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1등
eatta92
2등
베지터쌍둥이
3등
머리모지리
4등
zmdmc
5등
제올라
6등
K26390284793
7등
머리막차
8등
올림퓨
9등
홀핏
10등
K31986118442311281954
BEST

[주제토론] 거세 할려구요...

제나이 20살 지금껏 살아오면서 잘생긴 아빠 유전을 물려받아
어딜가던 잘생겼단소릴듣고 항상 여자들이 따랐습니다(자랑 아닙니다 진지글) 거기다 친가 외가 할아버지들까지 모두 풍성하셔서 탈모걱정도 없고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이맘때쯤 관리한답시고 3개월동안 20kg을 감량했습니다 그후부터 탈모가 시작되더군요..

평소 머리숱도많고 억세던 머리가 한순간에 가늘어지고 볼륨이란 볼륨은 싹다 없어지더군요
어릴때부터 하루종일 거울보기가 취미였는데 이제는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싫어서 집안에 잇는 거울도 싹다 치웠습니다

학창시절에 나름 이름좀날려서 모든 사람들이 제아래로 보일만큼 자신감이 넘쳤지만 이제는 당장 집앞 슈퍼갈때도 누가 쳐다보지 않을까 두려워지고 그좋아하던 친구들도 점점 멀리하고 있습니다...

탈모가 오고부턴 매일 아침일어나는게 제일 두려워지고 “하루를 산다” 라기보다 “하루를 버틴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워 지더군요 배게 확인하기,머리감을  빠지는머리,땀나면 추해짐,음식,운동,생활패턴 모든게다 탈모로 초점이 맞춰져있고 제한적이였습니다

Sns를 보면 이제 막 성인이 되서 머리도 염색하고 파마하고 이쁘게 멋있게 달라져 가는 친구들을 볼때마다 더더욱 자괴감이들고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왜나만 이렇게 되있는거지?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친구들처럼 평범해지고 싶다는데
그냥 예전처럼 머리걱정없고 마음껏 수건으로 털수있는 그런 소소한 행복만 되돌려 주라는건데 그마져도 저에겐 과분했나봐요

사실상 완치제는 나오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고
나온다해도 그땐 아마 더이상 살릴머리가 없지안을까요?
물론 약은 먹고있습니다 아보다트로요
철없는 생각이다” 후회할짓하마라 이런말들을 가장 많이 해주실것 같은데 저도 정말 많이 생각하고 정말만이 제 자신에게 되물었습니다 정말 후회 안할자신 있을까? 정말 행복할까?
몇십 몇백번 생각하고 떠 생각한끝에 하기로 결심 한 것입니다

아그리구 할려면 사춘기전에 해야만 효과 있다고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몇가지 적어봐요

미국 해밀턴 박사가 임상실험한결과

사춘기 이전에 거세를할경우
 -탈모진행이 아예안됨

이들에게 남성호르몬을 투약한경으
 -가족력이 없는 이들은 머리털은 멀쩡한반면 가족력이 있는 실험자들은 탈모가 진행됨

이미 대머리가 진행되고 있는경우
-거세를 할경우 대머리 진행이 중단됨


어쩌면 나중에 10년20년 뒤에 이순간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지금 당장이 매일매일 죽어버리고 싶은데 누군가를 만날..미래를 생각할만할 마음에 여유가 없더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모제림
광고

댓글96

5년전
트젠분들 중에서도 여성호르몬 투약으로 인해 탈모로 밀려올라간 머리가 시간을 역행하여 살아난 분들이 있기에 저도 반드시 2차 성징 전까지만 거세가 유효하다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거세까지 결심하시는 분은 많지 않아서 신기하긴 합니다만 뭐 본인이 할 의지가 있고 해 주겠다는 병원이 있고 할 이유가 있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지요. 어려도 20세이고 어엿한 성인인데 결정도 책임도 어차피 본인이 질 것을 여기 있는 탈모인들이 잔소리까지 하면서 말릴 여유는 없으니까요.

예전에 어떤 분이 '이쒸 왜 거세한다는데 시비걸고 난리냐 거세가 짱짱맨인데'라면서 주변에 꼬장부린 적이 있어서 비웃어준 적은 있지만 그건 거세라는 선택을 비웃은 것보다는 마치 거세하면 여태까지 자신을 괴롭혀왔던 모든 비정상의 요인들이 사라지고 탈모 이전으로 머리가 돌아가면서 내 장래에 2세가 없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잘 돌아갈 것마냥 거세라는 과격한 선택지에 대한 자신의 '혜안'을 과시하려는 느낌이 들어 웃었던 적은 있습니다. 님도 다 알고 거세를 하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환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남성호르몬이 없다=탈모가 진행되지 않는다뿐 아니라 몸의 호르몬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짐과 함께 체내 근육량의 급감, 공격성과 진취성의 저하 등의 알려진 효과뿐 아니라 지방연소능력의 감소로 인한 지방량 증가, 수면장애, 집중력의 저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증상(주로 갱년기 남성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증상이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것도 거세를 하면 고환이 없어지기 때문에 고환의 능력이 '저하'되어 갱년기를 겪는 중장년층 남성들에 비해 더 심하고 급격하게, 확정적으로 겪게 될 것입니다.

머리를 살리기 위해 거세를 한 후에는 시간관리가 아주 중요해질겁니다. 지방을 알아서 태워주는 근육이 만들어지기 극히 힘들어져 하루에 수 시간씩 운동을 투자하지 않으면 내장지방이 연소되지 않아서 흔히 말하는 '씹돼지'가 됩니다. 내장지방은 여자들의 피하지방에 비해 제거하기가 엄청 힘들 뿐 아니라 많이 쌓이면 성인병의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죠. 혈관에 무리가 가고 호르몬 밸런스가 붕괴되면 당뇨나 고혈압이 오는 것도 순식간, 합병증으로 팔다리 하나쯤 썩어서 자르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것도 머리와 저울질해서 어떻게든 머리만 지킬 수 있으면 고환을 없애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하셨을 테니 같은 20대 성인으로서 존중해야 할 선택입니다.

글쓴이분처럼 탈모 이전까지는 외모로 온갖 선망과 찬양의 대상이 되던 분들이 탈모 하나로 모든 권력(?)을 잃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외모 권력이 없던 사람들이 탈모까지 왔을 때보다 오히려 더 심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혼자 다니는 것도 익숙한 사람이나 할 수 있으니까요. 참 슬픈 세상입니다. 서양에서는 키 크고 근육 잘 만들면 대머리라도 주연급 영화배우로까지 활동할 수 있는데 동양에서는 대머리는 그냥 나이 먹은 구질구질한 아저씨처럼 불쌍한 사람 취급을 하니...

그런데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탈모 진행을 멈추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거세를 시켜준다는 의사가 있긴 하나요?
  
  
5년전
명문입니다.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익명
5년전
(댓글 수정하니 작성자라고 안뜨네요ㅠㅠ)

충분히 존중해주시고 또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말씀해주심 비만.골다공증.갱년기 등등 이런 부작영이 잇는건 지금까지 수없이 찿아뵈서 익히 잘알고있습니다

물론 탈모도 그렇듯 모든 질병은 직접 겪지않고서는 그 고통을 100% 알지못하겠죠 하지만 그런 부작용을 감수할만한 각오가 되어있고 탈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삶이 될꺼라는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역시 수없이 자신에게 질문끝에 결정한일이라 생각이 바뀌진 않을것 같네요 많은사람들이 겉으론 부정하고있지만 현실은 외모가 곧 권력이고 능력인 시대가 됬습니다... 탈모는 연애,취업,사회생활,대인관계
모든것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얼마가 될진 모르겟지만 남은 인생을 억압 받고 싶진않습니다

당장 내일 거세를 한단소리는 아닙니다 아직도 저는 더 많은 정보를 찿아봐야하고 더많이 공부해야합니다 국내에선 불가능하다면 외국으로 나갈생각입니다 외국에는 가능하다 하더군요.. 장문으로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5년전
[익명] 이것은 제가 그냥 개인적으로 거세를 하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에서 나온 말이라 협박이나 위협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놓았는지를 묻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외모가 권력이고 능력이라... 머리카락만을 지키기 위한 거세가 아닌가 하는데, 그렇다면 젊은 날의 각오 말고도 호르몬의 부재에 의한 각종 질병에 대한 어떤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나요? 혹시 '뭐가 와도 괜찮아, 탈모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생각보다 머리카락만 가지고 상등품의 외모가 지켜지는 건 아닐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감소한 근육 대신 하루에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 운동을 통해 태워야 하고 그 와중에 뼈 강도의 저하로 강도가 센 운동은 못 하기 때문에 약한 운동을 하루 종일 해야 합니다. 운동 중 사소한 부상이 생겨서 운동 강도를 낮추게 되면 계획이 틀어져서 살이 조금씩 찔 텐데 그를 상쇄하기 위해 먹는 양을 줄이게 되고 그에 따라 스태미나가 하락하여 직장에서 집중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직장을 건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직장이 없으면 돈이 없어서 먹을 것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고, 결국 몸이 약해지게 됩니다. 사람은 몸이 아프면 원래 근육을 소비해서 긴급하게 칼로리를 보충하는데, 근육이 없어서 건강을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결국 남성호르몬의 부재는 젠가에서 실수하듯 아주 작은 삐걱거림에도 순식간에 연쇄반응으로 모든 계층이 붕괴합니다. 삶이 사라질 수 있겠네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이지만 하늘이 내린 신체의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을 인위적으로 떼어낸다는 것의 의미는 상당히 크긴 합니다. 각오가 있다는 것은 존중하는데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결국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죗값으로 상당한 양의 시간과 돈을 건강 유지에 사용해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결국 나이가 찰수록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반대로 머리카락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머리 때문에 그냥 연애 못하고 혼자 일만 하다가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도 신기하게 돈은 남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없으면 신체적인 결함이 내재된 상태라서 그 돈조차 허망하게 소비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마냥 반대하지는 않는 것이, 딩크를 원하지만 또 플라토닉하고 미니멀리즘한 삶을 원하는 여성분과는 거세된 삶도 나쁘지는 않을수도 있겠네요.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고자라는 사실만 안 알려지면 인간관계도 나쁘지만은 않겠죠 뭐.
익명
5년전
진심으로 거세하실 생각이신 거예요?
근데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ㅠㅠ
바르는 약까지도 병행해보시는 건 어떠실지 ...ㅠㅠ
  
  
ㅇㅇ
5년전
[익명] 약도 먹고있지맘 탈모는 평생 진행형 질환이잔아요
언제까지나 버텨준다는 보장도없고 하루하루 나빠져만가는 머리를보고 더이상 지채하면 안되겟단 생각이들더라구요ㅠㅠ
5년전
요즘 가발도 잘 나옵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ㅜ
  
  
ㅇㅇ
5년전
[탈모외길10년] 가발도 생각해보고 여러분들에 후기를 찿아봤습니다
당연한 소리겟지만 그러떤가발도 저신에 두피에서 나오는 머리카락만큼은 못따라가고 티가 날수밖에 없다는게  가발 오래쓰신 분들에 공통점이더군요ㅠㅠ
    
  
5년전
[ㅇㅇ] 맞습니다. 가발10년차. 티 납니다.
5년전
후회하십니다 거세한다고 탈모만 멈출까요?
호르몬이라는게 복잡한 것이기에
설령 탈모가 멈추더라도 복합적인 부작용이 따릅니다
  
  
ㅇㅇ
5년전
[peeeace] 네 잘알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각오또한 되어있구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ㅠ
5년전
가발한번 생각해보세요. 일단 자신감이 생기면 지금과는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5년전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지는데..
 모발이식 가발을 좀더 알아보심이...
5년전
그래도 거세 하시면 너무 후회항 것 같아여..
5년전
이정도로까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도 있다는 생각에 안타깝네요. 무론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약물과 이식으로 해보시는게 어떨지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뭐라 위로할 단어가 없네요. 맞는 치료법 찾아 얼른 득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5년전
거세하는거에 대해선 결정하셨다니 거세에 대해 말리고 말고는 제가 감히 할건 아닌데....
 조금만 자존감을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탈모고 머리가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탈모인들의 암울한 마음은 잘 압니다만....
 대다모 회원님들에게 필요한 건 모발이기도 하지만 ....
 자기자신을 긍정 할수 있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고 가끔씩은 느껴지네요
 
 머리가 없는거 정말 크죠, 저도 체감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탈모로 고생했으니까요...하지만 그 모발의 존재가 자기자신의 존재를 깎아내릴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많고, 돈이 많고, 얼굴이 잘생기고, 머리가 좋고 그래서 그런 점들로 나 자신을 긍정하고 살면 그것들을 잃었을땐 나 자신을 긍정하지 못하게 되잖아요.....
 
 오체불만족같은 분들도 자기 자신을 긍정하시잖아요..
 
 정말 주제넘게 말씀 드려봤습니다. 제 글을 기분나쁘게 여기시거나 하찮게 여기신다 해도 읽어주셨다는것에
 감사드립니다.
5년전
대다모에서 결과 좋은 모발이식
병원 2군데 방문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수술받으려 캐나다 갔다온 사람입니다
아직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시도도 않는거는
참 안타깝네요 거세도 수술인데요
5년전
거세라함은 화학적거세를 말하는거죠??
5년전
고추를 자른다고요? 아는바가 없어서 뭐라 드릴 말이..정말 결심하셨다면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떤 변화가 오는지
5년전
거세하면 사는 이유가 없지않나요? ;;
5년전
고통의 극심함이 느껴집니다.

오래 전에는 대다모에서도
무서운 약 드시는 분들 있기도 하셨지만,
이런 케이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인 것이고,

탈모에 대한 자신의 입장 정리에
진지하게 시간을 가지실 필요가 있다고 봐요.
5년전
ㅋㅋㅋㅋㅋㄱㅋ거새만이 답인가 33ㅋ3ㅋㅋ하 슬프다
5년전
힘내세요 ㅠ 탈모약 꼭 드시구요 ㅜ
5년전
완치방법 나올거에요 희망고문 같지만 분명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모 교수님 말처럼 5년내 나올겁니다.
5년전
거세라.... 마지막수단이군요 재고해주세요
5년전
심적인 고통이야 다른이들보다 이곳에 계시는 분들이 더 이해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그방법을 떠올리는건 아니지만 더한 선택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그런데 제가 그쪽으로 공부나 조사를 해본건 아니지만 호르몬이라는거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저는 이 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대부분이 호르몬 불균형 관련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겪은 바로는 조금만 틀어져 불균형이와도 견디기 힘들고 오히려 머리는 신경도 안쓰일정도로 건강에 대해 갈구하고 기도하게 될겁니다. 하고 계시던 조사도 머리 관리도 더 하시면서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년전
궁금해서 질문드리는건데 이거 거세하셔서 얻고 싶으신 이득이 뭔지 궁금하네요? 긴수명? 정신적 안정감? 탈모 역전? 말씀하신대로 JB Hamilton의 연구자료로 3가지를 제시하셨는데 크게 보면 잘못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원래는 안쓸려고 했는데 그놈에 오지랖 ㅋ) 첫번째랑 두번째는 맞는내용입니다. 실제 논문기록이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James B. Hamilton.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Volume 20, October, 1960" 내용이고, 두번째는 "James B. Hamilton. American journal of Anatomy, 1942"에 게제된 내용이라 별로 다툴게 없습니다.)
 근데 3번째 내용은 "이미 대머리가 진행되고 있는경우 -거세를 할경우 대머리 진행이 중단됨" 이거 때문에 수술한다고 하시길레 어떤 내용인가 싶어서 논문(https://academic.oup.com/jcem/article-abstract/20/10/1309/2719329?redirectedFrom=fulltext)을 찾아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내용을 보면 "고환적제술 당시 대머리 부위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피실험자에서 거세 이후에 대머리 부위가 증가하지 않았다 " 이게 결국 핵심인것 같은데 문제는 모발의 재성장에 관련해서는 차이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즉 피실험자 3명에서 1명에 경우 제한적으로 모발이 성장했지만 두명은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다시말해 2명에게는 완전한 모발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완전한 완치제가 나오지 않아 다른방법인 "거세"를 선택했는데 결국 거세도 완전하지 못하다는것입니다. 저 논문에서도 좀 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덧붙일 정도로 "안드로겐말살치료법"은 득보다 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말고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5년전
[금발승태] 그건 마치 피나스테리드로 발모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네요?
거세 3명 중 1명은 탈모 진행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정도면 피나 약효랑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을 텐데... .
남성성과 머릿카락... 생각하기도 싫은 어려운 문제네요.
5년전
거세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하실 정도시면 머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셨는지 가늠이 안되네요. 약물치료야 부작용이 생긴다해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지만 거세는 절대적으로 회복불가능하니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아보다트를 드시면서도 효과를 못보고 계신 것 같은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쪽지 한번 주시면 다른 대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5년전
하.. 안타깝네요 ㅠㅠ
5년전
모발이식이란 방법도 잇지않습니까 힘내세요!
5년전
제목이 너무 파격적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거세는 너무 심한거같아요^^;;
5년전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ㅜㅡ
5년전
거세하면 절반만 살아남는다는데요.
5년전
그래도 거세까지 할 필요 있을까요? ㅠㅠ 힘내세요!
5년전
거세하지마시고 해결법을 찾아봐요
5년전
님의 글에서 진심으로 힘듦이 느껴집니다
힘내시고..
우리 모두 득모를 위해 힘써봐요
아자아자!!
5년전
내시는 대머리가 없다고는 말이있죠...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마세요
5년전
사실 성적인 부분도 인생의 크다면 클수있는 부분인데 거세는 좀 심한듯하네요. 치료를 받아보심이
프페후기이
5년전
발기부전(발기자체가 안됐음) 유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각오했으나 실제로 주니어가 죽게되면 자살충동 심하게 듭니다. 참고하시길...
  
  
ㅇㅇ
5년전
[프페후기이] 거세를 하신건가요???
    
  
프페후기이
5년전
[ㅇㅇ] 아뇨 탈모약 먹다가 발기부전와서 발기자체가 안됐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돌아와서 행복하네요
      
  
5년전
[프페후기이] 끊어서 돌아온건가요?
5년전
힘내셔요ㅠㅜ 저보단 낫네요
5년전
정말 안타깝습니다. 진지하게 답변드립니다. 본인은 더이상 탈모진행이 되든 안되든 삭발하고 살겁니다. 거세가 아니라 머리를 아예 밀고 자신감있게 살아가시기바랍니다. 얼굴이 잘생기셨다고하시니 삭발이나 완전밀어도 잘생기실거라 생각합니다. 한번더 생각하세요 부탁입니다.
5년전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나세요
5년전
힘내십시요ㅜㅜ
저는 얼굴조차 잘생긴게 아니라서
대머리까지 되면 정말 노답일것같아 약먹고있습니다...ㅠ
5년전
나이로보나 뭐로보나 현재 나온 약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할텐데
왜그런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죠;; 힘들다는게 느껴지지만 너무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삶을 낭비하지마세요
5년전
힘내세요 분명 방법이있을겁니다!
5년전
다시건강한생활하면 집나갓던머리카락이돌아올거예요
힘냅시다
5년전
20세면 그래도 성인인데
부모님 생각한번 해보세요.
본인 자괴감에 부모님과 주변사람 피눈물 흘리게 할 작정입니까..
5년전
신중하게 한번만더 생각해보세요
5년전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습니다.
이식쪽은답이없나요?
5년전
너무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시구요..화이팅입니다
5년전
조금 더 마음 굳게 가지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말하는저도 굉장히 스트레스는 많이 받지만요
5년전
ㅎㄷㄷ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5년전
와 무섭네요 ㄷ 힘내세요 치료제 나올겁니다!!
5년전
20대 한창 꾸밀 나이에, 감정기복도 멘탈관리도 제대로 안 갖춰진 시기에 극심한 탈모가 온다면 정말 괴롭고 성격도 어두워지죠.
경험자입니다. 지금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성격이 어둡고 부정적이게 되면
이상하게도 현명한 선택을 못하게 되더군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약물치료 3개월 하다 효과없으니 포기.
수술은 집이 가난하고, 저축도 제대로 안하는 성격이라 포기.
더 절망적이고 어둡게 변해갔죠.
이후 헬스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전 요새 약물치료를 다시 하면서
제 인생을 복기해보곤 합니다.
19살 초기 탈모 때,
스무살이후 중기 탈모 때
그때 어떻게 치료를 했어야 현명했을까?

당장이 아니라 길게 바라보고  치료를 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고 모낭도 살아있을텐데..
비관만하고, 또 그 비관 때문에 친구들 만나서 술먹느라 저축을 하지 않았던 것. 그 돈 저축해서
나를 위해 투자를, 모발이식을 하면 더 좋아졌을텐데.

모발이식 요새는 몸에 있는 털도 됩니다.
탈모 말기도 정상은 아니어도 효과 짱이라고 소리날정도
좋습니다. 문제는 비용이지요.

자야 하는데 걱정에 댓글남기네요.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약물치료 모발이식 조합약 등등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5살에는 서른에는 내 제2의전성기를
보낼거야라는 긴 플랜을 짜십시요
5년전
그렇게해세 머리가 안빠지면 머해요 에휴 스트러스가 심하군요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치료 시작해요
5년전
함내세요 ,,, 우리모두
5년전
저도 옛날엔 안 그랬는데... 체육관에서 운동할 때마다 땀 때문에 너무 눈치가 보이더군요. 누가 제 앞머리 보진 않을까하고. 하.....
5년전
많이 생각하셨겠지만 거세는 다시한번더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5년전
아,,,그정도라면 진지하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심을,,
익명
5년전
모 여성커뮤니티에서 봤는데,
다들 차라리 탈모남을 만나면 만나지, 발기부전 심한 남자는 안 만난다더군요.
결혼은 말할 것도 없겠죠.
누가 고자랑 결혼해요...

님이 겪는 마음의 고통은 십분 이해하지만 좀만 버티면서 상담 잘 하는 상담사 찾아가서 상담 좀 받고 필요하면 정신과 약물처방도 받고 그러세요...
지금 님이 하려는 거세는, 다리 한짝 잘렸다고 멀쩡한 팔을 잘린 다리 대신 붙이려는 격으로 보여요...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cOLWNj-6rKg</A>&lt;/A&gt;
이 영상 한 번 봐보세요.
  
  
익명
5년전
[익명] 공감합니다 ㅎㅎ  요즘 탈모가 젊은 여성들 중에도 많지만 아무래도 남자들 중에 비율이 높다 보니 남자 신체상 특성으로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지만 , 성기능이 제대로 안되는 남자 누가 만난답니까.. 탈모로 중간에 이혼하는 사람은 못봤지만 성생활못하는 건 엄연한 이혼사유입니다. 뭐 근데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이성관계는 아예 없어도 난 무탈하다 한다면 충분히 존중이요 . 건강도 해치고 이성관계도 못가지는 삶이 제 기준에서는 지옥입니다만
5년전
아무리그래도 거세는좀..
5년전
다이어트 탈모는 복구됩니다 걱정마시고 잘먹고 영양제 먹고 1년만지나보세요
5년전
거세 안 해도

모발이식 +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꾸준히 이용하면 문제 없는데;;

거세는 진짜 아닙니다
ㅇㅇ
5년전
근데 어차피 거세 안할거잖아요ㅋㅋㅋ 못하잖아요ㅋㅋㅋ 괜히 어리광 부리지 마세요
5년전
탈모남보다 거세남이 더 극악한 조롱을 받을겁니다...
5년전
정말 너무 슬픈글이군요
5년전
회원님 정말 고생 했군요.. 한번 다시 생각해보길 권장합니다
5년전
얼마나 답답하면 거세까지,.,, 정말 하게 된다면 정자보관정도는 하시는게..ㅠ
5년전
탈모관리해보세요 거세는 한순간이고 관리는 꾸준히 이지만 뭐가 이득일지 아시겠죠
익명
5년전
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키가 얼마길래 20킬로 감량 전에 어디 가도 잘생겼다 소리 듣고 여자들이 따라다녔다는건가요? 정말 듣기 싫은 소리겠지만 머리가 풍성하실 때 모습을 너무 지나치게 완벽하게 기억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제 주변에는 탈모 있어도 멋진 여자분과 알콩달콩 잘 사귀고 결혼하신 분들,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30-40대 형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사람이 능력이 없을 때나 탈모라고 놀리지,제대로 자기 일 하는 사람보고 탈모라는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커리어를 쌓으세요
5년전
외과보단 정신과 상담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외모가 인생의 전부인가요
5년전
거세가 한다고 해지나여?
병원가서 해주세요 하면 해주나요?
5년전
ㅋㅋ 잘생겼으면 삭발하세요. 여자꼬임 잘생겻으면 저도 진작 삭발했음
5년전
힘내요...ㅠㅠ 안타깝네요.
5년전
그건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5년전
헉 ㅜㅜ 분명 치료하실수 있을거에요 ㅠㅠ
5년전
거세할돈으로 심으세요
5년전
거세했는데 대머리라면 가정은 해보셨나요?
위험한 도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5년전
정말혼자사실건가여? 여자신경안쓴다면 이식정도로  커버가될건데요
5년전
....뭐라드릴말이없네요. 고통 충분히 이해합니다...
5년전
10년이 지난 지금 가장 후회하는 결심을 님이 하시네요.
5년전
거세라니요..
탈모를 치료하세요
분명히 좋아지실텐데
절대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5년전
충분히 판단하셔서 결정하실거라고 믿습니다...
5년전
힘내세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5년전
탈모는 10년 내 완치될거라 믿습니다. 희망 놓지 마세요.
그리고 요즘 가발도 좋던데
5년전
성인이시니 굉장히 많은 심사숙고후에 결정한 사안이겠지요. 후회하지 않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5년전
잘생기셨으면 반삭스타일로 자르시는건 어때요
5년전
잘생기면  머해  어따써?
5년전
힘내세요
일찍 약 먹으면 괜찮을거애요
5년전
탈모가 정말 사람을..... ㅠㅠㅠ
5년전
글쓴님이 느끼는 감정이 느껴지네요 화이팅ㅇㅂ니다
40 글자 이상 작성 /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조회수1609
댓글18
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조회수2372
댓글20
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650
댓글4
모모성형외과의원

현재 수술한지 4일차 되었습니다. 매일 생착 스프레이 뿌려주고 있는데 생착이 잘되었으면 하네요 .. 모발 밀집도가 어때 보이시나요? 오른쪽이 살짝 아쉽다고 느껴지는데요.. 좌측이 더 빼곡한거 같은데 피딱지 때문이겠죠?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때 보이나요?

조회수1493
댓글14
모앤블레스

안녕하세요~ 탈모 증상이 시작된건 대략 2년전???이였습니다... 그때부터 탈모에 대해서 되게 예민해졌고 M자 탈모가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였지만 더 심각해지기 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관리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모발이식 수술을 찾아보게되었고 나름대로 공부해가며 찾았기때문에 이정도 탈모면 이식량이 적을거라 예상했지만 몇군데 돌아다니고 상담받아보니 대부분 3000모 정도로 견적을 주네요. 이렇게 까진 필요 없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돌아봤습니다! 모앤블레스 원장님께선 1600모로 합리적으로 말씀해주셨고 이때 과잉진료가 없다는 신뢰가 생겨 모발이식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M자 부분을 채우면서 헤어라인 모양도 약간 바꿔볼까했는데 원장님께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시켜주셨습니다! 아직 이식받은지 하루 지났지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수술과정도 크게 불편한게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관리방법도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직 큰 차이가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잘 관리하고 이식받은 모발이 자라면 그땐 더 자연스럽게 보여질듯??합니다! 대다모 회원님들께서도 모발이식 결정할때 항상 여러군데 돌아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비용이 저렴하다고해서 좋은건 아니기 때문에 수술계획이나 사후관리까지 잘 체크해주시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탈모 개선해보시길 바랍니다!

조회수118
댓글2
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조회수2414
댓글19
부산 쁨헤어의원

안녕하세요 저번에 수술직후 후기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봐주시구 다음번 후기도 부탁한다는 댓글도 있어서 2주차 후기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것 처럼 6000모에다가 서비스 800모 받아서 6800모 이식했고 현재 생착은 잘된것 같습니다. 컨디션 조절 하면서 나름 신경써서 관리해서 그런지 염증이나 각질은 많지 않고 뒤통수 욱신거리던 것도 이제 아무느낌 없습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울산에서 부산까지 가서 12시간 넘게 수술 받은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이제 암흑기 잘 보내고 1년정도 지나면 풍성해질거 같은데 열심히 잘관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직후 후기가 궁금하신분들 위해 아래쪽에 링크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다모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daedamo.com/photo2/572818

조회수417
댓글9
뉴헤어

자라나라 머리머리

조회수403
댓글1
디에이성형외과

30대가 되니까 시작 된 탈모... 이마가 엠자로 파이기 시작하니까 마음이 참 속상했습니다. 아직 30대 밖에 안 됐는데 엠자 탈모가 왠일입니까...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모발이식 해 보자 결심하고 몇몇 병원에 상담 받아 보고 병원 시스템이 제일 잘 잡혀 있고 원장님이 상담할 때 신경써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비용도 어느정도 합리적였던 디에이성형외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모발이식 6개월이 지났는데 결과에 대해서 완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파인곳도 잘 채워지고 모발 방향이나 밀도,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6개월차라 안정기가 와서 그런지 탈락 현상도 없어요. 모발이식 하고 흔하게 생기는 곱슬모도 없고 머리도 많이 자라서 지금정도면 넘김머리 해도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회수675
댓글11
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최현용 원장님 평소 탈모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답답한마음에 내원해서 탈모진단받고 시간도있겠다 바로 모발이식 예약하고 진행했습니다 긴장엄청했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원장님께서도 이식받으셨다해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약 잘먹고 규칙적인 생활해서 머리카락 지켜야겠습니다 탈모 고민이신분들 꼭 모발이식 받으십쇼!

조회수696
댓글7
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모디헤어플란트에서 수술받은지 현재 6개월차입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해서 3개월차 사진도 올려보았는데 수술전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마가 넓어 인상이 진해보이고 나이들어보이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개선하고자 디자인요청을 드렸는데 알아서 잘해주신거같아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과연 이게 이식으로 전후차이가클까 싶었는데 요즘은 다른 삶을 살아가는것처럼 느껴질정도로 만족도가 높네요 아직 6개월차이기 때문에 더 풍성해질거라고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요 저는 탈모를 약 10년정도 가지고있어서 고민을 해결하고자 탈모약을 1달정도 섭취하니 바로 부작용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복용을 멈추고 5개월동안 운동과 식이조절을 열심히했습니다 약 10키로 정도 감량을하니 외모적으로 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생각이들어 모발이식을 결심했던거 같네요 지금 수술을해도 괜찮을지 고민도 많았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생각이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늦었다고 했을때가 가장 빠를때라고 수술받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나중에 더욱 많이 자랐을 때 또 후기쓰러오겠습니다 탈모인들 모두 제 후기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회수735
댓글9
JP모발이식

모발이식 받고 2일차입니다 타고나기를 머리숱이 적게 태어나고 머리도 얇아진데다가 나이까지 먹으니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약 먹고 버텨본다고 한게 저거라 저도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병원은 여기저기 검색하고 상담 받다가 JP에서 저랑 비슷한분이 정말 잘 된 케이스가 있어서 JP로 결정하게 됐구요 원장님이 머리가 얇아서 혼합으로 채취하는게 유리하다고해서 혼합으로 4500모(절개1500모 비절개 3000모) 이식했습니다 수술이라는게 처음이다보니 어제는 정신없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안정된거 같고 거울보고 있으면 그냥 흐뭇하고 좋습니다 머리 자란건 아니지만 일단 맨들거리는게 없어졌다는게 기분 정말 좋네요 이제 결과만 남았는데 정말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몇개월 지나서 또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조회수430
댓글5
글로웰의원

안녕하세요. 정수리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확실히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희 어머니가 정수리랑 가르마쪽 탈모가 있으십니다. 저보다 먼저 글로웰의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으셨는데 많이 개선된 모습에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어머니가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저한테도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셨어요 저는 지루성 두피염에 머리카락 자체도 가늘어서 모발이식을 해도 괜찮을까 했는데, 두피문신을 같이 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정수리는 두피문신을 같이 병행해서 하면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다고 원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그렇게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병행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눈에 봐도 많은 변화가 있죠ㅋㅋㅋ 모발이식은 1년을 보는 수술인데 벌써 이 정도라니 너무 만족합니다.

조회수675
댓글4
모든모의원

2주전에 모발이식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까지 많은 의심과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큰 착각이였습니다. 모발이식을 생각했던건 오래전이였지만 잘못된 후기들만 봐서그런지 모발이식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선배가 완전 달라진 모습을 직접 보게되었습니다. (선배도 탈모로 고생중이였음) 그러다 모발이식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선배추천으로 모든모의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다른곳도 돌아보고 결정하고싶어서 네군데정도 돌아다녔고 상담이나 친절 그리고 다양한 후기들을 보고 결국은 모든모로 결정했습니다. 수술날짜로 최대한 빠르게 잡아서 바로 진행했었고 M자 부분 탈모가 깊었고 어차피 휴직중이라 삭발진행하고 이식을 받았습니다! 예상보다는 이식과정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었던 두피가 채워지니까 인상 자체가 달라보입니다. 아직 초반이라서 모발이 짧지만 솔직히 사진으로 봐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았나요?? 이식 받은 부분도 티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게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엊그제 2주차로 내원했는데 사후관리까지 너무 꼼꼼히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장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잘 관리해서 다음 후기도 꼭 공유하러 오겠습니다! 모발이식 너무 만족합니다!

조회수206
댓글1
모플러스성형외과

- 수술종류(모발이식 or 헤어라인 교정) : 모발이식 - 병원명(이니셜 금지) : 모플러스 성형외과 - 탈모유형 : M자 & 전반적인 이마라인 후퇴 - 경과기간 : 1년 - 모(낭)수 : 2,800모 - 모발이식 비용 : 688만원 - 채취방법 : 비절개모발이식, 3줄 줄삭발 + 일부 무삭발 - 이식방법 및 의사/간호사 이식 여부 : 식모기 & 의사 이식

조회수830
댓글4
모다올의원

40대 중반, 약을 꾸준히 복용해도 점점 밀려나는 헤어라인을 보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작년에 모발이식을 받았고 현재 13개월 차입니다. 처음에는 수술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특히 온라인상의 많은 실패 사례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식 받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받고 3일 후 출근했었는데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제가 말하지 않으면 수술받은거 아무도 모릅니다. 미용사도 몰라요. 그만큼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디 나갈 때마다 엠자 가리느라 짜증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머리 감고 드라이로 쓱 가르마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어쨌든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꼼꼼하게 수술 잘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 해주시니 모발이식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상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회수961
댓글3
한상보 모바른의원

흐 드디어 글을 쓰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탈모인 줄 알았지만 상담결과 나이 먹음에 따른 연모화+넓은 짱구이마로인해 탈모처럼 보인다 하셔서 살짝만 하자 1700모면 괜찮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고 어제 22일 이식 진행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시술은 잘 된 거 같은데 조금 더 심을 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직도 넓게만 보이네요..ㅠㅜ 일단 병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별네개! +질문 이식 부위 뒤통수가 너무 화끈 거리는데 이거 몇일이나 갈까요 그리고 1700모 이정도의 밀도면 수술 잘 된걸까요? 고수님들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조회수1133
댓글12
전주 헤어로의원

머리가 빠지고있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선천적으로 넓은이마와 얇은모발때문에 고민이많았는데 수소문끝에 전주 헤어로의원에서 3월에 상담받고 4월에 수술진행했습니다 수술하는동안 통증은 아예없었구요 2주지나서 지문샴푸하고 불편함없이 경과 기다리는중입니다 잘 생착되서 언능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ㅠ

조회수166
댓글0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