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색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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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곳 게시판에서도 자주 언급이 되고 두피문신으로 유명한 강남의 병원 중 한 곳을 방문 상담했습니다.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하는 병원인데 의사가 두 분 계셨구요.
방금 찾아보니 두피문신을 담당하는 의사분은 성형외과 전문의도, 그렇다고 피부과 전문의도 아니셨네요^^;;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잘 알아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일찍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가 상담 예약 시간 기준 정확히 30분 지각을 했으며
카운터에서 간호사와 수다까지 떨고 여유를 부리다가 진료실로 들어가더군요.
2. 새파랗게 젊은 의사가 말이 짧습니다. 제가 동안이라 친근하게 보였나 봅니다.
"뭐하시려고?" "(탈모 부위) 어디?"
3. 환자가 두피문신에 대해 다 알아보고 왔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사전 설명을 전혀 해주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탈모 상태, 부위에 따른 처방을 제시하지도 않습니다.
"머리가 여기서봐도 비어보인다"고 하면서 앞으로 탈모가 어떻게 진행될거라고 운을 떼더니
그냥 궁금한거 물어보랍니다.
문신한 부위가 파란색으로 변할 수 있느냐고 질문하니
"그럼... 레이저로 다 지워야죠. 뭐.." 하네요.
4. 귀찮아 하는 티를 팍팍 냅니다. 환자 바로 앞에서 잠이 쏟아지는 모양입니다.
5. 가격 등은 밖에서 상담하라고 해서 나와서 기다리는데
그냥 집에 가라는건지 병원 데스크에서 부르지도 않더군요.
굳이 두피문신 때문이 아니더라도 동네 내과를 포함해
생전 병원을 다녀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날씨가 여름 같으니 벌써부터 더위를 먹은건지 고용된 의사라서 배째라 하는건지
모발이식 환자가 아니라고 천대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두피문신이건 모발이식이건 이 병원은 절대 쳐다도 안 보려고 합니다.
-모든 후기는 병원의 할인이나 기타 편의를 제공받고 특정 병원에 유리하게 작성된 후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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