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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남자친구와 탈모땜에 싸웠는데 조언부탁드려요....

남친과 1년 좀 넘게 만났는데 오늘 싸우고 계속 곱씹으니 잠이안와서요.... 제가 올해 3-4월 쯤에 논문을 쓰면서 머리카락이 빠졌어요. 병원에선 스트레스다, 탈모로 안보인다 신경쓰지 마라했는데 빠지는 양이있어 미녹으로 관리하다가 친오빠가 여름에 탈모로 머리빠지는걸 보고 나도 유전인가 충격을 먹어서 아보를 9월 말쯤 부터 먹었어요. 집에 의사가 있어서 처방은 어렵지 않았고 남자친구한테도 이야기 했는데 먹고싶으면 먹으라고해서 한달 넘게 복용을 했어요. 지금은 며칠째 복용 안하고 있고 샵에서 관리 받고있어요.

남자친구는 전두탈모예요, 고등학교때 이유없이 전두탈모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모임에서 우연히 봤는데 저에게 정식으로 만나보자고 이야기했을때 손을 엄청떨어서 제가 왜이렇게 손을 떠시냐고 따뜻한 물컵을 쥐어줬는데 그리고 몇번 만나다가 사귀게 되었구요, 저한테 정말 잘해줬어요.

저는 당시 남자친구 탈모에 대한 생각이 크지않았어요. 제 친구들 한테도 남친이라고 당당하게 소개시켜줬구요. 친구들이 대부분 걱정어린 이야기를 했는데 전 이렇게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함께 갈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데이트전에 관리샵에 갔다가 만났는데 저보고 관리 열심히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른사람들은 내가 탈모인지 전혀 모르겠다는데 자기는 내가 탈모가 심해보이나? 물으니 본인도 제가 탈모인건 모르겠는데, 제가 숱이 줄어드는것 같다고 하니깐 하는 말이라며 여자는 머리카락 빠지면 매력 떨어지니깐 있을때 관리해야지라고 하며 밥을 먹는데
순간 정말 섭섭하더라구요..

이 남자는 내 외모를 보고 만난건가? 싶고.. 외모가 본인이상형이라서 대쉬한거라고 말을 하긴했지만 그래도 1년을 넘게 만났는데 내가 열심히사는 내 삶은 봐주지 않고 외모만 계속 보고 있었던건가 좀 많이 충격이었네요.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차에타서 섭섭하다고 이야기하니 큰 의미 없는 말인데 이상하게 받아들인다고 제가 예민한거라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신경쓰이면 그냥 예전처럼 아보 약 먹으면서 관리하라고 그러는데 제가 부작용으로 출혈이생겨 안먹는건데 그걸 알면서 다시 먹으라고 하냐고 물으니 어차피 본인은 아기를 싫어하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할 일도 없는데 그 약을 잘 길들여서 먹으면 샵 안가도되고 제일 가성비 좋지 않냐고 하는데 화가나서 차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들어왔네요.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그래도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라며 말하는데 제가 좀 예민해진 상태인걸까요? 조언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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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9

5년전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저도 가발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만큼 한국이 외모지상주의 잔아요..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보잔아요 몸매나 머리스타일이나 얼굴 얼굴안보는것 같아도 다 보는게 사람이잔아요..
근데 예민해지는건  탈모인이기에...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유일하게 한명?이 알구있는데 저보고 탈모인거 알고 가발쓰는걸 아는 동생이 있어요 그동생이 탈모에 알아보니까 관리 하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모발이식 등등 알아본걸 저한테 말하는데 진심으로 걱정되서 말해준거지만 저도 그떄 예민해서 동생이랑 의견충돌이 있었거든요.. 화해는 헀지만..
그만큼 머리가 중요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집에 있을떄 가발벗고난 내 얼굴을 보면 정말 못나보이고 그러드라구요..

그리고 혹여라도 남친에게 머리에 대해서 자주 얘기하시는게 있다면 그것도 싸움의 일종이 될수도 있어요
아무리 안다고 해도...사람이 계속 같은주제의 말을 들으면 질리는 성향이 있어서...
근데 남친두 같은 탈모인인데 그래도 말을 가려서 해야될 것 같은데..
남친분 본인은 얼매나  잘나셨는지....  글을 자세히 보니 화나실만 해요ㅜㅠ
제가 여자입장이믄  교제문제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기본이 안된 분이네요

무튼 남친분하고
이쁜사랑 하시길 응원합니다 ^^
  
  
5년전
[민준이다아] 민준님  너무 제애기.같네요  말씀 너무잘하시내요.
가모쓰고 직장다니고 있지만  퇴근 후 혼자 놀아요.
가모때문에 놀림 받믄 것도.싫그
5년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잖아요 글쓴님이 탈모과 와도 남친은 계속 사랑하겠지만. 탈모가 안오고 풍성한 머리면 더 좋겠단 생각은 누구나 들거에요 그런맥락에서 생각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5년전
이건 제가봐도 조금 화나내요
정작 본인은 대머리면서 약을 먹으라는둥. 여자는 머리카락이 매력이라는둥
이상한소리만 하고
자기도 대머리면서 탈모에 대한 그런 스트레스도 누구보다도 더 잘알사람이 위로는 못해줄망정
가슴에 비수나 꽂고..

이건 님이 당연히 화낼일이에요
사람 인성 문제입니다. 님 남자친구분은 배려를 잘 할줄 모르는거같아요
아니면 그게 진짜 본심이 나온걸수도있고
님은 그 본심을 본것 같아서 화가 난거 아닌가요??

좋은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님의 마음이겠죠.
5년전
와...남자친구분 인성 대박이네요
자기 탈모는 당연히 이해받아야되고 여친은 이해할 수 없다?
너무 이기적이고 본인밖에 모르네요.
말하는 싸가지도..... 어떻게 저게 별 말없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너무 상처받으셨을 것 같아요. 작성자님 절대 예민하신 거 아니고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쁜 말입니다. 같은 탈모인이면서 그 아픔을 누구보다 뼈버리게 알텐데 기가 차네요. 남자친구분과의 교제 좀 더 신중히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5년전
1. 탈모인들은 좀 자격지심이 있는데.....자기보다 머리 많은 사람이 탈모라고 하면 되게 기분나쁘고 화나요. 쟤는 내 앞에서 탈모 이야기를 하고 싶나?? 저만해도 어머니가 좀 빠지신다고 말씀하시면 저보다 훨씬 풍성하시니 가만 좀 계시라고 화내거든요; 아마 글쓴이 분 께서 탈모냐고 물어보신게 남친분 심기를 건드리신건 아닌지...
2.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친분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매력이 떨어진다느니...심지어 가성비라는 표현을 쓰는게 참....이건 화 내셔야 하는 일 같아요. 거기다 글쓴분보고 예민하다고 하다니...거 참 인성 터지는 발언들이네요
5년전
저도 윗분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부작용이 생겨 안먹는다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말하다니요. 전체적인 상황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매력이니 뭐니 이야기하는것도 옳지않아보입니다. 바꿔말해서, 탈모가 심해져서 머리빠지면 매력없어서 안만나겠다는걸까요? 충분히 섭섭할만 합니다.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보이는군요.
5년전
남자친구가 100퍼센트 잘못했습니다.
"여자는 머리카락 빠지면 매력 떨어지니깐 있을때 관리해야지라고 하며 밥을 먹는데"
 - 글쓴이분은 남자친구가 전두탈모이고, 친구들이 걱정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자친구 편을 들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더구나 본인이 먼저 만나자고해서 여자분께서 만나주시는 것임에도 여자친구가 머리가 빠져서 걱정하면 같이 걱정해주기는 커녕 그런 얘기를 하다니요....
"이것저것 신경쓰이면 그냥 예전처럼 아보 약 먹으면서 관리하라고 그러는데 제가 부작용으로 출혈이생겨 안먹는건데 그걸 알면서 다시 먹으라고 하냐고 물으니 어차피 본인은 아기를 싫어하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할 일도 없는데 그 약을 잘 길들여서 먹으면 샵 안가도되고 제일 가성비 좋지 않냐고 하는데 "
 - 이게 남자친구가 할 얘깁니까? 여자친구의 머리나 외모보다 중요한게 건강인데, 출혈이 생겨서 안먹는거를 먹으라고 하다니요.. 그리고 아기를 싫어해서 임신할 일도 없다니요? 누가 결혼해준다고 얘기했습니까? 여성의 아보다트 복용이 얼마나 몸에 안좋은지 알면서도 그런얘기를 하시다니요.. 정말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이거는 100퍼센트 남자친구분이 잘못했고, 저는 물론 남자지만,, 제가 글쓴이분이라면 절대로 용서 안합니다..
5년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어쩌면 남친 입장이 너라도 나같은 고통 겪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해주고 안타까워해주는거 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여자가 탈모면 남자들도 꺼려하는건 사실이라
 보편적으로 이야기를 한게 아닐까도 싶네요
 꾸준히 잘 치료하세요 남친과 대화 잘 나누어 보시길요
5년전
아보다트 드신다구요??  여자가 먹으면 위험한약 아닌가요??ㄷㄷㄷ 호르몬약인데 ;;;  남친분 말도 참 이기적이네요 자기가 아기가싫으니 님의 의사는 반영하지않는다는건가...
5년전
저런남자랑 만약에 결혼하면 미래가 훤히 보이네요.....
아무리 주변에서 저사람별로다 아닌거같다고 백날말해줘봐야
본인은 절대로 직접 겪기전까지 모를겁니다 ㅋㅋㅋ 정신차리시길
5년전
남친이자기가힘든걸격어서 그런걸수도잇지안나요다부정적인글뿐이라써봄..
5년전
저런남자랑 어떻게사귀십니까.. 주변에 좋고좋은남자들 얼마나많은데..
머리다빠져도 사랑스럽다 이런말해주는남자 많아요..
5년전
분명 처음엔 남자분께서 굉장한 용기와 또 정성으로 다가왔을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그걸 쓰님이 느끼셨듯이..  또 남자는 여자보다 시각적인 동물인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제가 글을 통해 느낀건.  님의 남친을 포함한 많은 남자들은 자기 분수를 모른다는겁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 헤어지세요. 쓰님만을 위한 게 아니라 그 분을 위해서라도 . 헤어진 후 1년 아니 2년정도가 되면 얼마나 내가 작은 존재였는지 . 그리고 연애시장이 팍팍하고 얄팍한지. 전 여친이 얼마나 마음으로 나를 대했는지. 그때가 돼봐야 진정 알것처럼 보이네요.
5년전
우선 위에 마더리나 님의 리플에 동의하면서
저또한 철없고 젊었을  땐 비록 탈모(초중기)지만 여자친구들은 계속 있으니까
분수를 몰랐던 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여자친구 헤어진지 몇년이 흘러가도 안 생기고
탈모는 말기로 가고 있고 자존심은 최하로 내려가고...

그러다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 결혼 약속하고 오래만나고 있습니다.

맞아요. 행복에 겨워서 자기 분수를 모르는 남자들 많아요.
저또한 겪었고 인생의 비싼 수업료 내고 철 든 케이스입니다.

작성자님 글을 보니 동정심이 많으시고 착한 분 같습니다.
그걸 아는 상대방 남자는 여자가 떠나지 않으리라 여기고
배려없고 말도 막 던지는 것 같군요.
.
헤어지란 얘기는 친한 친구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거라
저는 2안을 적고 갑니다.
이번 기회에 버릇을 고치세요.
헤어질 것처럼 단단히 화를 내시고
여기 글쓰신 것처럼 속마음 다 얘기하시고
시간 좀 갖자고 하세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조급해지고 반성하는 쪽은 남자가 될 겁니다.
무릎꿇고 사과할 때까지 절대 용서해주지 마세요.
그 시간동안 작성자님은 남자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5년전
[조급함을버리자] 진짜 생각이 깊으신분 같아요.
5년전
저 여잔데요. 남자친구한테 요즘 머리 빠진다고 했더니 상관없다고 결혼식이나 중요한 자리에서만 가발 쓰고 집에서는 벗고 지내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보통 괜찮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이 정상이구요. 남자친구분께서도 탈모이시니 탈모약이 여자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실 텐데 여자가 머리카락이 없으면 매력이 떨어진다는 말씀 등을 하시는 것은 정말 무례하고 배려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으면 관계 지속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 같아요, 마음씨 고운 여자분이신데 남자분께 너무 아깝습니다.
남자분께서 글쓴분께 너무 예민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그냥 이 상황만 넘어가려고 미안하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분 만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년전
그 대사도 대사지만 아보다트의 부작용으로 출혈까지 발생한 것을 알면서도 권한다라는 것은 여자친구 분에게 이만큼의 배려도 없어 보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이 우선이죠.. 진짜 내면의 가치를 알아주고 겉모습이 아닌 그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저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런 사람 없다는 걸 아직 어리지만 갈수록 느끼네요.
5년전
얼굴도 안본 이분들에게 조언 듣지 않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얼글을.매일.보는 남친과 대화를 직접적으로 하세요. 이분들은 다 님편 들을 수 밖에.없는 글 올리셨지나요
5년전
저도 m자 탈모라 예민해서 누나한테 자주 탈모얘기 머리 어떻냐 이야기하니 초기에는 고분고분 괜찮다 토닥여 줬는대 나중에는 머리얘기 그만하라고 괜찮으니까 화내면서 자긴 진짜 너머리 안이상하고 괜찮으니 이제부터 머리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남자 여자가 차이는 있는거같아요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면 외적인 부분은 둔감한대 남자는 아무리 좋아해도 확실히 주춤하는게 있는거같아요
근대 주춤거리는건 있어도 재 여친이 탈모가 와서 약먹는다고 하면 전말릴거고 제가 먼저 약먹으란 말은 절대 못할거같아요
 헤어지거나 머리빠진걸 감안할만틈 좋아하면 계속 만나는거지 여자한테 치명적인건대 그걸 먹으면서 외적인 부분을 강요하고 싶진않네요
5년전
충분히 섭섭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외모 때문에 만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수 잇으니까요.
5년전
예민할수 있어요.다들 그상황이면 그러수 있어요.힘내세요.화이팅!!!
5년전
글쓴이님을 위해서 헤어지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5년전
다들 맞는말인데. 여기서 백날 떠들면 뭐하나요? 두분 사이에 일은 알게모르게 두분사이에 오간말, 감정, 여러가지가 복합적인거라, 단편적인 애기만 나누면 오해만 쌓일뿐입니다. 중요한것은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느냐 입니다. 게시판에 연애문제 초딩-대딩-성인 익명다양한 인터넷에 묻는거만큼 유치한것도 업습니다 ^^ 단 20대초중반이면, 모르겟소만 ㅋ 성인이시면 그러려니 하고 서로 대화로 푸세요~~
5년전
ㄷㄷ                .
5년전
머리빠지는데 성구분을... 아쉬운 부분입니다.
5년전
그분이좀소심하다면 저런말이나올수도잇죠 아니라면 편해서 말실수하신거죠..
여차하다 다른사람만날수도잇는데 관리잘하면좋지안나요..  그리고 탈모가 심화되면 정말 내가늙엇음이느껴지고 저는 외출을꺼리게되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전체는아니겟지만 생긴거보고만나요. 남자인데  키작고170미만. 머리 풍성하고집잇고차잇어도 연애힘든사람도잇습니다.ㅜ
5년전
남자입장에서 편드는건 절대아니구요 별뜻 없이 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지않을까싶네요^^ 글쓴이분도 충분히 서운하실수 있으시지만 좋은게좋은거니 ㅠㅠ
5년전
제 기준 그 남자는 쓰레기입니다..물론 저도 남자구요  자기도 머리빠지면 그 스트레스가 어떨지 알면서 그걸 지적한것도 참 어이가없네요
5년전
같은 남자로서도 좀 그렇네요ㅜㅜ
자신감 잃지 마세요!
5년전
탈모를 겪으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원만히 잘 풀기를 기원합니다
5년전
머리 빠지면 스트레스로 고통받을거 알기에
그런거 같은데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네요.
5년전
남자친구분이 말씀하시는거보면 외적인거만 생각하고 작성자님 몸상태는 신경 안쓰시는거같네요.. 분명 작성자님이 약먹으면 부작용있다고 말했는데 말을 너무 쉽게 하신거 같습니다...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5년전
제생각에는요 남자친구분이 평소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탈모에 대한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아마 매우 속상했겠지요... 탈모로 인한 고통과... 주변의 시선. 그것을 견디고 이겨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여자친구인 글쓴분께서는 그런 고통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인거같네요 솔직히 남녀 할 것 없이 탈모는 타격이 크지만 굳이 고르라면 여자 쪽이 남자에 비해 훨씬 타격이 크지 않겠어요? 그로인해 짊어져야 할 타인의 시선이나 자존감 등 극복하기 쉽지는 않겠죠 남자친구는 그런부분을 염려해서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약먹고 방지하라는 말을 한 것 같네요 남자의 표현방식은 그렇습니다 글쓴분이 탈모가 심해지면 남자친구분이 더이상 매력을 못느낀다는 뜻이 절대 아니예요 물론 지극히 저의 기준에서 적은 글입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저도 표현을 저렇게 해서 여자친구가 오해?하고 마음 상한적이 참 많았었지요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다시 일일이 풀어서 설명을 해줘도 여자친구 귀에는 변명으로만 들렸을거예요.. 전 오래만났지만 결국 헤어졌지만요ㅠ 부디 남자친구랑 대화를 해보고 말 자체의 의미 보다는 그분의 진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5년전
[구카스덴] 아 물론 그 남자는 그게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너무 제 기준으로만 적어서 혹시나 하고 덧붙입니다
그 남자친구분은 정말 외모를 잘 유지하라는 마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잘 판가름해서 진짜를 가려내시길 바랍니다
5년전
그 남자친구분이 정말 외모를 보고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걱정하려던 것을 말실수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분 마음씨가 정말 고우시네요. 마음만 보고 만난다니... 저도 남자인데

지금 여자친구가 마음씨가 정말 곱지만, 정말 100% 마음만 보고 만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만나면서 성격이 정말 좋아서 좋은 사람이다, 놓치기 싫어 라고는 생각하지만요.

잘 판단하셔서 예쁜 만남 하시길 바랍니다.
5년전
남자분도 상처가 많다보니 그런식으로 말씀하신게 아닐까요
5년전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소중하니 꼭 붙잡으시길
5년전
와ㅎㅎㅎ 아보가 어떤 약인지 알면서 여친한테 약 계속 먹으면서 관리하라고 하는 남자가 다 있네요ㅋㅋㅋㅋㅋ글쓴분은 가족중 의사가 있어 처방받는거지 다른 의사들은 여자들한텐 임신아니고도 위험하다고 처방도 잘 안해주는 약인데ㅋㅋㅋㅋ

부정출혈있고 그런거 알면서 저런 소릴하는 남잘 만날 이유가 있나요?

훠우ㅎ 천년의 사랑도 1초만에 식겠네요.

넌 머리카락이 있든 없든 예쁘고 나한텐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런 약 먹지 않아도 된다고 단약 잘한거라고 말이라도 해줘야지ㅋㅋ 남자 인성 무엇ㅋㅋㅋㅋㅋ
5년전
본인이 이른나이에 전두탈모가 와서 마음 아파서 그런게 아닐까요 여자친구는 그런거 안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거 같습니다..
5년전
떠나가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게되고 뒤늦게 후회할건데.. ㅠㅡㅠ
마음아픈 얘기네요 ㅠㅠ
5년전
여자가 본 그 남자 참 별로네요 ㅜㅜ
세상에 남자 많고요. 님을 사랑해 주는 남자도 많습니다.
5년전
이런;;;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저는 주변에서 3년전쯤부터 정수리가 훤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요.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와이프 이외 여자 만날일도 없으니 외모가꿀 이유도 없고... 이런 저런 합리화 마인드로 관리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금년 7월경 지방으로 발령받은 곳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 직원이 "더 늦으면 가망없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엄청 미안해지더라고요.

'저' 한테요.

주인 잘못만나서 고생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라는 생각,
그리고 외모라도 온전히 해줘야하는데.. 나아질 방법을 아는데도 모른체 하면 나 자신에 대한 홀대다!!
라는 생각에 대다모를 비롯해서 웹서핑도 해보고 나름 결론을 내린 끝에 아보다트 복용을 시작한거거든요.

와이프를 비롯해서 주변 몇몇 사람들이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외모 신경쓰는 이유가 뭔지???

와이프는 바람날까 걱정하고 있고(여자 생겼냐는 말도 함)
주변 사람들은 그냥 살지 뭐 약까지 먹고 그러냐고...

이렇게 답했어요. " 결과는 관심없고 일단 나한테 최선을 다해 노력은 해보고 싶어서 그런거다" 라고

주제에 벗어난 글이었는데 이렇게 생각 드네요.

남의 상처와 기분은 전혀 모르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만이 제일 크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헌데 개선의 여지는 있을듯 해요. 남자분과 깊은 대화를 한번 해보심이 어떨런지..
5년전
연인둘다  탈모면  보기안좋잖아요 초라한? 자존감하락등ㆍㆍ(요즘외모지상주의세상이라)ㅜㅜ
둘중하나라도  관리잘하면  좋을것같아서 한말일거에요  너무신경쓰지마셔요
5년전
저런.. 솔직함이 독이 된 케이스이군요. 세상엔 의외로 연인이고 가족이면 할 말 안 할 말 거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이 차갑고 힘든 세상에서 내 둘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든지 무조건 지지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저라면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둘의 관계의 모습에서 그 근본을 되짚어보게 될 것 같네요. 여태까지 예뻐서 잘 해준 거였나? 나는 이런 사람과 내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까? 남친분을 믿으신다면 한 번 물어보세요. 그냥 나까지 머리 빠지는 게 마음 아파서 관리하라는 뜻으로 그런 거냐 아니면 여자는 탈모가 오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냐, 내가 머리 빠지면 헤어지자고 할 거냐고. 본인이 전두탈모인 것도 원하는 게 아니듯 글쓴이 분도 원해서 탈모가 온 게 아닐텐데, 여자건 남자건 머리숱 없으면 매력 떨어지는 건 매한가지이고, 글쓴이 분이 약 먹고 관리 받는 것만 봐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실인데.... 남친 분의 말하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방식 중 하나가 무언가 서투른 것 같네요.
5년전
아보를 여성이 복용해도 되나요??
제가 알기론 흠...

그나저나 탈모인들은 항상 예민 할 수 밖에 없죠
작성자분도 예민 하실테고 남친분도 항시 예민 할테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좋은 말만 하면서 좋은 만남 이어가시기를^^
5년전
여친이 호르몬약먹고 부작용으로 출혈이 와서 중단했는데 자기는 아기를 싫어하니 그냥 복용 다시해도 될 거 같다니요...  여친이신 님은 남친이 탈모여도 주변 신경안쓰고 남친 내면을 더 바라봐주고 만나셨는데 남친은 지금와서 여친 외면에 대해 논하는거 보면 좀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며 배려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탈모생긴 이후로 내 머리보다 나의 내면을 더 사랑해줄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남자친구분이 매우 배부른 소리하신 것 같습니다..
그만빠지자
5년전
기분이 상하셨다면 대화로 푸세요. 저희 커플도 둘 다 탈모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조심하는데 악의는 없었을거 같습니다.
5년전
남자가잘못했네.. 자기도 고생하고있으면서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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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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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성형외과의원

지난번 상담후기 남기고 이번엔 수술후기입니다원래 이마가 많이 넓은편인데 탈모가 오면서 더 넓어졌습니다.그동안 고민만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더 이상 안될거같아서 이번에 수술을 받았어요7월초에 상담받고 갑자기 일이 바빠져 이제야 수술을 받았네요병원은 몇군데 다녀보고 결정한거라 수술날짜만 기다렸습니다.지난번 상담할 때 정재홍원장님께 받았고 수술도 정재홍원장님이 해주셨어요저만 그런게 아니고 병원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1인 원장 책임제 같아서 더 좋은거같습니다.상담때 얼굴을 한번 봐서 그런지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었어요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라 다른 사람보다 궁금한것도 많은 편입니다.수술은 비절개 투블럭, 이식은 수면으로 진행해서 통증은 없었습니다.수술 후에는 소독과 샴푸받고 거즈 같은 것도 없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큰행사를 끝마친 기분으로 당일을 보냈고,다음날 평소와 같이 생활했습니다. 화장실 거울을 볼때마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ㅎㅎ수술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반은 이룬거 같아 홀가분합니다.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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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1년차때 경과보러 못가서 1년5개월 좀 넘어서 약도 처방받을겸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수술하기전 모습들이 기억도 잘안날만큼 지금모습이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뿌듯합니다 하고싶었던 머리들도 해볼수있고 모자도 더이상 안쓰게되고! 다들 얼른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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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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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지 6개월 지났습니다 6개월 경과 확인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왔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관리하면서 수술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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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안녕하세요! 모다올의원에서 양유군 원장님께 모발이식을 받아 후기를 작성합니다.모수는 2400모+@, 비용은 300만 원 중후반대입니다.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넓어지는 m자 머리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탈모 관리를 시작하였고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하려고 병원을 알아보며 상담을 예약했습니다.상담을 받으며 원장님이 그려주신 적절한 헤어 디자인과 타 병원들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수술 방법 및 사후관리 시스템이 만족스러워 고민도 안 하고 수술 예약을 하였습니다.수술은 국소마취와 수면 마취를 통해 진행되었고, 수술 전에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노래를 틀어주셔서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수술을 마치고 마취가 풀리자 절개 부위와 이식 부위가 생각보다 많이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졌습니다.매번 스트레스 받았던 m자 머리가 채워진 모습을 보니 너무 만족스럽네요.앞으로도 후기 자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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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오늘 수술 받고 보름이 된 날입니다. 이식한 자리에 남아있는 딱지들도 다 떼어냈고, 아주 깔끔한 상태가 됐습니다. 곧 암흑기가 시작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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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모발이식은 수술 후 보통 1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하니까어느덧 압구정 포헤어의원에서 수술 받은지 1년 중 절반이 지난 7개월이 됐습니다모발이식을 받을때 삭발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어서 삭발로 진행하고서수술을 진행을 했었는데 한번 싹 밀고서 머리를 기르니 장점이라면 동시에 자라나니 이식한 모발들이 자라날때까지 안기다려도 되는? 이러한 장점이라면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저는 대량이식인 편에 속하는데 수술 후 부자연스럽지않으면 어쩌지 했는데괜한 걱정을 했던거 같고 원래 저의 머리카락이였던거처럼 자연스럽고 좋습니다정수리도 그렇고 M자 부위도 훤하게 보였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모발이식을 하고서시커멓게 채워져서 채워져 있어서 병원 선택을 정말 잘했구나 생각들고저에게 투자했던게 이렇게 돌아와서 제가 투자한것 중에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중입니다~8월에는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여서 경과를 이번에는 좀 빠르게 보러 다녀왔는데민영기 원장님께서 경과가 좋다고 하시면서 7개월동안 했던거처럼 관리해준다면 5개월 후에는 더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지금도 만족감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더 좋아지면 더 빼곡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사후관리를 받으러 가면 갈때마다 다른 장비들로 관리를 해주시는데잘 모르는 제가봐도 값비싼 장비들 같던데..ㅎㅎ아낌없이 관리를 해주는 부분도 항상 갈때마다 좋고대접을 받는 기분이고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편안합니다!!탈모를 가지고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부담이였고 꺼려지기도 했었는데 수술하고서 그런 부분도 많이 사라지고자신감이 많이 충전됐고 외모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도 많이 단단해지고항상 만족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남은 5개월도 잘지내보면서 최종경과때 졸업 후기 남겨보겠습니다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많던데 아무쪼록 피해없길 조심하시고다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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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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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암흑기를 잘 버텨내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ㅎㅎ 대문자 M이 소문자 m으로 변한거 보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모발이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제 결과를 보고 이왕 할거 앞을 더 심었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몇 달전까지만해도 결과가 마음에 들어서 이왕 이럴걸 한번에 더 내릴걸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수술전에 김대영원장님하고도 의논하고 1차적으로 M자를 채우는걸 목표로 했었고, 처음부터 무리를 했으면 지금 같은 결과가 안나왔을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에 잘 선택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주고있네요 ㅎㅎ 모발이식 전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싶어서 나중에 2차 이식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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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수술 10일차 되던 날 호기심에 이식모 여러가닥 잡고 살짝 땡겨보니 아무런 저항없이 사진처럼 쑥 뽑혀나오는데 이거 이식 잘 된거 맞나요ㅜㅜ 남들처럼 개구리알,딱지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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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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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헤어로의원에서 1900모 비절개로 수술받았습니다. 시설도 좋았고 친절하고 깔끔하게 수술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암흑기인데 잘 지나갔으면 좋겟습니다. 좋은 1년 뒤 후기 작성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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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한나이브에서 저번주에 수술하고 사진을 이제서야 받아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봅니다30대가 되면서 머리 숱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었고자고 일어나서, 샤워할때 머리가 쭉쭉 빠지더라고요모발이식 하기도 뭔가 애매하고 그런 상황이었는데부산에 사는 친구 한 놈이 수술했다고 인스타에 자랑하길래 저도 삘받아서 수술을 결심을 했습니다후기는 오래된 병원+원장님+오래된 만큼 후기가 있는지 를 가장 먼저 봤습니다새로생긴 병원, 젊고 새로운 원장님 다 좋은데... 저는 오래된게 좋더라고요 ㅋㅋ오랫동안 모발이식하신 원장님들 찾아봤고 결과 좋은 병원으로 선택해서 상담 받았습니다후기 보면서 꼼꼼하게 선택한 덕에 상담 갔던 병원들은 비슷한 견적이 나왔습니다마취는 국소마취했는데 다음엔 그냥 수면할랍니다타시태어나도 모발이식은 받을 수 잇겠는데... 국소마취는 못 맞겠습니다마취덕에 수술할때는 통증은 없었고 느낌은 나는데 묘합니다주사 맞고 시키는 대로 엎드렸다가 일어났다가 잠깐 쉬다가 똑바로 누웠다 끝입니다피때문에 가려져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 그대로 이식 잘 된 거 같고요지금보다 좀 괜찮아지면 또 후기 남기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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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잔디처럼 촘촘하게 잘 심어져있으나 이식모가 서서히 빠지는 암흑기가 곧 온다고 하네요... 이식부위에 물리적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1주차에 각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물리적으로 떼어내면 이식모가 동반탈락이 될 수도 있어서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후두부 절개부위가 아물기 시작해서인지 채취부위가 미친듯이 가렵더라고요.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 3일차 까지 생착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꾸준히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내원해서 2주차 경과와 실밥제거 및 케어도 받고 왔어요. 2주간 쌓였던 각질이 제거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는 거울을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비어 있던 m자 부위가 지금은 빼곡하게 채워진 걸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어색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두피문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빼곡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거 같아요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밀도를 두피문신이 커버하니까 더 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암흑기가 시작되면 싹 다 빠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몇개월 후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해야겠죠   모발이식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고민을 좀 오래 한편인데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까요...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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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탈모로 인해서 고생하다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받았었고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ㅎㅎ 처음 탈모를 진단받고 당황도했고 어린나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ㅠ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길래 결국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게 정답이라는걸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3개월이 막 지난거라 아직 암흑기 후유증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모발들이 금방 자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이번에 3개월 경과되어서 내원했고 원장님께서도 관리는 잘 했고 암흑기도 잘 지나갔다고 말씀해주셨구요! 암흑기가 지나고나서 생착률이 결정되는데 생착률 또한 아주 잘 나왔다고 말씀해주셔서 안심되더라구용ㅎㅎ그리고 이식받을때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나오길 바랬는데 디자인 해주셨던 모습대로 나오고있어서 좋네용ㅎㅎ 그리고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수술후 케어도 너무 잘 해주시더라구요~ 다들 같겠지만 처음 받아보는거라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놓치는 부분도 많았었는데 카톡상담으로 실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ㅎㅎ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또 열심히 관리해서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습으로 후기 공유하러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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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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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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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비어있는 헤어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그냥저냥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티가 안 나니까 살아왔었는데 군대 가서 머리 밀고 나니까 다들 제 이마에 대해서 한두마디씩 거들더라구요. 그때 회의감을 심하게 느끼고…. 결국 제대하자마자 돈 모아서 이식 받게 됐습니다.   먼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무지했던 터라서 병원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작정 추천 받은 병원 몇군데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모디헤어 유화정 원장님이 내성적이라 우물쭈물하는 저한테도 친절히 먼저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네요. 그려주신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제가 마지노선으로 잡고 갔던 비용보다도 적게 나와서 망설임 없이 결정했구요. 3800모 비절개 민삭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식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은 모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해서 인증서를 써서 주시더라구요. 이식 모수를 한올 한올 정확히 기재해서 전달 받으니 믿음도 갔고 이식 후에 주기적으로 받는 케어 프로그램도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네요. 이식 바로 다음날 샴푸부터 해서 암흑기 시작되기 전 2-3주차쯤엔 고압산소치료까지…. 외에도 3개월 단위로 열심히 검진 다니며 다방면으로 생착 잘 되길 노력했네요.   솔직히 암흑기 와서 머리 우수수 빠질 때에는 이게 잘 된건가 긴가민가 하게 되는데 확실히 3개월차 접어들고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디자인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매끄럽게 똑 떨어지는 라인이었으면 어색했을텐데 진짜 제 헤어라인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잡아주셔서 매일 거울 들여다보면서 얼른 1년차 되길 바란 것 같아요.  이식 받고 가장 좋은 건 이미지 변화… 전에는 무조건 앞머리를 필수로 내리고 다녀야 했고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이었는데 이제는 머리도 망설임 없이 넘길 수 있어서 스타일링이 참 다양해졌네요. 바람 불어도 당당하게 고개 들 수 있어서 은근 자존감도 살짝 올라간 것 같구요. 넓은 이마 때문에 머리만 넘기면 급 노안처럼 보였었는데… 이제는 전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탈락된 모낭 거의 없이 빽빽하고 자연스럽게 생착도 잘된 것 같아서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거, 병원 오가며 있던 일들… 하나둘씩 생각나면서 괜히 뿌듯하고 뭉클해지네요. 모발이식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고민은 이식만 늦출 뿐이라는 걸 저는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약물치료나 민간요법으로 해결 안 되는 머리카락은 이식이 답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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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