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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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프로페시아 7개월 복용(모나드 정 6개월+프페 2주)(스압)
약 3~4년 전부터 사실 정수리 쪽에 탈모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어.
근데 약값을 학생 신분으로 충당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미루고 미루다 작년 12월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모나드정 복용하다가(중간 중간 돈이 없어서 몇 주 몇달은 ㅁ복용을 중단했어) 효과가 없는거같아서
프로페시아 처방 받아서 복용하고 있어. 뭐 사실 나한테는 그리큰 효과는 없는거 같긴해.....
작년까지만해도 정수리 부분에만 휑했는데 요즘은 흔히 확산성 탈모라고 하지? 속알머리가 완전 휑해
1년 전만에도 정수리만 걱정했지 다른 부분은 걱정안했는데...약을 복용하다가 안해서 그런건지
볼륨매직, 볼륨펌, 다운펌, 염색을 자주해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순간 훅갔더라ㅎㅎ
나도 사실 머리빠지는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려려니해.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니까
여기서 더 많이 빠지게 되면 아예 스킨헤드+ 수염으로 다닐려고. 결혼은 못할수도 있겠지만.....ㅎㅎ
정수리는 정면으로 거울 봤을떄 나한테 보이지는 않아서 스트레스는 그리 크지 않고
속알머리가 휑한것도 머리가 길어서 덮고다녀서 평소에 약간 신경만 쓰일뿐이지 크게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
단, 집에와서 샤워할때는 충격적이기는 하지 물에 묻으면 정말로 휑하거든.....
여튼 요즘은 기본적인걸 지키려고해. 조금더 일찍 자려고 하고
자위 횟수도 줄이려고하고 웬만하면 인스턴트도 피하려고해. 이게 탈모에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라도 영향을 줄수있으니까. 특히 인스탄트는 예전에 한~두달 정도 안먹었을때 진짜 몸도 좋아지고 모발도 굵어
지는걸 느껴서 더 피하려고.
아 요즘 선식도 먹고, 미녹시딜도 자기전에만 발라, 샴푸는 녹차실감으로 얼마전에 바꿨고.
운동은 유산소는 딱히 하지않고 물구나무서기, 푸쉬업, 턱걸이 정도?
아 그리고 프페 부작용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아서 하는 소린데, 나한테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건 없었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탈모 기미가 보이면 빨리 빨리 먹었으면 좋겠다.
나도 더 빠지지만 않고, 이 상태만 유지했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다.
다른 동생, 형, 누나들도 모두 득모해서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네. 스트레스가 탈모에 극악이라니까.
머리가 더 빠지거나 아니면 머리가 나거나, 탈모에서 벗어나게 되면 또 글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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