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비절개
- 이식량 4400모 (2200모낭)
- 수술경과 300일
- 연령대 4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먼트의원]
4400모 M자 이마, 그리고 정수리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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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
6,412
30
어느 순간 미용실을 가면 탈모가 있으시네요. 머리 관리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머리가 많이 비었네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집에 탈모 유전자가 없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아버지가 탈모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제가 더 빨리 탈모가 와서 아버지의 탈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서 머리가 비었단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고, 처음에는 한의원에서 이것저것 치료 받으면서 한약도 먹고 해봤습니다만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제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좀 심하게 앓았고, 아직도 약을 복용 중이라 이것 때문에 일시적인 탈모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결혼식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보니 머리가 점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첫 2장의 사진은 모발 이식 전의 사진입니다. 이마를 보면 사실 원래 타고난 M자형 이마라서 스스로는 눈치 채지 못했지만, 정수리는 휑한 것이 보이죠? ㅠㅠ
아무튼 병원 방문해서 상담 받았더니, 앞머리도 지금 탈모가 심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증상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이야기를 듣고보니 머리가 휑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ㄷㄷ 그래서 상담 끝에 절개+비절개 혼용으로 수술하기로 하고, 어차피 모 아니면 도다~ 라는 심정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4400모라는 숫자가 상당히 많아 보였는데, 실제로 수술을 받아보니 4~5시간 동안 저 한명을 위해서 6~7명의 사람들이 붙어서 모낭 채집하고 분리하고, 그리고 심어주시고 하는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아니 수술비 이것만 정말 내도 되긴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 대비 적게 받는단 느낌이 들어보긴 처음이었네요;; 병원을 걱정할 뻔 했습니다.
아무튼 원장님이 직접 채취, 이식도 다 해주시는데, 정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술 받는 저도 힘든데, 하시는 분은 얼마나 힘드실지...
아무튼 그렇게 2주가 지났고, 3개월즈음 대부분 암흑기를 거친다는데, 저는 암흑기를 전혀 거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현재는 10개월차인데, 너무너무 만족한 삶을 살고 있네요.
어설프게 약이나 이런 것들로 증상을 호전하려고 하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역시 수술이 즉각적인 효과도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정수리는 아직 1년이 되지 않아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처음 사진에 비하면 이제는 사람(?)이 다 되어서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1년이 되어야 비로소 결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데, 1년차 후기도 조만간 써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집에 탈모 유전자가 없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아버지가 탈모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제가 더 빨리 탈모가 와서 아버지의 탈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서 머리가 비었단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고, 처음에는 한의원에서 이것저것 치료 받으면서 한약도 먹고 해봤습니다만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제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좀 심하게 앓았고, 아직도 약을 복용 중이라 이것 때문에 일시적인 탈모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결혼식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보니 머리가 점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첫 2장의 사진은 모발 이식 전의 사진입니다. 이마를 보면 사실 원래 타고난 M자형 이마라서 스스로는 눈치 채지 못했지만, 정수리는 휑한 것이 보이죠? ㅠㅠ
아무튼 병원 방문해서 상담 받았더니, 앞머리도 지금 탈모가 심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증상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이야기를 듣고보니 머리가 휑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ㄷㄷ 그래서 상담 끝에 절개+비절개 혼용으로 수술하기로 하고, 어차피 모 아니면 도다~ 라는 심정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4400모라는 숫자가 상당히 많아 보였는데, 실제로 수술을 받아보니 4~5시간 동안 저 한명을 위해서 6~7명의 사람들이 붙어서 모낭 채집하고 분리하고, 그리고 심어주시고 하는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아니 수술비 이것만 정말 내도 되긴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 대비 적게 받는단 느낌이 들어보긴 처음이었네요;; 병원을 걱정할 뻔 했습니다.
아무튼 원장님이 직접 채취, 이식도 다 해주시는데, 정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술 받는 저도 힘든데, 하시는 분은 얼마나 힘드실지...
아무튼 그렇게 2주가 지났고, 3개월즈음 대부분 암흑기를 거친다는데, 저는 암흑기를 전혀 거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현재는 10개월차인데, 너무너무 만족한 삶을 살고 있네요.
어설프게 약이나 이런 것들로 증상을 호전하려고 하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역시 수술이 즉각적인 효과도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정수리는 아직 1년이 되지 않아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처음 사진에 비하면 이제는 사람(?)이 다 되어서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1년이 되어야 비로소 결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데, 1년차 후기도 조만간 써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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