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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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탈모] 오늘 가입했는데 약 복용 4개월 경과 보고하러 왔어 (일기장)
<약 복용 이전>
<핀페시아 복용 120일 차>
아마 고1인가 고2 겨울때 쯤 부터 머리숱이 줄어든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머리숱이 많은 편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어. 그러다가 고3 수능 치기 두 달 전 쯤 새로운 미용실을 가니까 나이에 비해 머리가 너무 빠졌다고 해서 그때 처음으로 머리가 빠지는구나 하고 충격을 받았었지
재수를 하면서 매일매일 머리 숱이 적어지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이마 라인이 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수리만 빠지는 탈모가 아니라 옆머리 뒷머리도 전체적으로 빠지는 두파(dupa?)탈모 같더라고 인터넷 서핑을 해 보니까 두파는 피나계열 약 먹어도 효과 없고 마이녹실s를 복용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6개월 정도 먹었는데 역시나 효과가 없더라고ㅋㅋ 미녹시딜도 뿌렸는데 그것도 효과가 없었어
그러다가 너무 심해진 것을 깨닫고 작년 12월19일부터 핀페시아 직구해서 하루 1알씩 똑같은 시간에 먹고 있어 미녹시딜도 매일 한 번이나 두 번씩 뿌리고있고. 매달 19일 사진을 찍어서 변화를 보고 있는데 지난 달까지는 사실 효과가 있나 싶을 정도로 크게 변화가 없었어 근데 방금 사진을 찍어보니까 확실히 정수리가 채워진게 눈에 보이더라 손으로 정수리 만졌을 때 느낌도 완전 바뀐거 같아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많이 빠진거는 아직 회복이 안된 것 같은데 그래도 정수리라도 채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서 글 올렸어
두파 탈모인 애들은 나처럼 버티지 말고 꼭 하루빨리 호르몬 약 먹어 난 증상이 생긴지 몇 년 안된 초창기라서 복구가 된 것 같아
나중에 6개월, 1년 될 때도 보고하러 올게 안녕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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