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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제가 탈모 n년차로서 공유할것들
저는 유전탈모이구 전체탈모라고 볼 수 있을것같아요 여성형 남성형 탈모 유형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숱이 줄어드는 현상이라 가르마와 큰 차이는 없어요. 보통 가르마와 다른곳을 비교해서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는데 많은 의사분들이 저는 초기정도라고 얘기하십니다. 하지만 1n년차로써 그정도는 아닌거같네요.
1. 여성탈모약은 영양제나 바르는 약 외에는 특별히 나와있는건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단 출산 이후 여성분들에게는 프로페시아 아보타드 계열을 처방하는걸로 알고있고 서울대학병원은 미혼에게도 처방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잘 처방은 안해주려고 해요.
하나 정도 있다면 미녹시딜정이요 20대초반때는 이약먹고 바르는약 먹고 마이녹실을 먹었더니 머리털이 굵어지고 다모증이왔습니다. 이 때문에 3주정도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때는 머리숱도 많이있고 해서 효과는 본거같은데 지금은 딱히 없네요.
다모증때문에 그다지 추천하고싶진않네요. 이 약은 혈압약으로 나왔으나 효과는없고 털이 많아져서 탈모약으로 처방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처방하는 피부과에서 구입하시면 될것같네요.
2. 영양제는 판시딜 마이녹실 케라민 ? 이정도 인것같은데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복용을 잘 안해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3.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엘크라넬도 있는데 미녹시딜은 떡짐 현상이 있고 엘크라넬은 안그랬던거같고 가격은 엘크라넬이 더 비쌌습니다.
여전히 관리는 하고있느냐 물으시면 사실 그렇진않습니다. 쉽지않더라고요.
머리빠짐으로 두피가 붉고 아프신분들은 바르는 약을 바르시면 덜아프실거에요 덜빠지고요.
저는 이제 머리숱이 다 가늘어져서 아프진않습니다.
가발을 알아보지만 비싸서 저렴한 가발을 생각중입니다 현실 부정중이라 가발은 안샀네요. 돈 좀 벌면 맞춤가발 살것같네요.
탈모는 지금도 신경쓰이고 자존감도 떨어지지만
어릴 때 노이로제 걸릴 것같은 부분은 없어서 좋네요.
4. 만약 탈모로 우울증이 오신분들이 계신다면 정신과를 추천합니다. 저는 탈모도 우울증에 한 부분이었던것 같아서 도움이되는거같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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