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플러스성형외과]

M1 형 비절개 2600 모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수술 전1>
<수술 전2>
<수술 전3>
<수술 전 4>
<수술 직후1>
<수술 직후2>
<수술 6개월차1>
<수술 6개월차2>
<수술 6개월차3>
<모발 이식 계기>
친가/외가쪽 모두 할아버님들께서 생전에 풍성하셔서 저는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30대 넘어가고부터 이마가 점점 넓어지더라구요,
머리가 얇아서 그렇다 원래 이마가 넓다 애써 부정해봤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모발이식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병원 선정>
신사/압구정/강남 등 대다모에서 언급이 많이 된 곳들 위주로 상담 받으며 견적을 대충 짜 보았고
단순한 상담만으로는 이 병원이 어떤지 잘 알수 없었기에 병원 선택에 있어 많은 고민이 되어, 병원 선정에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했습니다.

1. 수술 실패 사례
- 사실 대다모나 다른 커뮤니티의 후기로는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긴 합니다.  대부분이 긍정적인 CASE 뿐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모발 이식 실패 사례를 위주로 찾아 보았고,  실패사례가 가장 적은 병원들을 추렸습니다.

2. 의사 선생님의 나이 및 실력
- 의사 선생님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보니, 선생님의 나이도 고려 대상이 되었습니다.  섬세한 작업이니까요
- 상담 실장님께서 "저희 선생님이 손이 빠르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병원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었습니다.
저는 당시 손이 빠르다 = 숙련도가 높다  라고 판단,  모플러스 성형외과에 더 신뢰가 갔습니다.

3. 가격
- 가격은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실패 사례도 종종 있고, 무엇보다 제 몸에 하는것이니깐요
 터무니없게 비싸거나 혹은 저렴하면  의심부터 했고,  여러 병원을 다녀본 결과 중간정도의 가격이었기에 믿음이 갔습니다.

<수술 과정 및 비용>
비용은 700 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절개 수술은 4시간정도 진행 되었습니다. 총 2600 모 이식하였고, 수술 다음날까지 경과를 봐야 했습니다. (소독 및 드레싱 관련)
병원이 신사 역 인지라, 수술 후 머물수 있는 근처 호텔을 병원에서 잡아주겠다고 했지만,  저는 집이 가까운 편이라  통원하겠다 하였고, 호텔 숙박비 만큼 할인을 받았습니다.

<수술 결과>
사진이 모든걸 설명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달리 말이 필요할까요?  10000% 만족입니다.
수술 후 1 ~ 2개월차 부터 암흑기가 시작되어, 빽빽하게 심어둔  머리들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ㅠ
수술 전 의사 선생님께서 미리 고지해두신 내용이었지만 ,고통스러운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3~4개월차부터 변화 무쌍하게 자라난다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머리가 점점 올라오기 시작 했으며
5~6개월차인 지금은, 기존 다른부위와 전혀 다름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 올라온 상태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것보다 더 빽빽해질 것이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1년뒤에는 어떨지 정말 기대가됩니다.

수술 1년 경과 후 밀도가 부실할 경우, 20%정도의 모수 만큼 밀도 보강을 해 주는 조건이 있었지만
밀도 보강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모발이식이 된것 같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이 이럴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