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비절개 1000모낭/절개 2000모 수술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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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수술경과일
3일
연령대
40대중
수술범위
A형
<수술전 모습>
<부분절개 후 원장님이 직접 디자인해주심 >
<수술후 하루가 지나고 치료받을때 모습>
<청결하고 꼼꼼하게 수술부위를 원장님이 직접 챙겨주신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독산동에 서식중인 48세 남성입니다.
집안 혈통의 우수함(?)으로 인한 "본태성 탈모 빈모인"인 제가 드디어 라세르에서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원래....제 성격이 좀 털털하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그냥 내멋대로 사는놈이라
그닥 머리숱의 빈한함을 탓하지 않고 그냥저냥 잘 지냈거든요....
하지만 올해 들어서 몇 가지 기분 좋지 않은 일들을 겪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더 늙어보이는 모습이 싫어서 가발이나 약물치료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가장 근본적인 치료인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하고 3월7일 "나세르"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나서 주로 대다모싸이트에서 공부를 하면서 터키쪽도 알아보고 강남쪽의 병원을
여러군데 전전하면서 상담을 받다가 나세르 모발이식센터를 알게되어서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보다도 많은 신뢰가 가더라고요.
상담실장님은 물론 전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가장 맘에 든 것은 미국모발이식 전문의 자격증을 따신 조준호원장님과의 상담내용이었습니다
30여분을 함께 이야기를 나눈는데 조원장님의 환자에 대한 배려와
탁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 모발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그 환자의 치료에 대한 수많은 고민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대학병원과 대형종합병원에서 근무했고 지금도 20년째 병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의료인으로서
의료현장에서 느낀 것인데 어떠한 수술이나 시술을 받을경우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자기를 치료하는 의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그 시술이나 수술은 성공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조원장님과 상담을 하고나니 믿음과 신뢰가 팍 가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7일 수술날자를 잡은 후 2주동안 총 3회에 걸쳐서 두피에 대한 사전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수술날....
워낙 익스트림 스포츠와 산악자전거를 좋아라 해서 늑골과 어께와 무릅등 총 20여개의 뼈를 부러뜨리고 인대도 나가고 해서크고 작은 수술도 5번을 받았는데 수술은 받을 때마다 떨리더라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세르 모발이식센터를 들어서는 순간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는 스텝들때문에
훨씬 마음이 놓였습니다..... 전혀 낮설지 않은 그 익숙함이랄까...? .....편안함이랄까?
안내를 받아 일단 대기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앉아있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혈압을 재러 오시더라구요 혈압을 재고나서 방을 둘러보니 참 좋네요...
조금 있으려니 집도의인 조준호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지난번에도 몇 번 이야기 해 주셨지만
오늘 수술할 내용에 관한 너무나도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주의 사항도 알려주시고 잘 될거라는 진심어린 격려의 말씀도 있었구요 ^^
드디어 오전 10시 수술실로 입장했습니다.
영화선택은 대기실에서 미리 겨울왕국으로 해 놓아서 업드린 상태에서 겨울왕국을 보는데
절개부위를 떼어내기 전에 리도카인 마취를 하는데 좀 아프더라구요..
아니 전 원래 조그만 아픔도 잘 참지 못하는지라...... 엄살을 좀 부렸지요...
그랬더니 간호사선생님이 제 손을 잡아주셨어요.....그나마 좀 덜 아프더라는...
절개를 마치고 나서 점심식사...
맛있는 죽이 나왔는데 한그릇 뚝딱비우고 나서
스맛트폰으로 항상 점심시간에 듣는 라디오프로인 CBS음악 FM "12시에 만납시다 김필원입니다"를 듣고있다가 그냥 이번 수술이야기를 끄적끄적 적어서 사연을 보냈더니 오늘 12시에서 1시경에 [천생연분 커플송]코너에 제사연을 읽어준다고 하네요..그리고 선물도 준다고.....잇힝!
오늘 꼭 들어보세요 CBS음악 FM "12시에 만납시다 김필원입니다"
(ㅎㅎ 오늘 방송되었습니다...)
암튼....
밥을 먹고 나서 디자인해주는 방으로 입장
원장님께서 손수 심혈을 기울여서 꼼꼼히 디자인해주시고 다시 수술실 입장...
비절개식으로 모낭을 채취하기 시작.....
다하고 나서 조금 쉬었다가 드디어 이식시작.....
딸깍딸깍 이식모를 세는 소리와 제머리에 심겨지는 소리를 들으며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한 수술이 오후 8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10시간이 넘긴 긴수술을 마치고 정말 힘들더라는...
나도 이렇게 힘든데 조원장님과 스텝분들은 더 힘들었을겁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이식을 하고나서 손수 마무리까지 다 해주시면서 조금더 심어주고 싶었는데 내가 워낙 빈모라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네요
원장님의 진심어린 그 마음이 전해지니 더 감사했고요.원래는 4000모하기로 했는데 4200모를 심어주셨습니다.
마무리 치료를 하고 붕대를 감고 마지막 비니까지쒸어주시고
거의 원장님께서 손수 직접 다 해주시는 세심하에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다음날 치료 받을때도 모두 다 원장님께서 "직접" 해 주시더라구요
마지막에 신수연 간호실장님이 사후 관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편지까지 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이 3일째...
생살을 찢고 구멍을 4천개나 뚫었으니 안 아플리 없겠지만은.....
그래도 견딜만하고 참을만합니다...
곧이어 찾아올 암흑기...이딴것도 다 헤쳐나갈 수 있슴돠..
왜냐?
저에겐 이젠 "폭풍득모"라는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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