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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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초보 탈모인.. 드디어 약물 치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피나스테리드5mg 처방전 받은 썰 겸 긴 잡담...

안녕하세요.

얼마전 대다모 가입후 가족력이 없는데 '나만 남성형 탈모가 진행중이다'라는 글을 남겼었던 36살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들 도움이 되었고요. 다시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격세 유전 또는 대머리의 시조(시초)일 것이다란 답변에 아하!! 저의 부랄을 탁 쳤습니다.ㅋ
이전까진 그냥 다시 나겠지 뭐.. 나는 가족력이 없는데라고 생각하던 어리석던 제가...

드디어 오늘 병원에 방문하여 피나스타(5mg짜리) 처방전을 받아왔습니다. 그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춘천에 살고 있는데요. 춘천에 피부과는 예전 '육림극장' 에서 명동 입구쪽..
그러니까 '미도파'백화점 주변에 피부과가 5~7개 정도 있습니다. 비뇨기과도 있고요.
오늘 처음 자각했네요. 이 주변에 이리 병원이 많았다니?? 피부과가 몰려있더군요..

 
네.. 일단 피부과에 방문했는데요. 제가 탈모를 이유로 프로스카를 처방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거기 의사쌤이 말씀하기를 안된답니다.
자신은 1mg짜리만 취급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용도인 5mg약(프로스카,피나스타..등등)을 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순간 생각하기를 아... 여러 게시물에서 보았듯이 피부과에선 잘 안해주려 한다는 그 말이 사실이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살짝 막막해졌습니다. 주변에 피부과들은 아직 더 있었긴 하지만요...
다들 안해주려하면 어쩌지 싶더군요..

이어서 의사쌤이 가격 때문이라면 싼 카피약 모나드정??인가 하는 거는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월 3~4만원 한다고 말했고요.

저는 싫다고 했죠. 프로스카로 해달라고 했어요... 이 때 이렇게 신경전이 있었는데요...


사족이지만 이 의사쌤의 멘탈은 훌륭하다는 게 아우라로 느껴졌어요. 신경전 사이에서도 그냥 프로스카는 약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거 부터 여성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걸 설명을 조근조근 자세히 해주더군요.
탈모라니까 제 머리 자세히 보지도 않고 바로 '남성형 탈모'는 이라며 진단을 해버리더군요;;;;
아니 그렇게 내 머리가 티가 심하게 나나? 싶더군요.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 등등 후천성 탈모도 있는 건데 ㄷㄷ
바로 알아 맞추는 거 보고 제 눈에 안경이라고.. 지금 내 상태가 내가 보는 것 보다 더 심한 거 겠구나 싶더군요.



아 어쨌든,  저는 계속 프로스카 처방해 달라고 졸랐고요.. 그러니 이 의사쌤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바로 4층에 올라가보면 비뇨기과가 있는데 자신이 비뇨기과 약을 처방해주면 약이 겹치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심경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상도덕? 뭐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선 4층 비뇨기과에 가서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요청해보라는 말을 해주더군요.

알았다고 나오고 돈 지불한 거 없이 나왔네요.
일단 피부과들만 눈에 담고 있어놔서 이 건물 4층에 비뇨기과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참 의사분이 친절하고 멘탈이 좋구나 싶더군요.. 클라스가 있구나 싶었어요. 바로 전에 레이저 시술도 30분간 계속 하다나 나와서는 저랑 바로 상담한 것인데도 말이죠. 저 같으면 짜증냈을 듯;;;

 
여하튼, 이렇게 4층에 바로 올라가 보았습니다.(대다모 글중에서도 비뇨기과에서 사정을 잘 말하고 5mg짜리 피나스테리드를 처방받아보라는 글도 본 적이 있고요. 피부과에선 잘 안해주니까...)

비뇨기과 카운터에 여자분이 제가 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니 잠시 대기하시다가 소변 받아오라네요...
아무래도 비뇨기과라서 그런가 봐요..

저는 살짝 당황해서    저.. 저는 방문 이유가 따로 있어서요...

그 여자분이 저를 쓰윽 의야하다는 듯 처다보더군요...
탈모 때문에 프로스카 처방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했는데
그 여성분이 바로 알아듣더군요.+_+

아하.. 지난 번에도 같은 이유로 온 분들을 뵌 적이 있다.
하지만 안해줄텐데요.... 라는 말이 바로 나오더군요.

지난 번에도 같은 경우가 있었지만 안해줬다..... 이 말을 듣고 그냥 바로 발을 돌릴까 생각을 했는데..
그냥 온 김에 원장님이나 한 번 뵙고 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라고 하더군요. 금방 보고 아니면 딴 곳 가려고 했죠.
헌데 뭔가 사람들이 슬금슬금 많아지는 느낌이고 저의 순서가 안 오더군요.

한 30분정도 대기했는데 그냥 딴 데 갈껄 ㅠㅠ 싶더군요.
지난 번에 같은 케이스일 때 안해줬다는 그 말이 자꾸 걸리더군요.


드디어 원장쌤과 대면하게 되었는데요. 좀 그렇지만 약 80도 인사를 했네욬ㅋ
저를 보더니 살짝 유쾌한 표정이세요.ㅋㅋ

그러면서 말을 이어가시는데 방문시 작성한 상담 신청서에 탈모에 약 처방을 요구한다는 등 여러 가지 세부 사항이 이미 적혀 있더군요.  카운터에 그 여성분이 적어둔 듯..

의사쌤이 그걸 보더니만 탈모의 경우에 이 약을 먹고 중단하면 다시 진행되다는 등..
탈모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아싸~~ 느낌 좋다 ㅋㅋ

어떻게 탈모 전용으로 나온 좀 비싼 약으로 처방해 드릴까요?? 라고 하더군욬ㅋㅋㅋㅋㅋ
탈모임에도 비뇨기과에 온 이유 다 알면서.......

(헠) 아니욬 프로스카로 해주세요...라고 했죠.
(근데 상담하던 순간 웃긴 건 내가 봤을 때 이 쌤도 탈모인이었음... 앞머리가.. 동병상련을 기대해도 될 법한 분위기..)


아니 처음의 불안함과는 다르게 매우 매끄럽게 상담 1분도 안 걸리고 받았음...


카운터라고 해야 되나 그 입구쪽에서 처방전 출력 받는데.. 그 처음에 여성분이 어 이 약 맞아요??
라고 묻더군요.

보니까 프로스카가 아니라 피나스타더군요..

저는 이 약은 모르고 갔기 때문에... 뭔가 착오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어 내 발음이 안좋나...

난 분명 프로스카라고 했는데 피나스타가 처방되었네??ㄷㄷ 당황했지만

그 여성분이 이 약도 피나스테리드라고 하더군요..
5... 단위는 생각이 안나서.. 5...5..라고 제가 말하니..
옆에 있던 남성분이 말하더군요. 5미리짜리 맞다고.. 아하 제대로 받은 거 맞구나 싶더군요.

맞다 싶던 순간 아.. 4조각 내서 먹기 편하게 십자로 음각이 되어있는 약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거 겠구나 싶었습니다. 그게 맞고욬


가격은 꽤 싸네요?라고 여성분이 말해주시더군요. 만 얼마라고...
저는 어 내가 알기론 5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어 그런가요...하고 르응?? 뭔가 이상한 분위기에 인사를 하고 ㅂㅂ2를 했는데..

아.. 저 여성분이 말한 건 보험이 적용이 되었을 때인가 보구나 싶더군요..
저는 보험은 고려치 않았고요.. 이렇게 처방전 14000원내고 받아옴


그렇게 아래에 있는 약국에서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았고요. 1달치인게 좀 그렇지만...
4조각해서 먹으니 4달이니까 먹고 또 빋으러 가긴 해야 겠네요.
다음번엔 한번에 3달치 해달라고 해볼까 싶네요.. 장사가 안되니 안해주려나요...쩝

어쨌든, 약값은 생각보다 비보험임에도 싸더군요?? 5만원 생각했는데 실제론 32190원
지금 찾아보니 피나스타도 5만원대에 사서 쓰신 분들 글이 검색해보니 많이 띄던데 약값이 싸진 건가 봐요..




뭐 이렇게 마이녹실 60ml도 하나 사서 집에 왔습니다. 마이녹실은 웃긴 게 또 60ml짜리 밖에 없네요;;
한 약국 6곳을 돌아 다녔 건만... 180ml사려 했는데 ... 마이녹실이 가격이 제일 쌔다 싶더군요.
22000원 그나마 가장 싼 곳에서 샀음.. 22000~25000까지 달라고 하더군요.
이거 뭐 얼마나 발라지려나...

오늘 탈모 사진도 찍고( 직접 정수리쪽 보니 조금 놀랍긴 하더군요 ㄷㄷ 이렇구나 싶곸ㅋㅋㅋㅋㅋ ) 탈모용 약뿐만이 아니라 오메가 3랑 센트룸이랑 여러 가지 건강을 위해서 챙겨보니 나쁘진 않던데요.

그간 건강을 너무 안 챙기며 살아왔는데 탈모가 건강의 의미를 상기시키게 해준 것 같습니다.
앞으론 운동도 꾸진히 하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짐으로 끝나면 안되는데 ㅎㅎ

아 제가 올해 초부터 금연중이라 후유증으로 아직 글 정리같은 거나 생각을 다듬는 걸 하기 힘드네요.
그냥 글 읽기 힘들겠지만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깔끔한 탈고 뭐 이런 활동이 불가능하네요;; 네넵.. 산만함..ㅠㅠ

그리고 이 글로 이제 댓글도 볼 수 이쓴 3등급도 될 수 있을텐데.. 자주 뵙고요.
경과는 1년 뒤??정도에 현재의 탈모 사진과 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1년 정도면 좋은 경과 있겠죠 뭐..

솔직한 심정은 약들 사오면서 스스로 멘탈이 많이 깨졌는데요..
평생 약 먹을 생가하니 좀 싫어지더군요. 그래도 대머리는 안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거니 감사해야 하는 걸지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 싶었는데.. 감정도 메말라서 눈물은 안나온지 10년은 더 되는 거 같고.. 아 난 뭔 소리하냐.. ㅠㅠ 흑흑

아참 금딸(미혼이라 ㅠㅠ)도 하고 있습니다. ㅋ 금욕 좋은 거 같은데요.
쾌락을 향한 습관성 자위였는데..
금욕중인 지금 꽤 신기하게도..

성욕이 이미 피나스테리드를 먹기 전에 줄었다 싶어요;; 다행이죠.
약먹고 이런 기분이었으면 분명 부작용 아냐?라고 설레발 쳤을 듯..

 
저의 경운 유전형 아니라고 심각하게 착각하고 후천적인 탈모라고 치부해왔던 터라 경각심이 없다가 갑자기 생긴 위기감이기 때문에... 대머리의 심각성을 깨닫고 폭풍처럼 대다모와 관련 영상이나 정보를 찾고 몰입하다보니..
여기 글을 보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여기 글로도 강조되어 있고 금욕되더라고요.
야한 거 봐도 감흥이 크지가 않아요;;

고자 vs 대머리

둘 중 하나라 택하라면 ..하....
위 구도가 참 묘한데 이를 역설한 글들 여럿 읽다보니 그렇구나 싶기도 한데욬ㅋ
저는 고자를 택할래욬ㅋㅋㅋㅋ 드라이 오르가즘이란 것이 있다던데 이걸 노려보면 되지 않을까요??ㅋㅋㅋ
이건 고자되도 가능할 거 같은데.... 흠..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있는 건가... 글 내용이 망측스러운 것 같은데...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유쾌하진 않지만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려고요...ㅎㅎ 


아참 비뇨기과 화장실을 가보니 '전립선 비대증'증상에 대해서 10가지 정돈가 적어두었더군요.
그중에서 소변이 한 두 방울씩 나오는 경우 그리고 힘을 줘야 나오는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 등등..
저도 경험중인 것들이 꽤 있더군요. 소변 끝어서 나오는 등...

탈모도 치료하며 초기 전립선 비대증도 치료가 되겠다 싶네요....는 사실 극히 긍정적인 사고인갘ㅋㅋㅋ

아.. 아직 약 안 먹었는데 오늘부터 약은 먹을 생각이고 미녹시딜은 조금 귀찮아서 내일부터...
여튼,, 약 부작용이 너무 화려하고 임팩트가 있어놔서 그리고 평생 먹는 거라 진짜 부담감이 없진 않네요...

아닌 척 하지만 ㅠㅠ 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타도 대머리!! 슈발 ㅠㅠ 내가 대머리라니...
정말 정말 생각지도 못하며 살아왔는데... 가족력이 있어놨으면 경각심도 갖고 마음의 준비도 했을텐데..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온 현실임.. 저에게는...


하.. 뭐 진짜 너무 잡담이 기네요. 넵 그럼 간혹 뵈요..
그리고 춘천에 사시는 분들은 제가 처방받은 비뇨기과 쪽지 주시면 어딘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멘붕인 사람의 푸념섞인 긴 글을 다 읽으셨다면... 대단합니다.+_+ 득모하십시오.

하 이제 글을 정리해야 겠네요. 그냥 푸념섞인 글과 제 이야기 하는 지금이 위로가 되는 기분이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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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조회수12919
댓글46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수술 후 초기에는 상처도 있고 아물면서 지저분해 보였고 생착 잘 안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2주 후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원래 있던 눈썹마냥 잘 자라고 있어서 완전 만족!

조회수632
댓글2
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구민제 원장님과 스텝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1년후 이렇게 되십니다

조회수646
댓글0
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조회수1535
댓글7
부산 리즈모

밀도보강 비절개 후두부 부분 삭발 채취 1800 +200모(서비스) 비용 570만 만족도 : 10/10

조회수192
댓글0
모든모의원

모든모 이선용 원장님께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전에는 항상 M자 라인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개선되었어요~!ㅎㅎ아직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기간보다 모발들이 빠르게 자라는게 정말 신기했답니다^^ 특히 M자라인이 너무 불만이였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정말 많이 개선이 되었죵???지난주에 3개월 경과로 원장님 뵙고 왔었는데 여전히 너무 친절하게 봐주시고 밀도 부분도 잘 나왔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용! 평소에 제가 관리하는 방법등 모르는 부분을 톡으로 상담드렸었는데 항상 빠르게 피드백 주셔서 관리가 더 수월 했었습니당^^이부분은 정말 최고! 수술하고 끝나는게 아니구 사후관리까지 정말 꼼꼼하게 봐주셔서 매번 병원 잘 골랐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용~! 맨 처음 병원 선택할때 정말 큰 고민이였고 절개로 진행할지 비절개로 진행할지 고민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있어요!혹시나 대다모 회원님들도 비용때문에 비절개 모발이식 고민한다면 저는 고민없이 비절개로 추천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비용이 너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니니까 꼭 합리적인 비용인지 여러군데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조회수202
댓글1
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조회수1905
댓글26
모앤블레스

안녕하십니까~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3개월이 지나고있습니다.저는 M자 탈모로 지내온지 꽤 오랜 시간이 있었고 탈모가 시작되자마자 약 복용도해보고 나름 관리도 해봤지만 생각처럼 쉽게 해결되는건 없었습니다.그리고 약 복용은 부작용으로 인해서 중단했고 방치하다가 3개월전에 모앤블레스 통해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이식수술을 선택할때도 여러병원들 상담 받아보았고 이식량이 많았기 때문에 무조건 잘 하는곳으로 선택하자고 알아봤던게 모앤블레스였습니다.일단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암흑기가 다녀간지 얼마안되어서 수술전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M자로 인해 비어있던 두피는 많이 채워진 상태이며 이번에 원장님과 상담때도 꼼꼼히 확인해주셨는데 밀도 부분도 잘 나왔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이제부터 자라는 모발들이 쭉 간다는 이야기듣고 더 열심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관리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실장님, 원장님께서 온라인 상담으로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잘 습득해서 관리하고있습니다.이렇게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봐주시는게 병원 선택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모발이식 계획한다면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해주는 병원으로 선택하셨으면합니다! 그럼 저는 또 열심히 관리해서 다른 모습으로 후기 공유하러 오겠습니다!

조회수335
댓글4
글로웰의원

7개월차 후기 남겨봅니다ㅋㅋ우선 글로웰의원을 알게 된 계기는 아는 지인이 글로웰의원에서 먼저 모발이식을 받았는데결과가 너무 좋아서 제가 어딘지 물어보고 소개받아서 방문하게 됐습니다!상담을 받으면서 확실히 원장님이 모발이식 고수의 느낌이 팍 들더라고요ㅋㅋㅋ처음에 모수가 좀 많이 나와서 당황을 좀 하긴 했는데 지금의 결과를 보니까 그대로 안했으면 후회 할 뻔 했습니다제가 조금 당황했던 이유는 대부분 헤어라인쪽에 모발이식 하시는 분들은 3~4천모 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그래서 저도 당연히 그 정도 받을 줄 알았는데 모수가 생각보다 조금 많아서 당황했었어요근데 원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이마도 넓고, M자가 많이 깊은편이라서 일반적인 헤어라인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5천모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5000모라는 모수를 심기로 결정했고, 모발이식 한지 이제 7개월이 지났네요ㅋㅋ통증이 어느정도일까 걱정을 했었는데 전 별로 안 아팠습니다 절개로 해서 후두부가 좀 땡기긴 했는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어요일상생활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암흑기 때는 좀 스트레스를 받긴 했는데 뭐 어쩌겠어요…그냥 시간만이 약이다 생각하고 견뎌냈습니다 그렇게 4개월차 정도 됐을 때부터 조금씩 모발이 나오더니 7개월이 된 지금은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네요ㅎ이식하고 한 달 뒤부터 로게인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1년차에는 지금보다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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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뉴헤어에서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절개로 2000모낭 이식 받았네요한달 반 쯤 지나고 암흑기가 시작됐습니다.막상 이식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고 감각도 안 돌아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는 절개한 부분도 통증이 있어 최대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통증 없이 말리려고 한동안 고생 좀 했었습니다. 3개월이 다가올 쯤 서서히 두피 감각도 돌아오는거 같고 머리카락도 조금씩 다시 자라는거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절개 부분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앞으로 자리도 잡고 6개월, 1년이 지났을 때는 완벽한 머리가 되어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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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과거 4년전에 광주에서 모발이식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로 인해 서울에 가서 다시 재수술 받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상담도 도와 주시고 수술중에도 불안 하지 않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3개월 차이지만 수술 전보다 좋아진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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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비어있는 헤어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그냥저냥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티가 안 나니까 살아왔었는데 군대 가서 머리 밀고 나니까 다들 제 이마에 대해서 한두마디씩 거들더라구요. 그때 회의감을 심하게 느끼고…. 결국 제대하자마자 돈 모아서 이식 받게 됐습니다.   먼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무지했던 터라서 병원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작정 추천 받은 병원 몇군데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모디헤어 유화정 원장님이 내성적이라 우물쭈물하는 저한테도 친절히 먼저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네요. 그려주신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제가 마지노선으로 잡고 갔던 비용보다도 적게 나와서 망설임 없이 결정했구요. 3800모 비절개 민삭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식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은 모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해서 인증서를 써서 주시더라구요. 이식 모수를 한올 한올 정확히 기재해서 전달 받으니 믿음도 갔고 이식 후에 주기적으로 받는 케어 프로그램도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네요. 이식 바로 다음날 샴푸부터 해서 암흑기 시작되기 전 2-3주차쯤엔 고압산소치료까지…. 외에도 3개월 단위로 열심히 검진 다니며 다방면으로 생착 잘 되길 노력했네요.   솔직히 암흑기 와서 머리 우수수 빠질 때에는 이게 잘 된건가 긴가민가 하게 되는데 확실히 3개월차 접어들고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디자인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매끄럽게 똑 떨어지는 라인이었으면 어색했을텐데 진짜 제 헤어라인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잡아주셔서 매일 거울 들여다보면서 얼른 1년차 되길 바란 것 같아요.  이식 받고 가장 좋은 건 이미지 변화… 전에는 무조건 앞머리를 필수로 내리고 다녀야 했고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이었는데 이제는 머리도 망설임 없이 넘길 수 있어서 스타일링이 참 다양해졌네요. 바람 불어도 당당하게 고개 들 수 있어서 은근 자존감도 살짝 올라간 것 같구요. 넓은 이마 때문에 머리만 넘기면 급 노안처럼 보였었는데… 이제는 전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탈락된 모낭 거의 없이 빽빽하고 자연스럽게 생착도 잘된 것 같아서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거, 병원 오가며 있던 일들… 하나둘씩 생각나면서 괜히 뿌듯하고 뭉클해지네요. 모발이식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고민은 이식만 늦출 뿐이라는 걸 저는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약물치료나 민간요법으로 해결 안 되는 머리카락은 이식이 답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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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2주차에 딱지 제거하고 지문 샴푸 시작!!아직은 이식 부위가 약간 붉은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이제 슬슬 이식모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거 보면암흑기가 다가오는 것 같은데 살짝 걱정되네요 ㅋㅋ부디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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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모발이식 후 머리를 박박 감을 수 있게 된 무렵부터 암흑기가 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자랄 것을 알면서도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구요. 학교 개강까지 겹치면서 학기 내내 거의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그래도 점점 자라면서 제 머리라는 것이 실감이 나고, 바람 부는 날씨가 두렵지 않아졌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감추기 바빴던 이마를 요즘엔 잘 까고 다닙니다.확실히 약 복용도 같이 하니까 모발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완벽한 모습을 보려면 반년 정도 남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이게 다 실력 좋으신 원장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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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암흑기를 잘 버텨내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ㅎㅎ 대문자 M이 소문자 m으로 변한거 보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모발이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제 결과를 보고 이왕 할거 앞을 더 심었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몇 달전까지만해도 결과가 마음에 들어서 이왕 이럴걸 한번에 더 내릴걸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수술전에 김대영원장님하고도 의논하고 1차적으로 M자를 채우는걸 목표로 했었고, 처음부터 무리를 했으면 지금 같은 결과가 안나왔을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에 잘 선택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주고있네요 ㅎㅎ 모발이식 전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싶어서 나중에 2차 이식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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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안 자랄줄 알았는데 시간지나니까 진짜 헤어라인들이 다 채워졌네요.          원래 이마였던 자리가 머리카락으로 채워지니까 탈모가 아닌것처럼 확실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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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한 몇달의 고민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생의 시술 과정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되어 저도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동생 소개로 시술을 하다보니, 많은 부붑에서 할인을 해주셨습니다^^현재 2주 정도 지난 상태에서 섣불리 말할수는 없지만, 송글송글 박혀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시술 전 이마 사진입니다.고객을 자주 만나야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넓어져가는 이마와 엠자 모양을 보면서, 나도 모발이식을 하면 사회생황에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수을 한지 2주가 채 지나지 안았는데, 머리카락이 잘 이식된것같습니다.안착도 잘되고, 수술 부위에 붓기나 빨갛게 달아오르는 부분도 없습니다.어떠한 부작용도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시술되어서 놀랐습니다.  3개월 전후로 심겨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난다고하는데, 그때만 지나면 바람부는 날이든 수영장이든 자신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술 전부터 꼼꼼히 챙겨주시고, 수술 후에도 경과를 계속 체크해주신 스텝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어렵지 않게 외모가 바뀔수 있다니... 이마가 넓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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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어릴때부터 m자이마가 스트레스였는데 너무 잘해주신거같습니다 빨리 암흑기 지나고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아직 완성된건 아니지만 이식한거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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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