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에페스 에이전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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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300일
연령대
수술범위


<240130 수술 직전>

<240130 수술 직후>

<240214>

<240414>

<240703>

<240903>

<241208>
안녕하세요.
터키에서 에페스 에이전시를 통해 모발 이식을 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좀 더 빨리 쓰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진행 사항이 보일때 까지 기다리다 이제야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식은 1월 말에 했으니 이식한지는 10개월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제가 재직중인 회사가 장기 근속을 하면 한달 휴가가 주어지는데요. 마침 회사에서 미국에 출장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출장 후 휴가를 내어 미국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우고 모발 이식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20대 초반에 M자형 심해졌었고 그 이후로는 아주 조금씩 탈모가 진행됐었습니다. 머리를 기르면 앞머리 좌우가 비어보여서 주로 짧은 머리로 유지를 해왔었습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은 욕구가 20년간 눌려왔었던터라 모발이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총 비용은 2600유로 정도가 들었고요. 2000모낭 이식 , 숙소 및 공항 픽드랍, 이식 이후 필요한 물품들까지 포함 된 가격입니다.(2200유로, 숙소 240유로, 픽드랍 60유로, 스프레이 등 기타 선택사항 45 유로) 비행기 가격은 빠져있습니다.
숙소의 경우 제가 원하는 호텔에서 묵으며 제공해주는 무료 조식과 주변식당 및 룸서비스등을 이용하며 편히 지내고 싶었었는데 에이전시에서 연결해주는 숙소(에어비앤비)를 권유받았습니다. 이식 후 숙소에서 지내보니 이식하게 되면 머리에서 피랑 수액이 나와 잠자리 주변이 어지럽혀지고 머리를 감지 못해서 외출이 어려운 점을 생각해보면 호텔 보단 에어비앤비 숙소가 편했었던 것 같고 매일 저녁 배달 음식을 추천해주시고 배달 주문을 해주셔서 나름 여러가지 음식들도 맛보고 불편함 없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아침 및 점심 식사는 미리 숙소 주변에서 장을 봐와 주로 계란 요리와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을 조리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에이전시에서는 한국에서 올 때 식사 용으로 햇반과 반찬을 챙겨오라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에는 미국을 경유하다보니 챙겨오기가 여려웠고(미국의 경우 입국 시 음식물 반입 제약이 많고 또 미국내 국내선 경유 시간이 부족해 세관에서 잡혀 시간이 소요될까봐 음식물을 가져가지 않음) 이식 전날 숙소 주변 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야 했습니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국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정도 되는 규모의 마트가 있어서 장을 보기에 불편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국처럼 간편식은 없으니 한국에서 챙겨오시지 않으면 직접 조리하셔야합니다.
숙소에 세탁기는 있지만 세제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소분해 가져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것도 어려워서 샴푸로 세탁했어요.
헤어 커트는 미리 가이드를 받게 되시는데 굉장히 짧은 투블럭 스타일입니다. 미용적인 측면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스타일인데요. 제 커트상태가 길어서 숙소 근처 이발소에가서 한 번 더 밀어야 했고 시술 시에도 부족하다고 더 밀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터키 이발소의 경험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요 ㅋㅋ
시술 받을 때는 머리 뒤쪽 마취할 때 좀 아픈데 특히 얼굴을 침대 구멍 뚫린 부분에 대고 있는게 좀 고통스러웠어요. 아무래도 힘을 받는 시간이 꽤 길다보니 힘들더라고요.
의사 선생님, 보조 간호사 선생님 모두 말은 안통해도 친절해보이셨고 에페스님께서 왔다갔다 하시면서 신경써주셔서 심리적으로는 편안했습니다. 또 이식 할 때 모수를 일일히 세어주시기도 하셨어요.
시술 받고서 머리 못감고 손발 묶고 자고 이런것들이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귀국해서 회사생활 할 때 헤어스타일이 어색하던 것도 금방 지나갔고 암흑기도 전 에페스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무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제가 사실 수술전에 대다모에서 정보를 얻긴 했는데 그렇게 많이 알아보고 시술을 받은 건 아니어서 터키를 다녀온 것 이외에는 다들 알고 계시는 내용일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제가 찾을 당시 터키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그 당시 저는 믿을만한 에이전시를 잘 선택해서 믿고 다녀오자라는 생각 뿐이었고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시술하시면 저처럼 컷트를 심하게 밀지 않아도 되는걸로 아는데 한국과 다른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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