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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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탈모] 저의 탈모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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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나이는 25살이네요. 젊은 나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가늘고 이마가 넓었습니다. ㅎㅎ
25년을 파마 아니면 노말한 머리 스타일로 살아왔습니다.
2013년은 저에게 말로 표현 하지 못할 힘든일도 겹쳤고 그런 상황에서 국가고시를 봐야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흡연도 하고 술도 자주 먹습니다. 탈모에 대한 인지는 23살 정도에 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 제가 이마에 점이 하나 있는데 앞머리 라인이 조금씩 뒤로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탈모 유전은 외가댁, 친가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숱이 너무나 많으시고 어머니는 머리가 가늘고 숱이 많은 편이 아니고요.
원래 가늘었던 모발이었기에 탈모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기도 하면서 자기 위안을 삼기도 하였지만
신경이 쓰이는거는 어쩔수 없더군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거라 생각되는 부분은탈모라는 부분은 정말 가족한테도 말하기가 부끄럽고
친한 친구여도 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피하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는 맨유의 루니 선수입니다. 18살 데뷔때부터 지켜봐와서 루니의 탈모 진행을 매우 잘 알고 있죠. ㅋㅋㅋ 마음 아팠는데 모발이식이 잘되어서 이제는 아주 10년은 젋어진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비용이 부담되고 도저히 마련할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루니한테 찾아갈 생각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모발이식어디서 했냐. ㅋㅋ돈이 없으니 일단 좀 빌려달라. 내가 갚겠다. 등의 식이죠. ㅎㅎ
중략하고 저는 공감헤어라인을 찾게 된 것은 탈모인들이라면 다 아는 사이트를 통해서였습니다.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 약으로 진행을 늦출까 수술을 받을까 하는 갈림길에서 고민을혼자 했습니다. (부모님도 모르시죠.
얘기하시면속상해 하실까 하는생각에 사실 수술 결졍도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끝에 실장님과 상담을 받게 되었고 대전에서 서울까지 26일날 직접 방문했습니다.
솔직히 가는 순간까지도 수술을 할것에 대한 명확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아직 어리고
너무 시기상조 , 즉 성급한 수술 결정으로 인하여 추후 모발 관리 비용이 더욱 더 드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도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보여주는 진정성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환자를 어떻게 대하느냐의 태도. 얼마나 상업성이 없고 진정한 의사로서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를 보고 싶었습니다.
환자를 진정 걱정해주고. 환자 입장에서 바라바주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싶었습니다.
상담중에 실장님이 직접 시술 받은 모발이식을 보여주셨고 거기서 신뢰가 갔습니다.
아. 상술로 환자를 현혹하는 병원은 아니겠구나. 라고요.
사실 저는 수술 후 1 -2년 후에 환자들의 상태를 보고 싶었으나 병원이 오픈 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그것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장님, 원장님 상담과정에서도 진솔하게 저의 대한 상태를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그날따라 병원이 매우 바빠보였고 저에 대한 상담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것 같아서 많은 대화를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카카오톡으로 질문 답이 가능하고 요청하면 흔쾌히 승낙해주는 분위기이므로
그런것은 여러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이러한 과정으로 저는 이 병원에서 수술을 결정했고요. 12월달에 다시 한번 방문하여 그때 부족했던 대화를 다시 보완할 생각입니다. 이제 10년 동안 친구였던 담배와도 이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
대학교 전공 특성상 술은 금주 하지 못하겠지만 이제 정말 관리를 시작하려고요. 저를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해서요.
저의 선택이 틀렸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탈모로 고민하는 친구가 많은데 제가 모범적인 마루타가 되고 싶네요 ㅎㅎㅎㅎ친구들이 확신을가지고 여러분들도 확신을 가지고 이 병원에 올 수 있도록요.
김대영 원장님과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 해줄것이라 믿습니다. ㅜㅜㅜㅜ....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던 만큼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여러분들. 자신감 잃지 마시고요. 노력해봐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수술을 한 후에는 좀 더 디테일한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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