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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여기가 탈모인들의 가장 큰모임이라고 하기에 가입했어요
저도 탈모를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거든요~
나이는 24이고, 탈모시작은 17살부터였던것 같아요
주위친구가 동전만한 크기라고 해서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탈모가 심하셔서 가발을 쓰고 다니시는데도 불구하고
전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방치해두었죠
아마 유전이니 별수없겠구나 하며 포기를 한거였을거예요^^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원망하는 마음도 가졌었답니다.
한때는 자살하려고도 했어요
물론 마음뿐이었지만요 그치만 맘속으로는 손목을 몇번이나 그엇는지 몰라요. 너무 나약하고 타락한 생각이었죠.
지금은 그냥 체념하고 살아요^^
에이 어차피 빠질거라면 스트레스나 주지 말자. 하면서요
대학생이 되고 점점 숱이 줄어들더니
결국 1년전부터 정수리가 훤해지고 있어요
다른부분도 숱이 적어졌다는 느낌, 그리고 가늘고 힘없는 ..
머리를 묶으면 애기들보다 더 숱이 없는것 같아요^^;
긴머리로 다니는데 가르마가 훤한거 있죠
조명아래서 보면 가관도 아니예요
머리자르면 숱이 더 없어보일까봐 자르지도 못하고..
제겐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어제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시선이 이따금씩 제 머리로 가는걸 느꼈어요^^;
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남들을 봐도 머리부터 보게되고
남들이 자기 머리 보는 눈빛에 예민하고..^^
요즘은 심해지는 탈모탓에 남자친구에게 솔직히 말하고 헤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나를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주눅들지 말고 잘 사귀자는 생각도 들고요. 그치만
사귄지 천일이 다되어가는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인데
나중에 원치않는 모습보여주기 싫고..
혹시 모르는 유전력 때문에 아이 낳는것도 망설여지기에
자신감은 상실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결혼, 굳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구요.
전 경찰준비생인데, 빨리 경찰이 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더 되고싶거든요. 그래서 결혼에는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고 있답니다.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어요^^
참, 지금으로썬 가계 형편이 좋지 않아 마땅한 치료생각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치료 한번쯤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어머니말씀으로는 성모병원이나 카톨릭무슨병원이 좋다고 하시던데
찾아보니 방법은 참 많은데 그에 비해 효과는 찾아보기 드무네요.
그리고 저는 여성탈모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어요
주위사람들 모두가 숱이 많아서 이런 고민은 저 혼자만의 것이었거든요.
정말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것에 한편으론 소외감을 떨칠수 있어 마음이 좀 가볍지만 반면에 많은 분들의 심각한 고민과 치료불만족, 개선저하에 현실의 심각성을 느껴 걱정은 좀 되네요
그래도 모두 좋아지겠죠~? ^^ 잘될거예요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긍정적인 사고와 미소니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효과있을것이라 생각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앞으로도 종종 이곳에 들러 좋은정보 얻고
많은분들의 고충을 함께할게요~
전 아는게 없어서 비록 마음뿐이지만요..
^^모두 힘내세요~!!
제 나름대로의 고민과 현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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