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포토후기] "가발" 검색결과 (1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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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가발 벗고 8개월 조기졸업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8개월 만에 노블라인에서 졸업하게 된 조기졸업자 입니다! 11년 동안 가발과 한 몸처럼 살아왔습니다. 뭐, 처음엔 가발도 내 머리 같은 착각이 들었지만, 여름에 땀 차고, 바람 불면 심장 쿵쾅거리고, 친구들이 "야, 모자 좀 벗어봐~" 하면 화장실로 도망가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내 머리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모발이식을 결심했습니다.처음에는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일단 탈모약부터 먹어보세요"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사람 심리가 희한한 게, 막상 모발이식하기로 마음먹으니까 엉덩이가 들썩들썩! 그래서 동시에 대량 모발이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대량이식 쪽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백현욱 원장님이 운영하는 노블라인을 발견하였고 문의를 넣었더니, 백 원장님도 "약부터 6개월 먹어보고 상태를 봅시다"라고 하시더군요. 두 군데에서 같은 얘기를 하니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래 봬도 40대, 참을성은 기본 아니겠습니까?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노블라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뫄뫄님, 벌써 약 드신 지 7개월 되셨네요!" 잊지 않고 연락을 주시다니, 여기서 일차로 노블라인에 마음이 갔습니다. 카톡으로 사진 상담을 받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 원장님과의 직접 상담을 예약했습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을 실제로 만난다니, 마치 연예인 팬미팅 가는 기분이었죠.서울에서 백 원장님을 만나 상담을 진행했는데, 가발을 벗는 순간 세상 창피하더군요. 가발업체 사장님과 가족 말고는 아무도 못 보던 모습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가발 쓰고 오시는 분들 다 그래요~"라며 토닥토닥 해주시는데, 그 말 한마디에 긴장이 확 풀렸습니다.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자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첫째, 가발을 쓰던 사람들은 가발 수준의 밀도를 기대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저는 이미 가발 밀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해했습니다.둘째, 제가 탈모 범위가 워낙 넓어 한 번에 대량 수술이 어렵다는 것. 결국 원장님과 논의 끝에, 우선 이마 부위 밀도를 높이고 이후에 정수리 추가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끝나면 좋겠지만, 저도 무리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그렇게 첫 번째 수술을 받고 8개월이 지나습니다. 제가 수술전 그렸던 저의 모습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잘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정말 백 원장님을 믿고 제 머리를 맡긴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나 봅니다.최근 8개월 경과 검진에서 원장님께 정수리 추가 이식을 상담받았고, 다행히 뒷머리 공여부에도 여전히 모발이 많아 2000모낭 견적을 받았습니다. 잘 못하는 다른 병원 같았으면 뒷머리 다 털리고, 앞으로 정수리 도넛 인생 예약일 수도 있는데, 원장님께서 수술전 약속하신 것처럼 잘 뽑고 아껴 심어주신 덕분에 아직도 공여 모발이 충분하였습니다.다만, 직장 문제로 당장 재수술이 어렵기에 조금 시간을 두고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가발 없이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인생을 살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한 해피엔딩이 있을까요? 혹시 저처럼 가발과 한 몸이 되어 사시는 분들 계시면, 모발이식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술직후 입니다. 앞 이마쪽으로 집중적으로 이식을 받은게 잘 보여서 올려봅니다. 물론 정수리 부분도 이마부분에 비해서는 듬성듬성이지만 어느정도는 채웠습니다.▲ 수술받고 중요 경과에 찍어 놓은 사진들 입니다. 저는 암흑기가 4개월차 들어서면서 부터 부쩍 좋아졌습니다. ▲ 이번에 8개월에 갔을 때 조기졸업을 명받았을 때 입니다. 정수리 부분은 추가수술로 받을 예정입니다.저처럼 훅 벗겨진 분들도 좌절하지 말고 힘내십시오!!머리도 인생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2.1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288 -
27년차 가발탈출 25일 후기
수술 25일차 입니다.수술 다음 주부터는 뭔가의 사연으로 빡빡 밀고 다니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갑자기 삭발을 하고 나타나니 그 변화에 처음 마주치는 사람이 당연히 놀라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아무도 신경을 안써서 오히려 제가 놀랄정도였습니다. 혹시 대머리? 였었나 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전혀 아무도 없고 혹시 건강에 이상있는 것은 아니죠? 먼일이 있길래 삭발을 했지? 이런식의 반응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저는 신년에 심기 일전하려는 마음도 있어서 밀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아무도 신경을 안쓰더군요.옆머리가 많이 자라서 이발소에가서 사이드랑 뒷쪽을 다듬었습니다. 당분간 이런식으로 이식 부위 머리 길이에 맞춰서 사이드의 길이를 맞추면서 지내보려고 하고요 이제부터 혹시 암흑기가 와서 전부 다 홀랑 빠진다고 하면 사이드를 전부 짧게 해서 지낼 생각입니다. 지금 상당히 짧으니 여기서 더 짧아지고 하는 것은 주위 아무도 신경을 안쓸것으로 느낍니다.
2025.02.12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661 댓글 6 -
27년차 가발탈출 1일~5일차 후기
저는 20대 중반에 M자형 탈모를 느끼자마자 이삼년만에 가르마까지 갑자기 머리가 자라지를 않아서 짧게 고민하고 가발을 한지 27년차입니다 그 때는 모발 이식기술도 좀 믿을 수 없었고 갑자기 나이 들어보이는것이 싫어서 가발을 했었는데요. 누구보다 티를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게 영 불편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아이들하고 스노클링 이런 것 못하고, 이것은 본인만이 느끼던 아쉬움과 불편이겠지요. 제가 샤워후 물기 닦고 옷입고 바로 나가는 것이 소원이었던지라 이삼년 전부터 유튜브를 살펴보다가 빡빡 밀고 머리털을 문신하는 것이 보여서 흥미를 가지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노블라인 원장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어 비절개 이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소 위험스럽고 부담스러운 절개식에 비해서 비절개식이 선생님 손만 빠르면 아주 괜찮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비절개이식으로 마음을 정하고 여러 유튜브를 보면서 노블라인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계기는 여러가지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니 오랫동안 효율적인 이식을 위해서 여러가지 프로세스들을 계속해서 개선하면서 제대로 해오신 분이라 수술이 잘 되겠구나 하고 신뢰가 생긴 것이 있고요, 특히 동영상을 잘 찾아보면 직접 한올 한올 식모를 하시는 장면이 보이는데 엄청 손이 정확하고 속도가 월등히 빠른것을 느낄 수 있어서 였습니다. 다른 보통 선생님들의 수술 화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속도였던 것으로 생각을 했었고 여기서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던것 같습니다. 수술은 10시 30분 정도 시작해서 채취&이식1, 도시락 점심, 채취&이식2, 채취&이식3 정도로 해서 4:30~5:00정도에 끝난던것 같습니다 환자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실제 수술중에서도 제가 유튜브에서 보았던 수준의 이식 속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수천 모낭을 채취하자마자 돌아서서 바로 초당 1~2모 이상의 속도로 이식을 하시데 이런 빠른 속도가 이식하는 모근에 좋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전 가발을 수십년 하고 다녔으니 늘 먼가 번거롭고 들키지 않을까, 날아가지 않을까 했던 마음이 완전히 날아가는 것은 당연히 좋구요. 많은 분들이 그러실텐데 가발을 벗는 것이야 너무나 행복하고 기대되는 일이니 당연히 하고 싶을 것입니만, 이식 전후에 가발을 어떻게 벗어야 할런지 그런 변화 관리에 대한 고민과 확신이 없어서 금전 등의 다른 여러 사정과 함께 수술 결심을 미루게 하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만. 하지만 막상 옜다 모르겠다 하고 실제 결심하고 수술을 해보니 고민거리도 아닌것 같습니다. 3천 4천 모낭 이식을 하게 되면 일단 양이 무지 많아서 기본적으로 삭발을 하는게 좋고 비삭발에 비해 가격도 많이 저렴합니다 또, 수술 속도가 무지 빠른 것이 당연히 모근에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수술 직후 소감들은 다른 글들에도 많이 있을테니 그 이후 얘기를 좀 더 나누면, 월요일에 수술을 했는데 수술한 주 정도는 피도 나고 진물도 나고 해서 외부 생활 번거로와 재택을 했습니다.한 5일 정도 지나 토요일쯤 되면 진물도 거의 나지 않고 피딱지 같은것도 눈에 띌 정도는 아닌 상태가 됩니다. 수술을 하고 나니 반들반들하던 앞머리에 빡빡하게 이식된 까슬까슬한 모발들이 신기하기도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었네요.
2025.01.2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291 댓글 8 -
한나이브/가발->모발이식 후기/5일차
작년 11월에 가발을 맞춰서써보고... 올해첫여름을 보냈는데머리에 물이차는 느낌도 싫고 무거운 느낌도 들고해서....한여름에는 가발을 벗고 나니니 결국 지금까지 탈모 노출을 그대로 하고살았습니다..탈모는 가리고싶은데 방법이 참... 수술뿐이라 용기를 한 번 크게 내고말았내요탈모약은 원래 먹고있는데... 2~3일에 한번?꼴이라 상담때 원장님에게 혼나기 일이되었고..그중에 제일 상담괜찮았던 안양에 한나이브외과에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탈모약은 따로 처방받지안았고 집에있는거 먹고 다시오기로했습니다수술.... 아직 불편한건 크게없지만 후기에서보던 암흑기 시절이빨리올까 겁이납니다
2024.11.19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627 -
38일째 가발반납 및 두피관리
수술한지 38일째 되는날인 9월 27일에 부분가발 반납할 겸 두피관리 받고 왔습니다 1. 두피스케일링: 머리 시원하더라고요 2. 샴푸 및 방치모 제거: 당겨서 빠지는 마리카락들은 제거를 해야한다 하더라고요. 머리 감으면서이미 빠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하게 버틴 놈들이 많았네요 3. 영양제 도포 및 메조테라피 주사: 주사바늘 처음 맞을땐 조금 아프더니 익숙해지니 버틸만 하네요 4. 고출력 레이저: 이건 오래 안하고 잠깐 했네요 5. 절개부 SMP: 너무 감사하게도 이전에 수술했던 절개부흉터에 SMP 시술을 해주셨네요. 이거도 살짝 통증 있네요. 6. 헤어컷트: 머리 잘라주실수 있는 실장님이 계셔서 시원하게 컷트 해주셨습니다 이게 두피관리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두피 개운함이 한 이틀동안은 지속되더라고요 ㅎ 다음엔 6개월 경과후인 내년 2월쯤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해외파견 일정과 겹칠거 같아 못갈수도 있을거 같네요. 지방에서 올라가는건데 그래도 이래저래 두피관리 서비스 많이 해줘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6개월 경과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09.3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2,754 댓글 1 -
흑채·가발 해방일지 정수리탈모 부산 포헤어슬릿 모발이식 2주차 후기
부산 서면 포헤어의원에서 정수리 모발이식 받고왔습니다 지문샴푸 끝나고 2주차입니다 모발이식전에는 몇년을 흑채 및 가발을 이용했었는데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불편한걸 아실겁니다 외출때마다 챙겨야하고 혹시나 가발모양이 어색해보이진 않을까.. 흑채가 비어보이진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나날들이였는데 수술 후 완전히 이것들에게서 해방이 되고 싶어 수술 결정했습니다 네이버카페랑 오픈채팅방 모임에서 여러정보를 얻기 시작했고 포헤어를 알게 되었고 수술결과가 좋다면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뽑고 이식까지 1시간내에 해주시니 생착률이 좋을거같았고 원장님이 비절개모발이식만 10년 이상 수술하셨고 현재 후기들도 모두 평균 이상으로 좋으니 실력은 보장되신분이다 마음이 기울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수술 잘 받고 생착기간을 무사히 잘보냈으니 암흑기도 잘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03.3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4,246 댓글 9 -
가발 탈출하고 모발이식 수술 받고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쪽 탈모가 심한편이라 몇년전부터 부분가발 제작해서 착용하고 다녔는데...이제는 이것도 너무 힘들고 정말 번거롭더라구요. 예전부터 주변사람들이 차라리 모발이식을 받는게 나을것같다는 이야기에도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상담받고나서 바로 수술까지 진행했습니다~ 제가 생각한것보다 과정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군요. 비절개 방법으로만 고집해서 비절개 전문병원으로 선택했고 모든모 원장님께서 설명도 1부터 10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결정했었습니다. 이제 하루지났는데 조금 가려움이 있긴하나 가발 착용시보다는 나은것같습니다. 답답함도 확실히 덜하고...일단 라인이 생긴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수술까지 잘 진행해주셔서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24.02.1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7,154 -
8년 쓰던 가발을 벗고 모발이식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20살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군대 전역 후 걷잡을수없이 머리가 빠져서 23~25살까지는 삭발로 살다가 25살부터 가발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생에 현타가 와서 최근에 다시 삭발하고 텅 빈 모습이 싫어서 두피문신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만족을 하나 싶더니.. 우연히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모발이식한 모습을 봤는데 아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모발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제 전두부는 머리카락이 딱 2개인가 3개밖에 안남을 정도로 휑합니다. 두피문신으로 있어보이는거 뿐입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고 상담을 받아봤는데 모션만큼 냉정하게 말해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 곳이 없어서 3/19 상담 - 3/22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정일 원장님께서 수술을 진행해주셨는데 진짜 친아들처럼 잘대해주시고 물어보는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면서 오늘 샴푸하러 갔을때도 친절히 설명을 다 해주시더라구요 진짜 감동 또 감동이였습니다. 처음 상담시 2500모낭이 최대라고 들었었는데 원장님께 사정사정해서 나는 더 메꾸고 싶다... 라고 어필을 하니 나름 상태가 괜찮다고 3200모낭까지 심어주셨습니다. 저 때문에 원장님께서 저녁 약속까지 취소하시고 2시간 가량을 더 수술해주셨네요 .. (진짜 진짜 진짜 죄송하고 감사한 순간이였습니다....) 처음 모낭 채취 전에 뒷머리 국소마취했을때 아파 죽을뻔했지만 꾹 참았습니다. 순간의 고통보단, 미래의 기대감으로 참게 되더라구요 채취할때는 잠이 솔솔와서 중간중간 잠들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그 다음 전두부에 머리 심을 곳을 뚫고 심기 시작하는데 자세가 한자세로 계속 고정하여 심어야되서 정말정말 지루하고 괴롭더군요... 그래서 중간중간 잠깐 멈추고 몸 좀 풀며 겨우 버텼습니다. (자꾸 중간에 쉬어서 퇴근시간이 늦어진 직원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돌아가는 순간에도 친절하게 모든걸 다 설명해주시고 다음날 머리 샴푸하러 왔을때도 친절히 맞이해 주시고 정말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상담해주시는 과장님, 데스크에 계시던 남자 직원분, 간호사분, 원장님 모두) 하루빨리 시간이 지나서 득모하여 병원에 도움되는 후기를 남기고 싶네요!! 결과가 어찌될진 몰라도 과정은 대만족입니다!!! 사진은 병원에서 찍은건데 정말 오밀조밀하고 이쁘게 잘 심어주셨네요 만약 또 추가 모발이식을 하게 되더라도 다시 이곳에서 할거같습니다 ^^~~
2022.03.23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1,619 댓글 13 -
15년 가발 생활을 청산하고 3000모낭 이식수술했습나다. 이게 1차 수술이고 2차 수술도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발이식이란 걸 처음 경험해봤고 제 경험담이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부계유전의 탈모인으로 15년 동안 가발로 감췄던 탈모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작년에 다나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저처럼 탈모가 심한 분들이 여기서 수술을 많이 하신다고 알았고 한번씩 이 병원의 유튜브를 보며 전문성이 좋은 곳이란 걸 알게 돼 방문 전부터 믿음이 갔었습니다. 전 박종옥 원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원장님은 제게 두 차례의 수술을 권하셨고 먼저 첫 수술은 3000모낭으로,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후 결과를 보고 추가 이식양을 계산해서 2차 수술을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덧붙여 이렇게 수술을 해도 가발을 착용한 만큼의 효과는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말씀도 해주시는 걸 듣고 저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상담을 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장님은 저 같은 탈모인을 많이 상담하셨는지 수술적인 부분,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가주셨고 먼저 약부터 먹고 그 다음에 수술하자고 하셔서 바로 수술을 안 했습니다. 대망의 수술날에는 원장님과 수술 디자인을 다시 잡고 원장님 의견과 디자인을 믿었기에 제 의견은 안 내고 따랐습니다. 수술방은 저 한 명을 위해 여섯 분 정도의 인원이 수술에 참여했고 그 긴 시간 동안 제게 올인하는데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는 노력을 보니 수술비가 지극히 정상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취는 한 자세로 꽉 앉아 있어야 해서 다소 힘들었네요. 몸을 움직이지 못 하고 긴장감까지 더해져 편하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제 상태를 체크해주는 의료진들의 배려로 심적으로 안정감을 조금씩 찾아 갔습니다. 채취 중에 보라고 제공해준 탭으로 유튜브를 보긴 했지만 눈에 잘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하나 기억에 남은 원장님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원장님이 남자들은 가정을 꾸리고 살면 자기한테 돈을 더 안 쓰게 된다고 본인을 위해 이렇게 결심하신 게 정말 멋진 거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씀이 제 가슴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공감의 능력이 좋은 원장님이라고 느꼈네요. 이식은 수면마취로 해서 힘든 점을 못 느끼고 수월했습니다. 수술 후에는 약간의 욱신거림과 멍함이 왔고 수술 후 통증 완화를 위해 타이레놀을 당일과 다음 날 먹었습니다. 지금 사진 속 모습이 다소 징그러울 수 있지만 이 순간은 제가 탈모로 살아온 시간에 비하면 지극히 짧겠죠. 머리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조금씩 좋게 변하면 제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1차 수술 후 2차까지 해야 하나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인내의 달콤한 열매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3.22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2,245 댓글 7 -
힘든 나날을 보내고 가발을 벗었습니다
저는 가발을 20년동안 착용을 하고 불편함을 느끼지도 못할정도로 내 몸의 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가면서 불편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구 상담을 받으러 가게 됐습니다 와이프조차도 가발벗은 모습을 못본상태에서 너무 떨렸죠 저는 기계적인 상담 딱딱한 분위기의 병원은 지양하고 많은 수술 후기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몇개의 병원을 선별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상담한곳이 너무나 맘에 들어 바로 수술예약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했듯이 원장님의 친절한설명 모든 스텝분들의 CS 끝판왕 이죠^^ 수술을 진행하고 많은 모낭(4000)을 진행하고 서비스로 120모낭을 해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정말 긴시간 시술 했어요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아마 더 뽑을수 있었으면 더 해 주셨을거예요) 수술후 근처 좋은 호텔을 잡아주셔서 편히 자고 다시 방문하여 케어를 받고 집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물론 100%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지금현재 사진상 보시면 정수리 부분을 못해서 밀도가 약해있어서 원장님과 상의후 1년후에 결정을 할예정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20년동안 한몸이었던 가발을 벗어던지고 잘다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설명을 더 드리면 손님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함 원장님, 모든 스텝분들의 친절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상담시 비용 지불을 한다고 알고있지만 1시간 이상 긴 상담을 하여도 공짜라는거 ㅋㅋ 모발이식의 스킬은 말할거 없을겁니다 직접 상담 받아보시고 그것도 좀 그렇다 하시면 비포 애프터를 보시길 ^*^ 저에 모발이식 평가좀 해주시고 이글을 읽은 모든 분들 꼭 득모하시길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기대이상입니다 1년후기대)
2022.02.1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35,046 댓글 22 -
악곱슬 탈모 가발 벗어던졌습니다 - 두번째후기
정수리 머리카락 많이 남아있을 때 병원에서 수술 안된다고 해서 계속 나빠졌었는데… 수술하고나니 이렇게 좋아지는데 대체 지난 시간이 아깝습니다. 가발, 모자 없이 그냥 제 머리로 다니게 된 게 얼마만인지… 병원에서는 남아있는 머리카락이 굵고 자라는 속도도 빠르다고 축하 받았어요. 원래 대부분은 정수리 탈모 환자가 뒷머리도 가늘어서 수술이 더 어렵고 결과도 오래걸린대요 저는 3개월~4개월 지나면서부터 수북 덮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상당합니다. 곱슬 머리인 영향도 있다고 하는데 곱슬은 모낭부터 꼬여 있어서 수술이 어려웠다는 얘기를 이제 들었어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렷는데 수술 때에도 안내 하셨다고.. (정신없고 긴장해서 기억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심는건 부담스러워서 앞쪽 먼저 했거든요. 나중에 뒤도 심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는 거, 가발 관리 안하고 신경 안써도 사는거 모두 너무 편합니다. 내 머리카락이 최곱니다. 고생하시는 다른 분들도 수술 성공하셔서 꼭 벗어나세요
2021.12.13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9,975 댓글 11 -
가발탈출하고 3개월 입니다~~^^
안녕하세요~~~인천에서 모발이식하고 3개월 입니다. 신기하면서 아쉽고 그렇습니다.ㅎㅎ 잘 자라고있는건지 궁금하고걱정됩니다. 병원에서 걱정미라 잘해주셔서 안심됩니다.ㅎㅎㅎㅎ
2021.11.23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3,508 댓글 3 -
가발을 벗어 던지니 삶이 편합니다..
탈모가 시작된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저는 그동안 사회생활에는 가발, 개인적인 활동에는 모자, 집안에서만 가리는거 없이 지냈습니다.. 수년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알아도 봤었는데, 그땐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남아있어 수술이 안된다고 해서 탈모약 처방만 받았고요, 매일 약을 복용하는게 쉽지 않아서 이내 약 끊었더니 계속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머리카락이 남아 있는 정수리도 수술을 많이 하시길래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한번에 전체적으로 심는걸 권유 받았지만, 예산의 문제도 있고 사정상 비절개로 머리 앞부분 위주로 수술 받았습니다. 이후로 정수리 뒷쪽으로 한번 더 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술한 날과 다음날 하루 쉬고 바로 일상 복귀했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통증 뿐 아니라 수술 후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수술하고 3개월 정도 지나가고 있는데, 머리가 꽤 많이 덮여져 가발 사용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서 흑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엔 더워서 특히나 가발 쓰는게 힘들었는데 이런 편한 느낌이 정말 오래간만 입니다. 다른 탈모 수술자 분들 사진과 글에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더 기운이 납니다. 저도 곧 탈모를 가리지 않고 제 머리카락 그대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08.23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1,108 댓글 4 -
흑채와 가발에서 벗어나고자 도전했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올해는 흑채와 가발에서 벗어나고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머리 앞부분이 심하고 전체로도 많이 빠져있어서 이왕 수술하기로 마음먹은거 앞도 위도 모두다 최대한 심고자 했습니다. 근데 내가 많이 심겠다 해서 되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머리 뒤에도 숱이 적다고 합니다.. 하여 최선으로 절개와 비절개를 합친 수술로 4500모 했습니다. 오늘 실밥 뽑아야해서 병원 다녀왔고요, 샴푸 받으니 시원하고 남아있던 딱지들도 대부분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이제 완전하게 수술이 끝난 기분입니다. 미뤄왔던 큰 결정 이었는데, 좋은 결과 응원 해주세요. 아무쪼록 다른 회원님들도 득모를 바랍니다.
2021.06.2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8,874 댓글 4 -
수술 후 부분가발 착용 10일차 모습
예전부터 비절개 부분삭발로하신 분들 보고 늘 궁금했던게 부분가발을 사용하신 모습이 너무나 궁금했었는데, 제가 늘 궁금했던 모습을 올려 봅니다 부분삭발하실 분들께서 많이 참고하세요
2020.11.16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6,349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