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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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밍아웃] 여자들은 많이들 눈치 채는 것 같네요
가발쓴지 13년가량 되어 갑니다 20대부터 탈모가 좀 일찍 와서요 20대때 여친도 꾸준히 있는 편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봐도 가발이 감쪽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내색을 하는 여자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30대 되고 나니 처음으로 너 가발 아니냐고 물었던 여친도 있었고 보통 잠자리할때 머리에 손을 안대는 경우도 많았구요 이번에 사귄 여친도 제 앞에서 머리 얘기를 몇번 꺼내기도 하고 신기하다는 듯이 "너는 머리가" 하다가 말을 그만두기도 하구요. 느낌상 눈치 챈 것 같은데 모른 척 하는 것 같네요ㅋ
예전 여친이나 좀 친했던 지인들도 아는데 모른척 해줬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보기엔 티가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사람 보기엔 다른가봐요.
한계는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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