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이스탄불 tepe 3200 모발이식 9월2일 수술후 10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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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복합
이식량
6400모
(32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A형
8월 31일 금 23:50 인천공항 출발.
9월 1일 토 5:00 이스탄불 공항 도착.
9월 1일 토 휴식
9월 2일 일 수술
9월 3일 ~ 9월 7일 휴식
9월 8일 토 23:10 이스탄불공항에서 출발
9월 9일 일 16:00 인천공항 도착.
항공원구입
보통 터키항공은 인천공항에서 밤늦게 출발하고, 귀국시 그쪽 공항에서도 밤늦게 출발합니다.
일정은 매일 있는것 같습니다.
국내항공이랑 가격은 비슷한데 대한항공은 거의 오후 3시쯤 출발하는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서 하루정도의 시간을 벌고 싶을때 터키항공의 이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항공권은 15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성수기)
이스탄불공항에서
도착해서 쭈욱 가운데로 나오면 출구가 있고 여권보여주고 나오면 됩니다
이스탄불 공항은 환승도 많이 하는곳 같습니다.
환승하는 사람들줄에 서지 마시고 건물의 가운데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터키항공으로 출발했다면 새벽에 도착하기때문에 공항이 전체적으로 한산합니다.
Transit 이런 표시가 환승이라는 표시이기때문에 여기에서 줄 서있을 필요없습니다.
공항 중앙으로 나오면 픽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서 있습니다.
그중에 XXX TEPE 푯말드신분 만나서 자동차로 오시면 됩니다.
테페는 호텔에서 숙박안하고, 통역담당의 민철씨 숙소에 같이 지내게 됩니다.
숙소는 와아파이가 되어서 그럭저럭 인터넷은 이용하고,
음식을 가지고 오신다면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지구에 있어서 조용합니다.
이식전 사진이 없어서 좀 그러네요
저는 앞머리는 있고, 정수리만 없는 타입이라서
일단 하루수술로 결정했고
채취를 다했을 경우 3200 모냥 나왔다고 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탈모부위도 중요하시만
뒷머리 상태도 중요합니다.
수술방법은 대략 아시다시피
채취부위 마취
채취
대상부위 마취
슬릿
이식
마취주사는 치과에서 이 뽑을때 하는 마취랑 거의 비슷합니다.
한 20방 넣은것 같습니다. 약간 따끔합니다.
이제부터는 고정된 자세로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옆으로 누워서 한시간, 뒤로 누어서 한시간 머 이런식으로...
머 수술은 그냥 맡기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좀 활동적인 스타일이라서 수술후 심심하더라구요.
적어도 3일까지는 어디 안나가고 방안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더라구요.
전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챙겨서 간게 좀 다행이더라구요 ㅎ
출발전날에는 유람선도 함 타보고, 그 다음날에는 성소피아성당 정도 관광도
시켜줍니다.
사실 관광정도 할려면 수술후 3일정도 이후정도 되어야됩니다. 모자정도 써야하니깐..
총경비
비행기값 158만원
(3200모냥)수술 + 에이전시 + 숙박(3박4일 식비포함) + 관광 -> 2700유로
숙박플러스비용(7박8일이라서 4일 추가 -> 40유로 * 4 -> 160유로
선물비용 150유로
터키돈은 리라라고 1리라가 약 650원 정도 합니다.
선물정도는 공항이나 면세점은 별루이고여.
하루정도 시간내서셔 관광지 및 바자르 등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이집션 바자르에 호두로 만든 영양과자 파는데 그거 괜찮더라구요.
다른 물가는 그렇게 싼지 모르겠고요.
그런데 과일값이 쌉니다. 특히 저는 무화과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쇠고기값도 한국보다 싼편이라고 하더라구요.(한 반값정도)
돼지고기는 안팝니다. ㅎ
저 수술끝나고 쉬고 있을때 수술하실 예정의 형님한분 오셨는데
쇠고기를 좋아하셔서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ㅎㅎ.
수술결과는 좀 있어봐야지 알것 같고
저는 특히 정수리쪽이라서 많은 시간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찍고 올리는것이 좀 귀찮스럽지만
암튼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10일차인데
글 적는 날이 14일 차입니다. 2주됐네여 정확히
이제 어느정도 모발이 자라서 사실 모자안쓰고 다녀도 될듯합니다.
모발이식 생각하시는분들 많지만 삭발때문에 안하시는분들 좀 있으실듯해요
직장인으로서 삭발은 정말 큰 장애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두상도 이쁜스탈이 아니라서(뒷머리가 들어갔음)
삭발에 대해 좀 부정적이긴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과감히 직장에 예기하고 그냥 했습니다.
현재 딱 2주정도 지났는데
수술후에서 2주까지 좀 어색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모발이 자라서
모자를 안써도 될듯하네여 ㅎ
딱 5일 정도의 휴가만 받는다면 과감히 한번 진행해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이왕 나간김에 외국에 오래 있으볼려고 최대일정으로 해봤는데..
금요일밤출발 -> 5일휴가(월화수목금) -> 일요일새벽출발
이렇게 하면 7박 8일입니다.
사실 좀 후회스러운게 시차라는 넘이 문제더라구요
이스탄불에서 사실 잠을 잘 못잤습니다.
그쪽이랑 저희랑 딱 6시간 차이납니다.
한국에서 아침 9시가 이스탄불에서 새벽 3시입니다.
시차라는게 있기때문에 그 시간에 잠이 안오더라구요.(보통 잘 시간이 밤 12시였는뎅)
그리고, 제가 전산실 근무라서 상황대기가 많았는데..
급한일때문에 전화오면 새벽 4시에 전화받고 원격으로 한국에 있는 컴퓨터 들어가서 해결해주고
잠이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귀국한 날인 일요일도 집에 오니 밤 11시더라구요.. (공항도착은 오후4시지만 제가 집이 부산이라서 KTX타고 오니..)
바로 씻고 자리에 누었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몸은 조금 피곤했는데.. (시차때문인것 같음)
그 담날 출근하는데 몸이 엄청 피곤했습니다.
무리해서 최대일정으로 잡지마시고, 하루 일찍 귀국해서 한국시차에 적응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해당기간중에 잘 대해주신 테페 식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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