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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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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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교대 ㅁㅌ의원 1050모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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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100모
(1050모낭)
수술경과일
4일
연령대
40대초
수술범위
M1형
모발이식 후기에서 썼던 글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아침에 8시 30분에 집을 나서 9시 50분쯤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수술전 사진을 실장님실에서 찍고 원장님실에서
디자인을 한쪽 부분만 하였습니다.(나중에 수술전 다시 한 번 그려줍니다)
회복실에서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뒷머리 부분삭발을 하였습니다.
바리깡으로 먼저 밀고 다음엔 작은 바리깡으로 마무리..
뒤에 1,2차 했던 절개상처를 처음 볼 수 있었네요 ㅠㅠ
다행히 한줄로 큰 상처없이 되어 있더라구요..
이제 수술실로 이동해서 11시부터 뒷머리 펀칭 채취 들어갔습니다.
우선 마취를 하는데 전 많이 아프더라구요. 뒷머리부분이 남들보다 많이 단단해서 바늘이 들어갈때마다
손에 주먹이 지어집니다.;; 자세도 머리를 아래쪽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잘 잡으셔야 숨을 잘 쉴 수 있어요 ㅋ
채취과정도 뒷머리 부분이 단단하니 (1,000모낭 예정이었는데1,050모낭 채취(보너스 50모낭 해주셨음))
마취가 잘 안되어 통증이 있을 때마다 다시 마취해 주셨습니다. ^^
아플때 말을 해주시면 계속 마취해 주실 겁니다.
눈을 가려서 확인은 못하였으나 펀치모터소리가 한 번씩마다 딸깍 소리가 들리는데
아마도 카운터 되는거 같습니다.
원래 보통사람이라면 1000모낭 펀칭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20분 걸리는 시간이 제 머리성질 관계로
1시간 50분정도 걸릴 듯해서 선생님과 실장님(간호사)께서 고생을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ㅠㅠ
원래 식사를 하고 이식을 해야하는데 저는 3번째수술이고 뒷머리상태가 모낭은 좋은 편이나
지루성피부염도 약간 있고 붉은 반점도 있다고 하셔서 그냥 바로 이식하고 쉬자고 하셔서
저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시 원장님의 슬릿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자세는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한결 편했습니다 ^^*
눈썹 위 두군데 마취를 일단 먼저하고 그다음 이식부분 마취를 하는데
뒷통수보다는 말랑말랑해서 한결 하기 편했네요.
슬릿 100번 할때 마다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시면 옆에 간호사님께서 100, 200, 300 이렇게 누적된
카운터를 말씀해 주셔서 편했습니다. ^^
슬릿작업은 편하게 끝났고 화장실을 갔다왔었어야 했는데..바로 이식하는 바람에
1시간 넘게 소변을 참아야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말씁하셔야 할 것 같네요. ㅠㅠ
2시에 이식작업 시작하였는데 저는 제 모낭 상태가 궁금하여 물어보니 보여주셔서 한번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말씀해 주시면 보여주실꺼에요 제 모낭은 좋다고 하시고 2모 3모가 많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이제 1시간넘게 간호사님들의 숨소리만 들으며 이식작업 시작해서 3시 10분정도에 모든 작업 마무리되어
머리에 붕대감고 김남일이 예전에 머리 부딪혀서 썼던 거(이름을 까먹어서;;)로 감고 검은색 비니로 마무리하고 엉덩이 주사 맞고 회복실로 이동, 미리 주문했던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입맛이 없어 조금 먹다 말았네요..ㅠㅠ
샌드위치와 비빔밥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구요..참고하세요.
이제 짐을 챙겨서 의사선생님과 잠깐의 대화를 하고 바로 아래에 있는 약국에서
항생제 위장약 등이 처방된 5일치 약을 가지고 지하철로 왔는데 복장은 비니에다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왔습니다..
꼭 후드티 자크로 된거 입고 가시는게 편하실껍니다.
수술끝난후에도 입기 편하고 하니까요..
그럼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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