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5000모 (2500모낭)
- 수술경과 3일
- 연령대 비공개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아만의원]

정수리 모발이식 (3일차)
-
1개월 전
-
3,340
11
증조 할아버지까지 올라가도 딱히 유전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는데 30대로 접어들며 정수리가 비어보이기 시작했고 바로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언제나 스트레스였습니다.
20년간 모발이식빼곤 다 해본것 같습니다.
2년 전엔 두피문신이 좋다길래 정수리에 문신을 받았고 비록 착시효과라 할지라도 그럭저럭 만족하고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카페에 들러 모발이식 후기사진을 보니 또 눌려있던 미련이 스믈스믈 올라오더군요.
지금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안하면 계속 미련이 남을것같아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2군데 상담예약하고 서울 올라갔다가
첫상담 병원에서 시술결정 하고 바로 시술 받았습니다.
지방이라 오기 힘든데 마침 운좋게 당일수술 가능하다고하고 빨리 결정 안하면 놓친다하여 충동적으로 결정한것도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이렇게 된것 기록용으로 카페에 글 남겨볼 생각입니다.
* 전반적인 내용
- 25년 3월 4일에 정수리 절개/5000모 시술
- 시술시간 12:30 ~ 17:00(4시간 30분)
- 시술전에 간단히 정수리에 색연필로 대략적 표시
- 절개시 피가 많이 났음. 봉합후 일어나보니 온통 피범벅
- 피때문인지 이식은 다른 수술방으로 옮겨서 함
- 수술중 배경음악은 찬송가라 마음이 편해졌음
- 이식시 간혹 마취가 덜됐는지 특정부분에서 통증느껴짐
- 시술 끝나고 수술모자,비니 씌어주며 보름있다 실밥 풀러 오라고함
- 다음날 알려준데로 거품샴푸 시도.절개부위 붕대 떼어내니 붕대는 피범벅.계속 피날까봐 걱정했으나 다행히 피는 안남..
- 수시로 식염수랑 생착스프레이 뿌려주고있음
- 첫날만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준약 + 타이레놀 먹었고
2일째부터는 통증 별로 없음..다만 3일째되니 시술 및 봉합부위가 간질간질 거려 그게 제일 힘듦.
* 특이사항(의문점, 주관적)
- 수술전에 주의사항 잠깐 설명한후 샴푸 및 스프레이 판매.
거의 강제수준이었음. 생착에 도움이돼서 전부 구입한다는데 거기서 나만 거부할수 없었음..30여만원 추가 지출
(참고로 집에 좋은 샴푸, 토닉 많이 있는데 그놈의 생착률을 들먹이는 바람에...)
- 수술 1년후에 경과가 안좋으면 어떡하냔 질문에 이제까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의사 판단하에 리터치가 필요하면
해준다함(단, 재료값은 본인이 부담하라고????)
- 디자인과 시술하신 분이 달랐음..좀 당황(그냥 좋게해석)
- 다행히 채취 및 이식은 의사분이 하심(어떤데는 간호사가 하는데도 있다고 들었음)
- 수술직후 간호사분이 모낭상태를 확인한다며 수술부위를 막 손으로 누르는데 원래 그렇게 하는건지 몰라 찝찝.
- 수술전/후 사진 촬영하시는분 너무 성의없었음.
(보통 가르마나 탈모부위 잘보이게 핀으로 고정하고 성의있게 찍어주던데 이분은 그냥 속사로 10초만에찍어버림.사진은 내게도 주냐고 물으니 안된다고 나가버림..덕분에 카페에 올리는 사진도 내가 찍어서 올림 cb)
- 수술후 수술모자 씌워줄때 아래로 세게 잡아당기면서 수술부위 막 눌리면서 씌워주는데 황당.(수술부위 잘못된거 같아 너무 화났음 cb)
- 수술후 담날 샴푸법 설명해주길래 병원에서 해주는거 아니냐 했더니 오고싶음 와도되는데 보통 지방사람들은 배려차원에서 그냥 스스로 감게한다.이게 배려? (서울 올라갈때 만약 당일 수술받게되면 모텔에서 하루 있다 병원에서 머리감고 올 생각이었는데...)
- 모발이식업계에서 나름 십수년된 중견병원이라는데 직원의 고객에 대한 마인드가 좀 많이 아닌것 같음. 난 이미 해버렸지만 누가 내게 물어본다면 글쎄....요
- 이러한들 저러한들 모든건 의사 손에 달린것이고 의사 믿고 수술받았고 의사샘이 수술후에 모질이 좋고 두피상태도 괜찮아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믿고 기다려 보려한다.
대략적 상황은 여기까지이고, 추후 경과 상황에 따라
이어서 글 남길 예정입니다.
20년간 모발이식빼곤 다 해본것 같습니다.
2년 전엔 두피문신이 좋다길래 정수리에 문신을 받았고 비록 착시효과라 할지라도 그럭저럭 만족하고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카페에 들러 모발이식 후기사진을 보니 또 눌려있던 미련이 스믈스믈 올라오더군요.
지금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안하면 계속 미련이 남을것같아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2군데 상담예약하고 서울 올라갔다가
첫상담 병원에서 시술결정 하고 바로 시술 받았습니다.
지방이라 오기 힘든데 마침 운좋게 당일수술 가능하다고하고 빨리 결정 안하면 놓친다하여 충동적으로 결정한것도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이렇게 된것 기록용으로 카페에 글 남겨볼 생각입니다.
* 전반적인 내용
- 25년 3월 4일에 정수리 절개/5000모 시술
- 시술시간 12:30 ~ 17:00(4시간 30분)
- 시술전에 간단히 정수리에 색연필로 대략적 표시
- 절개시 피가 많이 났음. 봉합후 일어나보니 온통 피범벅
- 피때문인지 이식은 다른 수술방으로 옮겨서 함
- 수술중 배경음악은 찬송가라 마음이 편해졌음
- 이식시 간혹 마취가 덜됐는지 특정부분에서 통증느껴짐
- 시술 끝나고 수술모자,비니 씌어주며 보름있다 실밥 풀러 오라고함
- 다음날 알려준데로 거품샴푸 시도.절개부위 붕대 떼어내니 붕대는 피범벅.계속 피날까봐 걱정했으나 다행히 피는 안남..
- 수시로 식염수랑 생착스프레이 뿌려주고있음
- 첫날만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준약 + 타이레놀 먹었고
2일째부터는 통증 별로 없음..다만 3일째되니 시술 및 봉합부위가 간질간질 거려 그게 제일 힘듦.
* 특이사항(의문점, 주관적)
- 수술전에 주의사항 잠깐 설명한후 샴푸 및 스프레이 판매.
거의 강제수준이었음. 생착에 도움이돼서 전부 구입한다는데 거기서 나만 거부할수 없었음..30여만원 추가 지출
(참고로 집에 좋은 샴푸, 토닉 많이 있는데 그놈의 생착률을 들먹이는 바람에...)
- 수술 1년후에 경과가 안좋으면 어떡하냔 질문에 이제까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의사 판단하에 리터치가 필요하면
해준다함(단, 재료값은 본인이 부담하라고????)
- 디자인과 시술하신 분이 달랐음..좀 당황(그냥 좋게해석)
- 다행히 채취 및 이식은 의사분이 하심(어떤데는 간호사가 하는데도 있다고 들었음)
- 수술직후 간호사분이 모낭상태를 확인한다며 수술부위를 막 손으로 누르는데 원래 그렇게 하는건지 몰라 찝찝.
- 수술전/후 사진 촬영하시는분 너무 성의없었음.
(보통 가르마나 탈모부위 잘보이게 핀으로 고정하고 성의있게 찍어주던데 이분은 그냥 속사로 10초만에찍어버림.사진은 내게도 주냐고 물으니 안된다고 나가버림..덕분에 카페에 올리는 사진도 내가 찍어서 올림 cb)
- 수술후 수술모자 씌워줄때 아래로 세게 잡아당기면서 수술부위 막 눌리면서 씌워주는데 황당.(수술부위 잘못된거 같아 너무 화났음 cb)
- 수술후 담날 샴푸법 설명해주길래 병원에서 해주는거 아니냐 했더니 오고싶음 와도되는데 보통 지방사람들은 배려차원에서 그냥 스스로 감게한다.이게 배려? (서울 올라갈때 만약 당일 수술받게되면 모텔에서 하루 있다 병원에서 머리감고 올 생각이었는데...)
- 모발이식업계에서 나름 십수년된 중견병원이라는데 직원의 고객에 대한 마인드가 좀 많이 아닌것 같음. 난 이미 해버렸지만 누가 내게 물어본다면 글쎄....요
- 이러한들 저러한들 모든건 의사 손에 달린것이고 의사 믿고 수술받았고 의사샘이 수술후에 모질이 좋고 두피상태도 괜찮아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믿고 기다려 보려한다.
대략적 상황은 여기까지이고, 추후 경과 상황에 따라
이어서 글 남길 예정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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