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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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클리닉 비절개 1700모낭 모발이식 당일/다음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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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700모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1형
기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를, 미녹시딜을 대략 4-5년정도 복용중이였구요, 탈모는 많이 회복됐지만 어느정도 한계에 부딪혀 더이상 진전이 없다고느꼈을때였습니다. 저의 탈모패턴은 DUPA (Diffuse Unpatterned Alopecia) 라구 보통 탈모케이스인 M자 탈모와는 다르게 머리위에 전체적으로 조금씩 모발이 얇아지다가 서서히 빠지는 케이스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위에 전체적으로 머리숯이 적어지는게 보이구 두피가 비쳐 보이는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어느정도 스타일링으로 커버가 됐지만 더이상 머리로 스트레스를 받기싫어 탈모이식을 결정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아무래도 저같은 탈모패턴경우 기존모발들 사이사이에 이식을 해야하기때문에 동반탈락이 가장 걱정되었구요, 왜냐하면 설마 실패하여 지금상태보다 더 나빠진다면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중이기때문에 해외 클리닉들을 많이알아봤엇는데요, 각가 클리닉마다 1500모에서 2000모, 많게는 3500모까지 견적을 내주어서 어떤게 맞는건지 햇갈리기도 하고.. 좀 불안하고 하며,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 탈모패턴을 수술한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제가 안그래도 잠깐 한국에 들어오게되어 한국 탈모클리닉들을 찾아보기시작하였고, 수술케이스들중 저같은 탈모케이스를 찾기시작헀습니다. 그중 모아트라는 클리닉을 찾게되었고 수술 케이스, 모아트 유튜브채널들을 보니 저같은 케이스를 수술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문의를 드리고 견적을 부탁드렸습니다. 일단 제가 당시 아직 해외에 거주중이라 카톡으로 사진들 보내드렸구요, 처음에는 1500모낭정도 견적을 내주셨습니다.
일단제가 모아트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유튜브에 제가 궁금했던 토픽이 잘 다루어져있고 원장님이 차분하고 자신있게 설명하셔서 일단 믿음이 가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클리닉들은 모두 전체삭발을 해야한다고 하였지만 모아트 에서는 부분삭발로 가능하다 하여서 또 더 끌렸었습니다. 부분삭발 하였을경우와 전체삭발을 하였을경우 결과는 차이가없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모낭 펀칭과 (모낭채취전 펀치를 미리 하여 모낭을 뽑을수 있게끔), 이식을 모두 원장님께서 직접하신다고 하셔서 안심이 가였습니다. 제가 알아본 대부분 해외 (캐나다,터키) 클리닉들은 보통 펀칭을 어시스턴스들이 진행하고 이식까지 어시스턴트들이 하는경우고 있더군요.
수술전 - 처음 원장님과 면담시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밀도보강의 대해서 말씀드리니 원장님이 서양인의 모발과 동양인들의 모발의 다른점, 예를들면 서양인들의 모낭이 더 얇아 더 밀도있게 수술이 가능하지만 동양인의 모낭은 조금더 두꺼워 비교적 초밀도있게 이식은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능한 최고의 밀도를 추구하면서 가장 결과를 좋게 낼수 있는정도의 1500 모낭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제 머리를 보신후 굉장히 정교한 수술이 예상될거라고 하셨지만 하실수있다고 자신감있게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삭발은 부분삭발을 선택하였구요.
수술당일 -
오전 - 일단 아침 9시30분 예약이였구요, 수술전 사진찍은후, 마취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른리뷰들을 보니 마취가 아프셨다는 글들이 많으셔서 살짝 걱정했지만 마취주사 들어가기전 간호조무사 분들이 두피에 진동기로 진동을 가하시면서 마취를 하셔서 뭐 저는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마취가 끝난후 원장님께서 펀칭을 시작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제 이식모들의 컨디션이 좋다고하셔서 또 안심이되었습니다. 그후 이식장소에 슬릿을 넣으시구 오전에는 550모낭 정도 (제 기억으로는) 이식을 하신후 점심을 먹었는데요, 죽이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술 통증은 뭐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마취가 살짝 덜 된곳이 있었지만 뭐 그정도는 참을만 했구요.
오후 - 점심식사후 다시 수술이 재게 되었구요, 모낭채취도중에는 넷플리스를 틀어주셔서 영화를 재밌게 봤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중 아마 1700모낭정도로 될거같다고 하셔서 오케이 했구요 수술중 가장 힘든점은 가만히 앉아있는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뻐근하여 살짝살짝 움직일때마다 간호조무사님들은 친절히 체크해주셨구요, 중간에 화장실을 갔다오는듯, 쉴수있게 해주셨습니다. 결국 오후 5시20분쯤 수술이 끝났구요, 수술후 사진을 찍은후 머리에 붕대랑 모자를 씌어주신후 수술이 마무리됐습니다.
다음날 - 당일에는 마취가 덜풀려 뭐 아무런 고통도 없었구요, 목배개로 자느라 조금 잠자리가 불편했지만 크게 나쁘지않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클리닉에 가서 샴푸받았구요, 이제는 마취가 풀려 모낭채취했던곳이 샴푸랑 세정도중 좀 따갑구 쓰라렸는데 견딜만 했습니다. 그후 레이저치료를 잠깐 받았구요 그때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상태체크해주셨습니다. 그리구 병원에서 주시는 샴푸와 세정제를받은후 집에왔습니다.
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결론적으로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모발이식의 대한 원장님의 자부심과 자신감, 그리고 간호조무사분들과 프론트데스크의 친절한 안내덕에 수술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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