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고민수다] 20살까지 나의 탈모이야기ㅠ
전 중1까지 정말 풍성충이였습니다.. 너무 숱이 많아서 머리보는사람마다 왜이렇게 숱이 많냐는둥, 한달에 한번 미용실가서 꼭 머리숱까지 쳐야했을 정도니까요ㅋㅋ
그리고 중2, 웨이브가 너무 갖고싶엇던 저는 머리를 안말린채로 땋고 자기 시작했습니다 최악이죠 하ㅋㅋㅋㅋㅈ금 생각하니까 화나네 왜그랬지?? 저에게 탈모란 다른나라 얘기였고 무지햇으니까요 ㅠㅠㅠ
아, 그리고 전 머리를 엄청 긁어댔습니다. 이게 진짜 손톱으로 세게 긁어서 머리가 빠졌는데 바보같은 전 잉 머리 ㅂ빠졌네? ㅎㅎ 이러고 넘어갔죠..
고1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서서히 정수리가 비기 시작했습니다 전 제가 탈모가 있다는걸 고2때 알았어요 반 남자애가 야 너 탈모있어?? 이러는데 전 잉 뭔 개소리여? 내가 얼마나 풍성한데 이러고 넘어갔죠ㅋㅋㅋ
고2때 거울을 뒤통수에 대고 본 결과 전 아주 심각한 탈모가 있다는걸 깨닫고,,,, 그 뒤로 샴푸니 뭐니 비오틴, 맥주효모 온갖걸 다 해봤죠. 부모님은 탈모가 아니라며 지원해주실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약에는 손을 못대고 학생인 저는 저정도 선에서 나름의 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재수생이고요,,20살) 이젠 옆머리를 끌어와 커버도 못칠정도로 엄청나게 비었습니다 사실 자살하고 싶어요 근데 웃긴건 제가 화장도 열심히하고 그런지 고등학교 다닐동안 고백도 4번 받아봤고 남녀 안가리고 친하게 지내고 반장도 해봣는데, 머리가 비어도 사람사귀는데는 문제가 없는거 같긴해요. 물론 지금은 고딩때보다 더 심해지긴 햇지만,,,
사실 자살하고싶어요 솔직히 내인생이 왜이렇게 됐나... 자괴감오고 난 원래 풍성했는데.. 끝없는 후회 ㅠㅠㅠ 남친도 친구도 너 괜찮다 하지만 매일 거울을 뒤통수에 비춰볼때마다 죽고싶습니다. 여기 대다모 분들도 다 저보다는 덜한거같고,, 저같은 분들 계실까요ㅋㅋ.. 당장 노가다라도 해서 머리 심고싶어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