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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29살입니다. 초기탈모 같은데 충북대 가서 약 먹는 게 좋을까요?
원래 미용실 가면 추가요금 받을만큼 머리숱이 너무 많고 굵어서 파마도 잘 안 먹는 게 고민이었는데요.
3년 전부터 하루에 140~150개쯤 빠져서 덜컥 겁이나긴 했는데, 몇달 지나니깐 80~100개정도로 줄더라구요.
워낙 숱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어요. 근데 이때쯤부터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더라구요.
그렇게 2년정도는 별생각없이 보내다가 1년 전에 외국에 잠시 살다왔는데 그때부터 앞머리 탈모가 왔어요ㅠ
한국 오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이게 웬걸 올봄부터는 M자탈모가 눈에 띄게 심해졌구요ㅠㅠ
그러다 최근엔 정수리 탈모가 왔습니다..ㅠㅠ
현재는 원래 머리숱의 60%정도 빠진 것 같아요ㅠㅠ
원래 숱이 워낙 많았던터라 다른 사람에 비하면 쟤 탈모다! 쳐다볼 정도는 아니고 유심히 보면 아는 정도구요.
이마가 2cm가량 넓어지고 가르마까지 휑해지니 무서운 마음에 충북대 예약했습니다.
근데 여기 글들을 좀 읽어보니..ㅠㅠ
미녹시딜인가 하는 약은 저혈압 온다 하고ㅠㅠ 원래 선천적으로 저혈압입니다.
그것보단.. 먹는 약이든 바르는 약이든 한번 시작하면 평생 써야 한다길래 너무 망설여져요ㅠㅠ
지금 29살이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여기서 글 읽어보니깐 남성형 탈모+두피열이 원인 같구요.
작년에 외국 살 때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먹었어요..야식도 잦아 생활습관도 엉망이었고요..
유전은 아닙니다. 부모님 포함 친가, 외가 다 합쳐도 탈모는 아무도 없어요.
이런 경우 생활습관 바꾸고 식이조절 해서 자연치유는 불가능할까요?
초기에 병원 가서 치료하면 더 효과가 좋다는 말도 있는 반면
한번 시작하면 바르는 거든 먹는 거든 평생이라는 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
경제적 부담도 무시 못 하고, 결혼 후 임신하면 아이에게 영향을 주진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구요.
집에서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게 나을지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서 약 먹는 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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