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올의원]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비절개 1600모+@ 모발이식 수술 후기

<디자인>
<수술직후>
후기에 앞서, 저는 탈모가 아닌 단순 헤어라인 교정을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소량의 모발 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처럼 헤어라인 교정 목적으로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있으신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병원 선정 이유

모다올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과 밀도였습니다. 이마반의 여러 병원 후기들 중 모다올의 후기들이 유독 밀도와 디자인이 마음이 들었고, 실제 상담 시에도 이 부분이 크게 작용했던 거 같습니다.
병원 상담은 하루 날잡고 5곳의 병원을 예약했고, 모다올이 1순위였기에 가장 첫번째였습니다. 상담 시 홍준형 원장님의 꼼꼼한 디자인 설정과 이를 얼굴 비율 & 수치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충분한 납득과 믿음이 갔습니다. 이 후 두번째 병원에서는 비록 간이 디자인이라해도 거의 일필휘지 느낌으로 대략 그리시고.. 대충봐도 대칭도 안맞는 디자인에 솔직히 믿음이 가진 않더군요.. (나름 후기로 추리고 추려서 2순위로 생각해둔 병원이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뒷 상담은 다 취소하고 모다올로 바로 확정 지었습니다. 참고로 가격대는 두 병원 거의 똑같았습니다.

-수술 당일

9시까지 내원 안내를 받고 약 8시 30분에 도착하여 사전 안내 및 간략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후 9시에 원장님께 디테일한 디자인을 받은 후, 회복실에서 수액을 맞으며 대기합니다. 그리고 9시 30분에 채취를 위해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모다올은 수면마취가 기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좋았던게 일단 아프지 않고 수술도 잠깐 자고 깨면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나는 기분이라 훨씬 수월했던 거 같습니다.
약 2시간동안 모발 채취를 진행하였고, 이후 30분 정도 대기 후 모발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4시간 조금 더 소요된 것 같습니다.

- 수술 후

저는 토요일날 모발이식을 해서, 다음날이 아닌 2일차에 샴푸를 받았습니다. 다른 후기 보면 채취부가 상당히 아프다던데.. 하루가 더 지나서 그런지 그냥 쓰린 느낌 말곤 아프진 않더라구요.
수술 당일~ 샴푸 전까지 생착 스프레이는 30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서 자다가도 일어나서 뿌렸습니다. 그냥 그 기간동안 한통 다 쓴다는 생각으로 뿌리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통증은 비절개라서 그런지 생각 이상으로 통증은 없었고, 단지 마취 때문에 머리가 내 머리가 아닌듯한 이질감이 좀 거슬린다 정도였습니다.

현재 9일차인데 시간이 빨리 지나서 결과를 보고싶네요ㅎㅎ 중간 중간 경과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포함 모두 모발이식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