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셰브맥 옐리즈] 5020모낭 167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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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0040모
(5020모낭)
수술경과일
167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a](https://daedamo.com/new/img/renew/talmo_step/type_a.png)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b58c673b_2014-05-12-11-19-14.jpg)
<수술전 가발 속머리 정면>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a9ad0665_2014-05-12-11-20-00.jpg)
<수술전 가발 속머리 측면>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8e5d0d2e_2014-05-12-11-20-53.jpg)
<수술전 가발 속머리 정면2>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b2eb600b_2014-05-12-11-17-49.jpg)
<수술전 가발 착용 전신사진>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11e2c48b_2014-05-12-11-21-36.jpg)
<수술사진 (터키 셰브맥) 5020모낭>
![](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5eb73adf_2014-05-12-11-23-23.jpg)
<수술후 160일>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쓸 날이 올지는 몰랐네요.
뭐 머리 심는 것도 심는 거지만 여러가지 변화가 많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다른 글을 보면 몇년간 주저했다가 수술한건 알수 있을 거에요.
아직 5개월에서 6개월으로 넘어가는 단계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머리는 뭐 나는대로 났고,
원래 없던 부위에 심었던 지라, 나는 것만으로 감지덕지지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수술전에 저는 가발을 4년간 썼었구요.
메이져 가발 회사의 호갱님이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매년 가발 하나씩 구매하고 각종 관리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강매에 짜증이 났었고,
가발은 아무리 좋아도 가발이기에...
마음껏 운동을 못하고 당당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싫어서
수술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수술전 가발쓰고 있던 사진을 보시면,
15키로 불어서 돼지가 된 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뭐 가발문제기 보다는 제가 관리 안해서 그렇다고 말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땀이 많은 저에게 가발세척과 땀냄새는 무시못할 큰 문제였지요.
다음 사진은 가발안 머리 상황입니다.
가발때문에 속머리는 삭발된 상태구요.
M자가 깊게 들어가 있고, 정수리쪽에서도 탈모가 진행되고 머리카락이 얇아져 가고 있었죠.
그 다음은 수술한 사진입니다.
총 5020모낭 수술을 했구요.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의 셰브맥 에이젼시의 옐리즈 팀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할 때 마음가짐은...
뭐 이제 가발은 죽어도 싫고 실패하면 머리 밀어버리고
운동하고 싶은거 하고 남의 눈치 안보며 살꺼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는 좀 수술 결과에 덜 민감하고...
그냥 수술 했다는 사실에 만족했지요.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수술하고 거울은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
그 다음은 중간과정 뛰어넘고 한 일주일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머리는 심은 곳에서 잘 나고 있구요.
머리 보다는 제 몸이 많이 변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술한지 한달 지나자 마자
수영 등록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새벽수영 나가고 있구요.
10km 마라톤도 몇회 뛰었습니다.
자전거로 대구에서 부산까지 여행도 다녀오구요.
보시다 싶이...
부끄럽지만, 몸에도 어렴풋이 왕자도 새겨지고 있습니다.
머리 보단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망설이고 있으시다면,
과감히 선택하시구요.
수술하신 분이라면, 너무 결과에 얽매지 마시고...
그 시간동안에 그동안 못하신거 실컷 해보세요.
수술 후 머리 관리는 따로 한건 없구요.
수술하고 두달재 부터 프로페시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뭐 대박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구요.
그냥 심은데 심은머리가 잘 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올해 시작한 수영 꾸준히 해서 가을쯤에 수상인명자격증 딸 예정이구요.
그거 따고 나면 실내 암벽등반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제 경험상,
수술 추천하구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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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edamo.com/new/data/file/photo2/2944304148_5eb73adf_2014-05-12-11-2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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