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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가 자라지 않는분 계시나요?
저는 어릴때부터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적었어요.
그 덕에 붙임머리 똑딱이 피스를 꾸준히 해왔지요.
2013년경 똑딱이 붙임머리를 꾸준히 매일 착용했고
똑딱이를 붙이는 모발이 받혀주질 못하니 자극이 심해지더니
2014년부터 머리카락이 심하게 끊어지며 모발이 확 얇아졌어요 .
그 덕에 머리카락이 얼굴이나 목에 닿으면 강아지풀 마냥
간지러울 정도에요.
그게 또 저를 괴롭게 하구요.
그리고 너무 얇은 탓에 서로 머리가 꼬여서
당기는데 이게 미칩니다 ㅜㅜ
..심하면 머리까지 지끈댑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뷴 계실지 모르겠네요.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요.
어깨까지 오던 머리카락은
어느새 컷트가 되었어요..(끊김으로 인해 )
지금은 반가발을 착용하는데
좀 어색합니다 아무래도.
하 미치갯어요.원래 얇은 모발 + 나의 부주의로 탈모 오신분 계싱가여 ㅜ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이제 시집도 슬슬 생각할 나이인데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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