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판은 두피문신 후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추가 보완 방법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두피문신] 두피문신 1차(그라데이션도트), 2차(레이저) 후기 입니다.
먼저 미다인을 알려준 친구 용찬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무슨 수상소감 같군요.. 그만큼 저에게는 2022년 올해 중에 미다인을 만나게 되어, 가장 감사하고 행복한 날 이었던 것 같습니다.
탈모인으로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부터 15년 이상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두피케어, 모발이식 등 안 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 들어 주변에서는 머리가 엄청 풍성해졌다며,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서까지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냐며 물어보는데 귀찮아 죽겠습니다.ㅎㅎ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차 왼쪽 사진은 문신전 사진입니다.
물에 젖으면 볼품없어 보이기 마련이고, 사람이 참 초라해 보여집니다.
아무리 멋진 옷을 입어도.. 사람은 역시 외모의 완성은 머리빨인 것을 다시 한번 저에게 상기 시켜 줬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1차 그라데이션도트를 전두부만 했던 사진입니다.
여기까지도 저는 굉장히 만족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근데 저는 제 후두부를 못봐서 몰랐지만, 위에서 보면 조금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
주변에 제가 문신을 한 줄 아는 사람도 비슷한 의견을 주긴 했지만, 뭐.. 그래도 전 만족해서 괜찮았습니다.
그러다가 리터치를 받으러 갔다가 원장님의 추천으로 2차 레이저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대박!
오른쪽 사진 2차 레이저 문신은 처음과 비교해서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2주 뒤 리터치가 남아있지만, 현재 물이 묻어도 전혀 탈모인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너무 만족스럽고, 사람들을 만나도 이제는 큰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그라데이션도트 문신을 할 때, 총 2번을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첫번째는 아주 약간의 마취를 하고해서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두번재는 마취를 안하고 했습니다... 아주 쬐까 따갑다? 정도 였습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레이져 문신은 마취도 안했는데, 전혀 따갑지도 않고,, 심지어 여러번 졸았습니다.ㅎㅎ
너무 편안하게 핸드폰 카톡도 하고, 업무 이메일를 보내기 까지 했습니다.(회사 반차쓰고 옴)
앞으로 저는 마지막 레이저 문신 리터치가 남았습니다. 2주후면 내년이 되겠네요.
리터치 이후 다시 한번 저의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의사선생님들도 많지만,
탈모로 다양한 경험을 해본 저로써.. 개인적 의견을 담아 감히 한마디 하자면,
문신과 이식, 두피케어?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마가 넓으셔서 내리고 싶으신 분들은 이식하시고,
머리 중간 중간 허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문신하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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