 친구도 직장동료도)
느낌
- 아직 암흑기도 제대로 시작도 안됐고, 머리도 아직 짧고, 이제 겨우 3주 도 안됐지만,
- 샤워 후 거울을 보는데 이전과는 다른 게 정말 좋습니다. 밀도도 2주 경과 사진상으로는 아주 맘에 듭니다.
- 암흑기가 끝나고도.. 이대로만 자라다오..
(원장님 헤어 라인 정말 잘 그리십니다.)
궁금하신 점 이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답글 달아 드리겠습니다.
대구 헤어로의원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3000모
270일경과
30대초
M2
비절개
1500모
14일경과
30대중
M2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5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787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