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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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탈모] 어떡하면 좋을까요?
19년도 그니까 고3때 처음 탈모 느낌을 받았는데 솔직히 티도 안났고 그냥 입시 스트레스 때문이겠구나 하고 넘기고 신경도 안썼어요
20살이 되고 제가 다이어트로 살을 좀 많이 뺐어요 그리고 파마도 처음으로 했는데 살을 빼고 3달 뒤 그리고 파마 웨이브가 풀리는 시점부터 머리가 엄청 빠졌어요 머리도 얇아지고 힘이 없어졌다는 느낌이 확연히 느껴졌어요. 그때부터 그래서 매일 정수리 사진 찍고 거울보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동네 탈모 피부과 가서 현미경 보니까 뒷머리는 숱도많고 굵은데 앞이랑 위는 얇고 숱도 없는거에요 결국 유전 탈모 판정을 받고 심하진 않지만 M자도 있어서 군대 다녀오면 많이 벗겨질수도 있다고 해서 겁 먹고 피나계열 카피약 처방 받고 왔어요. 근데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니 반대하시는거에요 약 먹는걸. 아직 너무 어리다고. 그래서 약은 안 먹고 미녹시딜만 한 6개월 발랐어요. 효과가 없진 않았어요. 굵진 않더라도 얇게나마 정수리가 조금 채워졌고 M자는 원래 제가 이마가 넓기도 하고 원래 태어날때부터 M자거든요 탈모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정수리만 신경쓰거든요 지금도.
그렇게 군입대를 하고 먹는약은 물론이고 미녹시딜도 입대후터는 끊었어요 어쩔수없이. 군생활에 정신팔려 머리는 자연스레 신경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머리가 어느정도 기르고 오랜만에 머리를 보는데 더 빠진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또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7월에 ㄷㅌ나우라는 앱으로 피나온정 비대면처방 받아서 9월까지 두달정도 먹었어요. 미녹시딜도하고 딱히 부작용은 없었는데 8월부터? 코막힘이랑 천식증세가 심해진거에요. 원래 비염이랑 천식은 입대전부터 있었는데 유난히 심해지고 힘들어서 천식약이랑 같이 먹고 하니 조금 나아지긴 하는데 회복은 안되는거에요 물론 그 시기에 스트레스 받은 일이 엄청 많기도 했고 환경도 쾌적한 곳은 아니어서 그 영향일수도 있지만 엄마가 탈모약 한번 끊어봐라 혹시 모르지 않냐 해서 끊고 5일 정도 지나니까 기분탓인지 조금 나아진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5일뒤에 탈모약 먹으니까 다음날 증상이 좀 생긴것 같고 그 뒤로 지금까지 안먹었는데 비염이랑 천식 증세가 좋아졌어요. 그래서 아 탈모약 때문인거면 약을 바꿔도 똑같으려나 고민되고 있는데
전역이 얼마 안 남아서 전역하고 윤태영 교수님 병원가서 처방받아 보려는데 어떤가요? 그동안 너무 저 혼자 끙끙앓아서 지치고 짜증나기도 하고 아버지도 탈모이신데 예전에 윤태영 교수님께 처방 받은적 있거든요. 어차피 어느 병원을 가도 탈모약이 피나아님 두타인건 알지만 국내에서는 탈모로는 권위자이시기도 하고 그냥 맘 편히 먹으라면 먹고 바르라면 바르는 그런 치료 하고 싶거든요. 괜히 또 어정쩡한 병원가서 처방 받으면 먹으면서도 믿을만한가? 이렇게 의심하는게 싫거든요.
암튼 근데 교수님 처방 보니까 약이 엄청 많으시고 또 아보다트를 처방하시던데, 피나계열은 아예 처방 안 하시나보죠? 두타가 쎄다고 들어서 걱정되긴하네요
혹시 윤태영 교수님께 처방 받아보신분 부작용이 있으신지 효과는 어떠신지 궁금해요. 그리고 만약 부작용이 있다면 다르게 처방해주시나요? 아님 아예 끊어야 하나요?
머리 아파 미치겠어요...
P.S 요새 여드름도 많이 나서 스트레스 미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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