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19세탈모] 고3인데 30살 전에 머리 다 빠질 것 같습니다ㅠ
5
![]()
![]()
![]()
![]()
![]()
저는 중2때부터 뭔가 애들이 탈모라고 놀려서 그땐 이해가 안가서 신경을 안쓰다가 중3때 갑자기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서 계속 긁다보니 제 헤어라인에는 비듬이 가득했고 머리에도 비듬이 많아서 다 때어내려고 하다가 머리가 좀 빠지고 얇아진 것 같습니다. 그때 막 머리 빠질까봐 두피를 잘 안씻고 모발부분만 살짝 샴푸를 해서 더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잘못된 걸 깨닫고 머리를 빡빡 잘 씻어 비듬문제는 거의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건 고1때 부터인데 누가봐도 정수리가 좀 비었었습니다. 그래서 탈모병원은 아닌 것 같고 클리닉? 두피센터?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탈모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너 탈모 아니라고 유난 좀 떨지 말라 하셨지만 솔직히 누가 봐도 탈모였습니대. 매일 머리 사진 찍고 신경 쓰고 계속 머리 생각을 하다보니 제가 참 비참해지더군요 일단 유전의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정수리 쪽이 좀 비셨고 문제는 옆머리 특히 오른쪽 옆머리가 별로 없으신데 저도 똑같이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머리를 긁는 행위로 인해 탈모가 예정보다 더 빨리 진행된 것 같아요 원래도 옆은 안빠졌다가 어느날 샤워하다가 알았습니다ㅠ 고2때 부모님이 또 탈모병원 가자하니까 저는 전문적인 병원을 가고 싶었는데 또 클리닉 두피센터 같은 곳을 가더군요 이때는 확실한 진단도 없고 그냥 두피마사지나 받고 나왔습니다 계속 참다가 저는 나중에 연애도 하고 싶은데 너무 큰 리스크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또 고3인지라 벌써부터 탈모약을 먹기도 그렇고 병원 갈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요즘 1시쯤에 자고 인스턴트 식품을 꽤 먹다보니 더 악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도 아주 살짝 받는 것 같구요 근데 더 충격적인건 최근 앞머리가 갈라지는게 보여서 이상해서 봤는데 정말 절망적이더군요 제가 오른쪽 옆머리가 특히 비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왼쪽은 별로 안갈라졌는데 오른쪽은 확연히 갈라졌더군요 이거 정말 심각한데 정작 부모님은 신경을 안 쓰십니다 평소에는 너무 좋고 사랑하는 부모님인데 탈모애기만 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된 것 갵이 말하십니다. 원래 수능 끝나고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당장이라도 전문병원 가야할까요? 하루에 2번 샤워하는데 머리카락 말리는 것까지 하면 눈에 보이는 것만 60~70개 빠지니까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것 같아요 매일 검은콩이랑 검은콩 두유 먹고 있는데 솔직히 탈모에는 1도 효과 없는 듯합니다 탈모샴푸도 쓰고 있어요 글을 너무 길게 썻네요 제가 하고 싶은 애기를 다 적느라요 남들한테는 솔직히 말 못하잖아요 학교에서도 그렇고 버스에서 앉을때 머리 보일까봐 눈치 보는거 탈모인들 인정하시죠?? 그냥 매순간이 스트레스입니다.. 오늘 처음 이 사이트 알게 되서 써봤습니다…
이 게시글은
아이폰 앱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