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500모이식하고 자신감도 심어졌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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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D형
<모발이식 수술 전>
<수술 직후1>
<수술 직후 2>
제 나이 35세로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었습니다.
20대 중반 전까지만해도 저러지 않았습니다.
근데 한번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는 겉잡을 수 없이 빠지더군요.
그때부터 이런 저런 탈모치료 알아보다가 모발이식 상담은 5개월 전부터 다녔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모발이 없고 가늘어서 모발이식 이외에는 방법이 딱히 없다더군요.
모발도 이렇게까지는 가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뭔지 몰라도 머리카락도 점점 더 가늘어지고 숱도 더 빠져서 모발이식이 가능이나 할지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
동반탈락 우려도 많이 접해서 있는 머리마저 더 빠지고 흉터도 보여서 '나 모발이식 했어요' 완전 티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계속 미루어오다가 저번주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탈모관리센터에서 연세모벨르를 추천해주어서 찾아가서 상담받았는데 총 3500모 견적이 나오더군요.
실제로는 더 나올 수 있다고도 했구요.
모발이식 수술은 부분마취로 했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마취할 때만 살짝 아팠습니다. 이식할 때는 잠이 무진장 쏟아지더라구요. 원체 가만히 있는걸 잘 못해서.
10시에 시작했던 수술은 3시쯤 끝났구요.
아 전 연세모벨르에서 하는 스마트프렙으로 정수리했습니다. 모발이식하고 같이하면 좀 디씨가 된다더군요.
스마트프렙 들어보셨던 분들도 있겠지만 줄기세포 탈모치료라고 하는 거구요. 이게 생착율을 더 높여 준다고
합니다. 선택은 뭐 자유지만 전 오랜 고민끝에 결정한 만큼 제대로 잘 하고 싶은 마음에 같이 했습니다.
제일 신기했던 건 머리카락이 얇은데도 모발이식 절개흉터가 보이지 않은 점이었습니다.
3일 정도 지나니 모발이식 자리의 빨갰던 딱지도검게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모발이식 직후 사진이라 빨간 딱지가 선명하죠..
모발이식 후에도 모자쓰고 사람들 만나고 일상생활 이것저것 다 하고 다녔습니다.
붓기랑 멍도 없더라구요.
이제 더 지나면 모발이 조금씩 빠질테지만 원장선생님말론 3달까지는 모발이식한 모발이 다 빠질거라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1년 반정도는 지켜봐야한다곤 했는데 전 지금도 많은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꾸준히 경과 올려드렸으면 좋겠네요. ^^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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