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고민수다] 심각한 탈모......... 저 처럼 심하신 분도 계시나요
+1
<9월15일>
중학생때 숱많고 반곱슬인 머리가 너무 싫어서
뽑아버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뒤로 모공이 막혔는지 더이상 새로운 머리는 안났고 점점 가늘어지고
머리는 금새 기름지고 냄새나는 두피로 변했더라구요
고등학교올라가서는 반 친구들한테 대머리 되겠다며 놀림도 받고
그럼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귀찮아서 방치했다고 보는게 맞는데요..
이제와서 너무 후회되네요 십년도 더 된 일인데 너무 내자신을 돌보지 않은 것 같아서요
지금은 그때보다 훨 훨 씬 더 빠졌고 좀 없는 정도가 아니어서 늘 가발 착용을 하는데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사람만나고 헤어지면 당장 벗어버리네요 ㅠㅠ
두피에 열도 많은 편이라
모공이 열려서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는 것 같고
뒤늦게 심각함을 알아채서 약처방 받고 바르고 해봤는데 두통이 넘 심하게 와서
중단 했습니다.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집에 편히 있다가 손님이라도 오게되면 온통 머리에 신경이 다 가있고
나 머리숱 없다고 생각하진 않을지 별별 생각 다 하네요
요 몇개월 정말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빠졌는데
원래 없는 머리에 이렇게 빠질 것 도 참 많더군요
첨 사진은 9월에 찍은거고 두번짼 12월에 찍은건데..... 엄청나게 빠졌죠? ㄷㄷㄷㄷ
저 처럼 심각하신 분들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1
<9월15일>
- 여성소모임은 익명으로만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댓글36
글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저랑 사례가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발모벽으로 시작해서 지금 전체 탈모예요.10대 중후반에 정수리 돼지털 다 뽑아 대는걸 시작으로 강박증처럼 계속 뽑아댔어요.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한올 한올 잡아서 우둘투둘한 곱슬은 다 뽑아내는... 그때문에 당시 앞정수리가 횅했는데, 수 년 후에는 이렇게 전체 탈모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안 감으면 떡지는 지성 두피에 열도 많구요. 발모벽은 병원가서 이야기해도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 부분인데 제 생각에는 전체 탈모 증상(유전이든 다른 요인이든)과는 별개인 것 같아요. 머리를 엄청 뽑은 해당 부위에만 영구적 모낭 손상을 입혔다고 보는게 맞고, 그 외에 나머지 부분 탈모 현상은 별개의 탈모 증상인... 당시 하도 뽑은 머리 뽑고 또 뽑아서 두피가 아플 정도였는데, 아마 그때 모공이 다 손상된 거겠죠. 글쓴분도 비슷한 사례인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친가 외가 전부 여성탈모 증상있으신 분이 아무도 없는데 병원에서 유전성이라고 육안진단 내려주신 경우예요. 3년 동안 정수리 부분 위주로 털리고 계속 연모화 진행되서 (납득은 안돼지만) 유전성 맞다고 보고 있고요. 현재 매일 미녹시딜 5% 바르고 비타민제 먹고 머리에 꾸준히 영양 발라주고 있습니다(트리트먼트, 에센스). 그래도 평소에 빠지긴 빠지고, 머리 감을때도 빠져요. 개인적으로 약물 복용할 수 없는 시기에 있어서 이렇게 간소하게나마 관리하고 있지만 점점더 머리 횅해지는게 느껴지네요 ㅠㅠ 뒷머리 가라지는 것도 생기고....
저도 발모벽으로 시작해서 지금 전체 탈모예요.10대 중후반에 정수리 돼지털 다 뽑아 대는걸 시작으로 강박증처럼 계속 뽑아댔어요.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한올 한올 잡아서 우둘투둘한 곱슬은 다 뽑아내는... 그때문에 당시 앞정수리가 횅했는데, 수 년 후에는 이렇게 전체 탈모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안 감으면 떡지는 지성 두피에 열도 많구요. 발모벽은 병원가서 이야기해도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 부분인데 제 생각에는 전체 탈모 증상(유전이든 다른 요인이든)과는 별개인 것 같아요. 머리를 엄청 뽑은 해당 부위에만 영구적 모낭 손상을 입혔다고 보는게 맞고, 그 외에 나머지 부분 탈모 현상은 별개의 탈모 증상인... 당시 하도 뽑은 머리 뽑고 또 뽑아서 두피가 아플 정도였는데, 아마 그때 모공이 다 손상된 거겠죠. 글쓴분도 비슷한 사례인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친가 외가 전부 여성탈모 증상있으신 분이 아무도 없는데 병원에서 유전성이라고 육안진단 내려주신 경우예요. 3년 동안 정수리 부분 위주로 털리고 계속 연모화 진행되서 (납득은 안돼지만) 유전성 맞다고 보고 있고요. 현재 매일 미녹시딜 5% 바르고 비타민제 먹고 머리에 꾸준히 영양 발라주고 있습니다(트리트먼트, 에센스). 그래도 평소에 빠지긴 빠지고, 머리 감을때도 빠져요. 개인적으로 약물 복용할 수 없는 시기에 있어서 이렇게 간소하게나마 관리하고 있지만 점점더 머리 횅해지는게 느껴지네요 ㅠㅠ 뒷머리 가라지는 것도 생기고....
[탈모녀의인생] 저는 발모벽은 없었는데 10년동안 머리감을때마다 엄청 빠졌습니다. 중간에 치료를 했어야 됐는데 그걸 방치했다가 묶으면 100원정도는 됐었는데..10년후 10원이 되더라고요. 대인기피증에 너무큰고통을 받았죠.
그러다 지인을 통해 탈모전문병원을 다니면서 치료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많은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님께서도 탈모전문병원을 다니세요. 저도 전문병원다니기전에는 피부과 한의원 등등 많이 전전하고 다녔는데
효과는커녕 마음의 상처만 받았습니다. 탈모전문병원이 탈모인들만 가는곳이가서 그런가..심적으로 많이 마음도편하고 효과도좋은게 정말 좋습니다. 꼭 탈모에서 해방되세요^^
그러다 지인을 통해 탈모전문병원을 다니면서 치료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많은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님께서도 탈모전문병원을 다니세요. 저도 전문병원다니기전에는 피부과 한의원 등등 많이 전전하고 다녔는데
효과는커녕 마음의 상처만 받았습니다. 탈모전문병원이 탈모인들만 가는곳이가서 그런가..심적으로 많이 마음도편하고 효과도좋은게 정말 좋습니다. 꼭 탈모에서 해방되세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미녹시딜5% 발르다 중단했는데 두통없던가요? 전 부작용이 두통이 와서 그냥 처박아 뒀습니다. 여자한테 머리카락이 이렇게 중요한건지 왜 그땐 몰랐을까요 ㅜㅜ
저는 어머니가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세요 근데 엄마는 몇십년째 머리가 더 빠지지도 숱이 많아지지도 않고 그대로이시고 지성 두피도 아니고 땀도 별로 없으시고.. 저는 근데 다 갖고 태어났네욤
생활습관이 이렇게 만든건지 정말 유전인지 대체 치료는 어찌해야하는지 방법은 있는건지 괴롭네요 ㅜㅜ
저는 어머니가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세요 근데 엄마는 몇십년째 머리가 더 빠지지도 숱이 많아지지도 않고 그대로이시고 지성 두피도 아니고 땀도 별로 없으시고.. 저는 근데 다 갖고 태어났네욤
생활습관이 이렇게 만든건지 정말 유전인지 대체 치료는 어찌해야하는지 방법은 있는건지 괴롭네요 ㅜㅜ
20대 후반인데요... 두피 보이는 부분이 님의 두배정도 돼요... 가발 안쓰고 그냥 살았는데 가발써야 했나 반성하고 갑니다...
전 더 심해요 그냥 저냥 포기하게되더라구요
애만 안그랬음 하는데...
애만 안그랬음 하는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