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올의원]

모다올의원 홍준현 원장님 2000모 비절개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수술 전>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직후>
<샴푸 후>

이번 수술은 저에게 있어 재수술이라는 점에서 깊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상담 단계에서 모영희 실장님과 홍준현 원장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덕분에 신뢰를 가지고 수술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 방문 당시 원장님께서 탈모약의 변경을 제안하시고, 충분한 기간 동안 경과를 관찰한 후에 수술을 진행하자고 하셨던 점은 의료적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거 절개 방식으로 진행된 수술의 결과와 원장님의 소견에 따라 이번에는 절개 방식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직업적 특성상 부분 삭발이나 전면 삭발 역시 적합하지 않아 인비저블컷 비절개 방식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수술 방식 결정 과정에서의 상세한 설명과 선택권 제공 역시 환자로서의 신뢰감을 배가시켰습니다.
 

수술 당일, 오전 9시 30분 수술 시작에 맞춰 병원에 도착해야 했고, 안내받은 대로 오전 8시 30분까지 도착했습니다. 교통 체증을 우려해 일찍 출발한 덕분에 정확히 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전날 밤 12시 이후 금식 안내를 받았고, 물 섭취조차 제한된 상태에서 아침을 맞이한 점은 다소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수술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중에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병원의 조치 덕분에 비교적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취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잠시 들었으나, 이를 즉시 말씀드리자 추가 마취를 통해 조치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대기실에서 죽과 물을 제공받으며 회복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관리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 덕분에 이후 관리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수술 후 가장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은 정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저는 평소 정자세로 자는 습관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첫날 거즈로 인해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졌으나 이는 예상 가능한 수준의 불편함이었습니다. 며칠간은 정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일정에도 신경 써야겠지만, 충분히 관리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수술 다음 날 첫 샴푸는 병원에서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진통제를 사전에 복용했습니다. 후두부에 물이 닿을 때 약간의 쓰라림이 있었으나 참을 수 있는 정도였으며, 샴푸 방법과 관련된 상세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후 경과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지만, 전문 의료진의 관리하에 긍정적으로 지켜보려 합니다.
 

수술 과정에서부터 이후 관리까지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대응을 제공해 주신 병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수: 2000모+@ , 비용: 500만원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