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오늘로서 115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머리자르고 한장^^

  • 19년 전

  • 13,654
34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2800모 (1400모낭)
  • 수술경과 115일
  • 연령대 20대중
  • 수술범위
    • M1 M1형
오늘로서 115일이 지났네요.. 이제 5일후면 4개월이 되는군요.
처음 수술받은 직후엔 언제 시간이 지나나 했었는데 제가 학생인지라
학교생활에 바쁘다 보니 시간가는줄도 몰랐답니다.

오늘 바리깡 사서 혼자 머리를 깍았네요.. 머리길이는 25mm이구요..
머리깍으니깐 더 자연스러운거 같아 만족하네요..
앞으로 몇개월만 지나면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기대도 되구요..

제가 이렇게 글과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탈모로 인하여 여기 대다모에 줄기차게 드나들며 많은 정보를 얻어갔기때문에 제가 얻은것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저번에 사진을 올린후에 참 많은 분들이 족지를 보내주셨는데요.. 제가 시험기간이어서 너무 시간이 없었네요.. 늦게 답장해드린점 그리고 너무 쪽지가 많이 와서 답장을 길게 못쓴거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부터 저의 탈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기에 저보다 탈모 선배님들도 많고 제가 그다지 탈모로 고생한게 길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저만의 노력으로 지금껏 버텨온 노하우들을 여러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탈모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건 2004년 1월 군전역을 앞두고 머리 양옆 M자가 하얗게 가늘어 진것을 알게 되어서 부터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군대에선 9mm로 거의 다니기 때문에 탈모 인지가 힘들잖아요.. 그렇게 탈모를 알게된후도 제가 대머리가 될거란 생각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복학후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공부한답시고 밥도 제대로 안먹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가 하루에도 몇백개씩 빠지는것을 본후에야 병원에 가길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모 병원에서 남성형 탈모 초기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대머리는 불치병이란것을 알기에 한번 시작되면 결국엔 노울드 7단계까지 간다는것을 알면서 더욱 좌절하게 되었지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프페를 3개월 먹고 미녹시딜도 발라보았지만 여전히 빠지는 머리에 절망하면서 약에 대한 효능을 부정하며 중단하게되었습니다.
그후로 5개월이 더 지난 시점에서 더 이상 커버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버린 엠자를 보고서야 다시 인터넷과 대다모의 모든 글을 읽고 정보를 얻고 내린 결론은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크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DHT차단 효과가 가장 좋다는 프페 그리고 그나마 효능이 있다는 미녹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죠..

여기서 강조 드리고 싶은점은 프페를 무슨 독약처럼 생각하시는 불들이 많은데요.. 프페 혹은 프카 안드시고 머리 이식수술해도 탈모는 계속 진행이 되기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술결과를 얻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탈모는 초기에 치료할 수록 좋다는것은 아시죠?

몸에 큰 이상이 없으시다면 프페나 프카를 꼭 권유하고 싶네요..

물론 프페 프카 미녹 다 한다고 해도 탈모는 진행합니다. 이것들이 탈모를 100% 막는다는것이 아니라 그나마 탈모의 진행을 늦춰주는것이니깐요..

약물 복용해도 진행될 수 있다는것을 인정하십시요~!! 이거 인정 못하고 한가닥 한가닥 빠지는 머리보고 속상해하면 영원히 탈모에 갖힌 바보가 되버릴것입니다..

탈모를 인정하고 노력하는것이 정신적으로도 덜 스트레스를 받는길이고 탈모때문에 그 동안 열심히 하지못했던 것들로 돌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드리고 싶은말은 대다모에 있는 글이 무조건 다 맞는것이 아닙니다. 탈모는 개인별로 다릅니다. 어떤분은 탈모 7년차인데도 엠자라인만 살짝 올라가신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탈모 3~4년 차인데도 거의 전두 이신불들이 있죠.. 이 처럼 탈모 속도가 각기 다르다는 것이죠..
그런데 탈모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신분이 아주 느리신분들이 올린 글들을 보시고선 그것을 자신한테 적용 시키는 것은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어서 적용하는것이 탈모를 막는데 좋은 길이 될거라는 것입니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현재 제가 탈모를 막기위해 하는 것은
1. 프카 매일 복용..
2. 자기전 마이녹실 도포..
3.머리 매일 아침 저녁 2번 감기.
4. 스트레스 덜 받으려고 노력..


이것들이 제가 하고 있는 전부입니다..

위에 미녹시딜 처음 몇개월은 쉐딩인지 수술때문으로 인한 동반탈락인지
아무튼 무지 빠지더니 요즘은 머리 빠지지도 않고 이식도와 기존 잔털이 굵어져 2배 효과가 있네요.. 수술 직후 바로 사용했으니깐 4개월 정도 사용했네요..
2~3주 혹은 한달 쓰시고 효능 없다고 하기엔 좀더 인내가 필요 한거 같습니다..

모든 탈모 여러분들 힘내시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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