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탈모 모발 이식 18개월차 경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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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이마라인>
<왼쪽이마라인>
<오른쪽이마라인>
<정수리>
결혼 전 탈모로 고민을 하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녹시딜도 먹어보고, 한의학의 힘을 빌린 탈모 치료도 병행해봤습니다만, 역시 가장 확실한 것은 수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술 후 만족도는 90% 정도 됩니다.
저는 4400모 정도 이식을 받았는데, 정수리만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입니다.
부모님께서 가족력이 없다고 하여서 저는 절대 탈모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머리 감고 머리 말려 본적이 30년동아 없었을 정도입니다.
머리 감고 바로 모자 쓰는 경우도 많았고, 머리를 안 감는 경우도 남자들이 으레 그렇듯 꽤 많았습니다.
두피와 모발에 정말 할 수 있는 온갖 나쁜짓을 다 했었네요.
게다가 날 때부터 타고난 M자형 이마를 갖고 있었던지라(베지터 닮았다고 좋아했던 때가 있었던 철없는 시절;;)
저는 단언코 탈모는 아닐거라 부정하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1년 앞두고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하게 된 모발 이식 수술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은 수술전, 1년차, 그리고 18개월차의 사진을 올렸는데...
수술 후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관리를 잘 한 덕에 유지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괜히 약으로 진행을 늦추면서 버티시기 보다는 확실하게 머리를 심은 뒤에...
버티면 스트레스도 덜 받아서 덜 빠지고, 그리고 어차피 하는 관리는 평소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모발 이식 수술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