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마지막 모발이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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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복합
이식량
7704모
(3852모낭)
수술경과일
3일
연령대
4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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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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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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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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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3>
1차수술을 부산 서면의 모 병원에서 16년 전에 받았다가 너무 밀도가 낮아 미용효과를 거두지 못해 다시 하0모 가발을 10년 정도 쓰다가 인도네시아 출장에 즈음 하여 가발을 벗고 7년 정도 생활 했습니다.
회사에서 봉사활동 점수를 채워야 해서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는데 탈모약을 복용하면 헌혈도 안될푼더러 정력에도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여태껏복용하지 않다가 모발이식을 할 마음으로 이틀에 걸처 병원 6곳에서 면담한 결과 탈모약을 반드시 먹어야 함을 인지하고 2주 전부터 탈모약을 먹다가 수술 5일 전에 끊은 상태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약은 극명하게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수술 전이시고 탈모진행중이신 분들은 일단 6개월 동안 수술전에 탈모약의 약빨이 어떤지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녹시딜 반알 두타 한알을 매일 한번 먹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왜 탈모약을 전혀 써보지 않았는지 조금 후회가 됩니다.
아무튼 너무 저렴한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려니 불안하고 너무 비싼곳은 좀 그렇코 해서 루트에서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루트의원은 수술 역사도 길고 원장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어 안전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처음 유튜브 동영상에서 눈독을 들이던 ?! 이학규 원장님과 면담하여 오전에 절개수술 로 max 4000, 오후에는 비절개방식으로 3000모를 시술하기로 하였습니다. 저같은 가용 모발 면적이나 밀도는 적고 고도 탈모 인이라면 절개를병행 하지많고 비 절개만 할 때에는 3500모 정도밖에 옮겨심을 수 있는 모발이 나오지 않는다는군요..ㅡㅡ 아울러 비 절개식은 통증이나 흉터는 확실히 적으나 군데군데 두피가 들어나는 경우 및 뒷머리 볼륨이 많이 떨어져보이기도 한다는점 참조하시구요 절개식은 큰 통증과 띠모양의 흉터가 남지만 좁은면적에서 많은 모발수를 얻을 수 있다는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수술 비용은 토탈 840만원. 당일 결제 옵션, 대다모 댓글옵션 등등 원래는 1250 만원정도에서 깍아주신다는...원래 정해진 가격이 있는듯 합니다.
ㄷㄷㄷ 결국 수술날이 다가왔네요.
수술은 이우경 원장님이 주로하셨읍니다. 이학규 원장님은 마지막 마무리만 하시더라구요.
짠밥으로 수술을 다른원장님께 넘기시는듯 ㅋㅋㅋ
오전에 절개수술 9시~13시 4162모, 잠깐 김밥한줄로 점심 먹고 오후수술 비절개 3542모 5시30분 정도 하여 수술 마무리 하였습니다.
예전 16년전은 마취풀리고 통증이 많았었는데 이번은 무언가 발전된 기술이 있는지 수술 중 마취 주사바늘이 두피에 들어갈때 따끔한거 외에는 그닥 통증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처럼 저렇게 상처가 크게 난것에 비하면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잘 되었다고 하시네요.
아직 결과는 모르나 좀더 지켜보고 관리해 나가봐야 겠습니다.
요즘은 너무많은 모발이식병원이 있어서요... 너무 싸게하는것도 너무 비싸게 하는것도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손끝이 예리한 원장님께 맏기시는게 최고일겁니다.
수술하신 이우경 원장님은 좀 고집이 있으신 기름쟁(엔지니어) 기질이 있으셔서 제 경우에는 이마높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었는데 모발수가 적고 탈모반경이 너무 넓다고 지금의 헤어라인을 고수하는쪽으로 저와 대립각을 좀 세우셨었는데 아무래도 오랜경험의 원장님의 말씀이 맞는거겠지요..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술할때 수술도 쉽고 관리하기도 쉽도록 제 개인의 의지대로 빡빡이로 밀어버리고 했습니다. 아참. 참고로 절개로 하고 빡빡 밀어버리니 나중에 사무실 출근할때 뒷모습이 이빨보이며 크게웃는 처키 같아서 좀 조심 하셔야됩니다. 숨기시려면 스포츠 테이프 75mm 안에 거즈나 다른테이프 붙이시고 살에 붙이시면 그나마 숨길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리 잘 해서 지금까지는 머리카락의 낮은 밀도때문에 스포츠로만 머리 하고 다녔었는데..
바람에 날아가는 앞머리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2주쯤 지나서 약도 꾸준히 복용하구요.
긴글이지만 저같은 탈모인들이 참고 하셨으면 해서 손가락 아프도록 써봅니다.
그럼 득모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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