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우림에서 모발이식 3000모 수술 4일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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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4일
연령대
20대초
수술범위
M1형
<수술 전 나의 상태>
M자 헤어라인이 굉장히 깊은 상태 였음
그래서 포니테일 스타일링이나, 선글라스로 머리 위로 올리는 행위를 최대한 안 하면서 살아옴
또한 바람이 불면 세상 의기소침해지며 이마를 절대사수했음
어렸을 때부터 이래왔던 터라 중학생 때부터 모발이식 수술에 관심을 가졌음 (현재는 23살임)
진~~짜 많은 병원을 알아보고, 유튜브로도 후기 같은 영상, 관리 받는 영상 등을 정말 많이 찾아봤음
결국 선택한 병원은 압구정에 위치한 '모우림 의원'이었음
*모우림의원을 선택한 이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며, 원장님의 실력이 상당히 많은 양의 후기들로 증명이 되었음. 또한 병원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하고, 직원들의 친절함이 매우매우 좋았음. 사실 다 인터넷으로 서칭하고 말았지만 모우림 의원은 유난히 마음에 들어서 방문 상담을 덜컥 잡아버리고 방문했는데 기대한 것 이상으로 디자인부터 친절한 설명까지 마음에 들어서 다른 병원 둘러볼 필요도 못 느끼고 수술 날짜를 잡음
수술 1일차,
오전 9시 병원 방문함.
수술 동의서 작성 및 헤어라인 촬영과 디자인 논의 후 회복실 안내 받음.
오전 10시 후두부 절개술 시작 (1시간 정도 걸린 듯)
오전 11시 절개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짐
오전 11시 반쯤에 수술실로 들어가서 모발이식 시작 (2시간 반 정도 걸린 듯)
오후 2시 반쯤에 회복실에 들어가서 죽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수술부위 촬영하고, 어느정도 정신 차리면 퇴원 가능하다고 해서 수술모 착용 후 퇴원함
집까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갈 때까지만 해도 그냥 아프기보단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강했는데, 집 도착 후에 점점 마취가 풀리면서 이식부위랑 절개부위가 너무 아팠음.
저녁 약 먹기 전에 타이레놀 한 알 먹으면서 버티다가 저녁 먹고 약 먹으니까 조금 나아짐
30분 간격으로 생착 스프레이를 진짜 열심히 뿌려줌
잘 때는 베개에 수건 깔고 자는데 절개 부위가 닿아서 너무 아팠고 불편했음. 근데 잠은,,,,잘 자버림
수술 2일차,
오전 11시 병원 방문함
거즈를 떼고, 머리 감는 방법을 알려주심.
이식부위를 포함해서 주의사항을 한 번 더 상기시켜주심
수술 후 3일까지는 절개부위의 통증이 있을 거라고 해서 심란했음 (왜냐 너무 아프거든요,,,)
머리를 감고 머리 말리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심
수술부위 다시 촬영하고 집으로 귀가
2일차 저녁까지는 생착 스프레이를 30분 간격으로 뿌려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뿌려줌 (너무 열심히 뿌렸는지 저녁 때쯤 되니까 벌써 거의 다 써감..)
아직까지 절개 부위에 뚱뚱(?) 똥똥(?)한 느낌의 통증이 있고, 누워있으면 불편함
이식부위는 절대로 만지면 안된다고 해서 잘못 건드릴까봐 불안했음
수술 3일차,
2일차보다는 절개부위 통증이 많이 사라져서 잘 때 큰 불편함은 없었음. (아예 없었다는 것은 아님..)
병원에서 머리는 귀찮더라도 하루에 1회는 꼭 감아줘야 세균 감염이 없다고 해서 처음으로 머리를 감아보았음
병원에서 준 샴푸로 이식 부위에 먼저 도포를 해놓은 후에 나머지 머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샴푸로 거품을 내어 감아주었음
생착 스프레이를 자주 뿌려준 탓에 이식부위 근처 머리카락들이 개~~떡진 상태였는데 감고 나서 뽀송해진 머리를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음.
(오늘부터는 2~3시간 간격으로 생착 스프레이를 뿌려주어야 하는데 머리 감고 나서 다시 떡질 생각하니 좀.. 아쉬웠음^^)
머리를 말릴 땐 절개부위가 습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따뜻한 바람으로 먼저 건조시키고, 찬 바람으로 이식부위 부분을 말려주면 끝
점점 이식부위에 각질같은 것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은데 떼어내면 안 된다고 하셔서 인내심 기르는 중
(*사실 각질 하나가 개~~거슬려서 떼려다가 나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잡았는지 내 소중한 모낭 하나를 강제로 떼어버림.. 여러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시길..)
수술 4일차,
절개부위가 점점 가려워져서 마구마구 긁고 싶음
불편한 점이 있다면 머리를 감으면서 자꾸 긴 머리카락들이 이식 부위 머리카락들이랑 엉켜 붙어서 머리카락 정리할 때 모낭들이 같이 뜯겨 나갈까봐 헤어라인 근처 머리카락들을 정리하기 어려움
나 같은 경우엔 구렛나루도 이식해서 안경을 못 쓴다는 점이 단점임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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