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비절개슬릿 10개월 최종결과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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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146모
(1073모낭)
수술경과일
300일
연령대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전>
<2주>
<암흑기>
<8개월>
<현재>
안녕하세요 저는 수술받고 9개월이 넘었어요. 머리는 아주 잘났구 감사로 후기 잘쓰겠다했는데 뭘써야할지 몰라서...제가 고민하고 결정했던 당시의 마음을 담아
<<<수술병원 고민사항 총정리>>>를 남길께요.
[절개냐 비절개냐]
음...사실 전 이 부분은 애초에 비절개로 맘을 굳혀서 고민은 없었는데 고민하시는분들있다면
<<<그냥 비절개 추천드리고 싶어요>>>. 돈때문이라면 돈은 더 모으면 되는거구, 아직까지도 절개의 장점은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빨리 끝나서 싸다. 이거 외에는요...비절개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아픈것도 없고 티나는것도 없어요. 이건 확실히 비절개하길 잘했던거같아요. 저는 나중에 또하라해도 비절개로 할꺼에요.
[비절개전문병원이냐 아니냐]
이건 진짜 뇌피셜인데 비절개만 하는 병원은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절개랑 비절개를 같이하는 곳은 모량이 많구 어려운 수술을 절개하고 쉬운건 비절개한다 이런말들 많이 봤는데..아무래두 맞는말같아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처럼 비절개만 하는 곳은 모든 수술을 비절개로만 다한다는거기 때문에 그럴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기왕이면 비절개전문병원 추천드려요>>>이건...제 뇌피셜입니다 ㅎㅎㅎ어쨌든 저는 나중에 또하라해도 비절개전문에서 할거에요. 이점도 후회는 없습니다.
[식모기냐 슬릿이냐]
제가 첨에 고려했던 병원은 식모기였는데요. 저는 잘된 후기보다 실패후기들 위주로 봤어요. 슬릿하는 병원들은 수술실패사례를 보기 힘들더라구요. 또 다른 특이점으로는 곱슬돼지털이 적었어요. 제가 본 후기들이 다라할수도없구..한편으론 슬릿하는 병원이 몇개없어 그런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자료들을 찾아보니 슬릿을 내놓고 이식을 하게되면 모발+모낭+모근(이걸 뭐라하는지 몰겠네요)의 덩어리가 들어갈때 으그러진다 그런것도 말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슬릿을 고려하게 됐어요. 그런데 슬릿을 하는 병원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더 맘에 걸리는건 슬릿하는 병원들중에는 의사는 슬릿만하고 이식은 간호사가 하는 경우도 많다고 그걸로 싸우는 것도 봐서 쫌 고민이 됐어요. 더 알아보니깐 몇몇병원들은 슬릿을 한 후에 이식도 의사가 하는 곳들이 있어서 그곳들을 중점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확실히 아는건 아닌데 슬릿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포셉으로 잡고 하는거랑 기구를 사용하는데, 저도 수술할 때 둘다로 했는데 일부구간마다 달랐었는데 포셉으로 잡고 넣는것 포함 다 원장님이 해주셨어요. 지금도 갠적으로는 슬릿하고 의사가 이식안하는 것은 부정적이에요. 전 용자가 아니라서 의사가 안해주면 불안할것 같아요.
<<<이건 추천이 없어요>>>. 저처럼 직접 후기보시고 식모기랑 슬릿이랑 더 마음이 가는게 하는게 후회없을거 같아요.
[대형병원이냐 1인병원이냐]
저는 처음에는 1인병원, 다음에는 대형병원, 마지막은 1인병원을 선택했어요. 처음에 개인병원을 생각한건 그냥 대형병원 광고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었는데..후기들을 잃다보니 크고 유명한 병원이면 그래도 중간이상은 한다는 믿음이 생겨서 한번 틀었었어요. 그런데 또 계속 알아보다보니 대형병원들은 몇가지 불만들을 보게됐는데. 대표원장이 아니면 페이닥터들이 바뀐다, 없어진다. 너무 바빠서 수술할때 상담으로 자리를 비운다. 이런 불만들을 생각보다 많이 보게됐구, 다시 1인병원으로 바꿨어요. 1인병원들은 의사가 바뀌거나 수술과 상담 동시에 하거나 이런게 없어서 제 수술시작하고 끝날때까지 다 저만 집중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건 약간이지만 저처럼 겁많고 안전주의자신 분들은
<<<1인병원 추천드릴게요>>> 만약 아니면 대형병원의 대표원장님께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수술때 의사 페이닥터로 바뀌거나 자리비우지 않는지 확인만 된다면요.
[댓글들 후기들은 광고냐 아니냐]
마지막으로는 광고댓글작업에 대해 저는 되게 부정적인데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것 같긴해요. 진짜 광고가 아니라 고마운 분들이 자기가 수술한 병원에 칭찬댓글다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금병원, 은병원, 동병원 고민입니다. 해보신 분 있나요?
<<<이런 글 많은 병원은 피하는거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저도 고민 엄청한 사람이지만 그런글 올리면서 다른 회원님들 의견듣기보다는 제가 직접 리스트짜고 후기들 비교했거든요. 수술만족했지만 저도 금병원 추천합니다~이런건 안다니까요..저는 되게 부정적인데 암튼
<<<댓글에 어디어디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이런건 의심 많이하고 보시길 바래요>>> 계속 보면 눈에 밟히더라구요.
제가 고민했던 것들 나눔할게요. 고수분들이 보기엔 뻔한 소리 주저리같지만 몇몇분들은 도움되겠죠?
마지막으로 제 수술은 1073모낭 수술했고 비절개슬릿이었고 헤어라인도 쫌 낮췄습니다. 9개월 쫌 넘었어요. 이제 병원에 굿바이인사드리고 약 잘먹으면서 머리 지키려구요. 사실 갠적으로 이런
<<<나 수술잘됐다>>>후기 별로 안남기고 싶었는데
<<<전 정말 만족하고 결정잘했다 생각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딱히 엄청 잘났다보다는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한거가 맞았다는 사실이 더 기쁜것 같아요. 회원님들도 제후기보시고 한번더고민 한번더고민해서 좋은 결과얻으시길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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