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부산 그로우의원

[부산 그로우의원]

부산모발이식 헤어라인, 구렛나루 3000모 10일차 후기

  • 어제

  • 321
1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 수술경과 10일
  • 연령대 30대중
  • 수술 만족도
    5.0
  • 수술범위
    • ETC 기타

해외에 이민해서 살고있는 탈모공포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는 머리숱이 빽빽하셨는데 부친이 50대부터 전체적으로 연모화가 되어 자신도 탈모유전자 당첨(?)아닌가하고 늘 심리적 공포가..


사실 10년전쯤에 절개식으로 헤어라인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병원명은 기억은 안나는데 서울에서 했습니다.

(약간 선천적인 m자가 있었는데 그걸 채우는 수술로 기억함)


2차수술을 하게 된 계기인데 법인을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아 아무래도 외모를 신경쓰게 되는데 어느 날 1차수술한 곳이 태양빛 아래서 너무 텅텅비어보였습니다.


이게 한 번 보이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볼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리고 하는 김에 구렛나루가 없어서 구렛나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고요.


그래서 모발이식 정보를 약 1년전부터 수집했습니다.

물론 서울에 있는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아마 한국에 있는 모발이식 병원 홈페이지는 다 돌아본듯...)


하지만 하나같이 생착률 100퍼나 수술 후 빽빽한 사진들...

만약 이게 1차수술이면 서울에 있는 병원갔을겁니다.

근데 저는 이번이 2차수술.

생착률 100퍼는 없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리도 아무리 잘해도 자연모의 밀도구현이 어려운것도 알고있죠...

그래서 견적자체도 안내고 그냥 홈페이지 닫다가 부산 모발이식을 검색해봤습니다.(전 고향이 경남)


부산에 연고는 없는데 그냥 연관검색어에 홀려서 부산 모발이식이라고 검색하고 그로우의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거짓말아니고 딱 여기더라고요.

필요이상 필요이하의 문구도 없고 그냥 장태호 원장님 하나믿고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장태호 원장님 본인도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고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다는거 이거 하나 ㅋㅋㅋㅋ

머리숱 많은 선생님들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머리숱 많은 선생님들이 모발이식 어쩌고 하니까 별로 공감대가 형성 안된다고해야하나;;


그로우의원과 인연은,

5/29 카톡으로 상담

6/9 예약금 이체

6/22 한국 입국

6/23 수술일

6/24 출국


이 순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8년만에 한국으로 귀국한거라서 한국어가 안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자꾸 일본어가...

아침에 빌딩 1층에서 커피랑 빵 먹으면서 대기.

8시 50분쯤? 9층에 있는 그로우의원으로.

문은 열려있는데 아무도 안계셔서 조금 뻘쭘했지만 앉아 있으니 예쁜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다음 상담실에서 기달리고있으니 유튜브에서 뵙던 장태호 원장님 대면.

화면보다 잘생기셨더라고요.


긴 말 없이 바로 디자인.

(카톡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미리 보냈습니다)


원장님, 정말 진솔하시더라고요.

라인 안내리는걸 추천 드린다고하더라고요.

저도 사업가로서 아무리해도 불가능한 제안 아니면 클라이언트를 쳐내거나(?) 한 적은 없는데 막말로 제가 그날 그냥 안할래요 하면 거기서 끝났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기 눈에 한 번 보이기 시작한거는 끝장을 안보면 안되는 성격이라 원장님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잡아주신 이마라인+구렛나루 수술 결정.

3000모 나왔습니다.


10시쯤? 후두부 면도 및 채취

솔직히 마취주사 아프더군요 ㅠㅠ

몸에 바늘이 들어오는건 어딜 쑤셔도 아프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따끔하는 수준이라 참을만했어요.


마취 된 다음에는 아무 느낌안나는데 다리미로 뒷머리를 미는 느낌??

뭔가 드릴로 쑤시고있는 소리가 나긴 나는데 일단 무통증.

상상하면 무서워서 틀어주셨던 노래 듣기에 집중.


전날에 긴장되서 별로 잠을 못자서 졸리더군요.

(중간에 졸았던거같음)


그리고 12시쯤? 채취끝나고 화장실 갔다가 대기실로 돌아오니까 빵이랑 커피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원래는 엄청 좋아하는데 입맛이 없어져서 조금밖에 못먹음 ㅠ)


다음은 이식수술.

역시 마취주사는 장난아니네요

뒷머리는 아직 양반이였습니다 ㅋㅋ

구렛나루 쪽는 진짜 ㅠㅠ


원장님 수술방 간호사선생님들 너무 고생 많으시더라고요.

모발이식을 떠나서 이 고생하시는걸 생각하니 결코 수술비가 비싸다고 안느껴집니다;;

가끔 마취가 빨리 깬건가 마취가 안된곳도 있었는데 참을만해서 참기도 하고 참기힘들면 원장님께 마취 부탁드리고 어떻게어떻게 수술 끝.


거울보니까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한디 다음날 어찌어찌 안전하게 비행기타고 집까지 귀가.

외출 일절 안하고 병원에서 받은 약먹고 생착스프레이 죽어라 뿌리고(3일째 아침에 다 씀) 안건들고 손묶고 자고 리클라이닝 의자에서 쪽잠자고 애써 심어주신 새싹들을 지켜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10일차네요.


구렛나루가 너무 이뻐서 맨날 거울 보는중입니다 ㅜㅠ

너무 잘 심어주셨...

이마라인도 조금 내린거에 변화가 느껴집니다.

빨리 암흑기가 끝나서 왁스 바르고 스타일링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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